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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0 06:20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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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커스 취재

    '근로자의 날' 이제 공무원도 쉬는데… 5인 미만은?

     모두가 함께 쉬어갈 수 있다는 '공휴일'의 기본 개념이 특정 노동자 그룹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가 되고 있다.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5인 미만 사업장 소속 노동자들은 남들이 당연하게 누리는 휴식의 권리에서 철저히 소외당하며, 보이지 않는 차별의 벽에 갇혀있다.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이들의 열악한 현실을 수치로 명확히 보여준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중 '공휴일을 유급으로 쉴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44.0%에 불과했다. 이는 300인 이상 대기업 노동자의 81.3%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치는 처참한 수치다.차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노동자의 기본 권리인 연차휴가조차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유급 연차를 원할 때 쓸 수 있다'는 응답은 37.1%에 그쳤고, '아프면 유급 병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응답 역시 35.4%로 매우 낮아, 아파도 쉴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드러냈다.이러한 차별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법과 제도의 공백에 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유급휴일, 연차휴가,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 등 핵심적인 노동권 보호 조항들에서 5인 미만 사업장을 적용 예외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금전적 차별 또한 발생한다. 5인 이상 사업장 노동자가 공휴일에 근무하면 법적으로 통상임금의 1.5배에 달하는 휴일근로수당을 보장받는다.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은 이날 일하더라도 추가 수당 없이 평일과 동일한 임금을 받을 뿐, 정당한 보상에서 배제된다.결국 올해부터 모든 공무원까지 쉬게 된 근로자의 날에도, 수많은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들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남들 쉴 때 일하고, 일해도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이중의 차별을 겪고 있는 셈이다. 

  • 포커스 취재

    이란과 미국 전쟁, 등 터지는 건 한국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현재 진행 중인 중동 분쟁의 최대 피해국으로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한국을 지목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한국 경제가 가진 구조적 취약성 때문에 향후 몇 달간 물류, 농업 등 다방면에 걸쳐 심각한 물가 상승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보고서는 한국 경제의 높은 중동 의존도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원유 수입의 70%를 중동에 의존하고,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헬륨의 약 65%를 카타르에서 들여오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에너지 및 핵심 원자재 수급에 치명타가 되었다. 분쟁 이전 한 달간 33척의 한국 선박이 통과했던 이 해협은 현재 완전히 막힌 상태다.특히 반도체 공급망의 타격이 심각하다.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카타르의 산업단지가 피해를 입으면서 헬륨 가격이 40% 이상 폭등했다. 대체가 어려운 헬륨의 공급 차질은 한국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업계의 생산 부담을 가중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분쟁의 여파는 이미 한국의 거시 경제 지표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넣었다. 분쟁 발발 한 달 만에 코스피 지수는 역사상 최악의 일일 하락률을 기록했고, 원화 가치는 17년 만의 최저치로 추락하며 금융 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OECD 역시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며 고물가, 고금리, 원화 약세의 '삼중고' 가능성을 경고했다.정치적 상황 역시 한국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둔 이재명 정부가 스태그플레이션 공포와 정치적 압박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민생 경제의 악화가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상황에서도 한국이 독자적인 외교 행동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동맹국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우리를 돕지 않았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등 미국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은 섣부른 직접 협상보다는 일본 등 다른 동맹국의 대응을 지켜보며 신중한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 포커스 취재

    돌아온 추미애, 경기도지사 선거 출격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확정되며 본선 대진표의 한 축이 완성됐다. 추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승리를 발판 삼아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가장 먼저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약속하며, 진영과 이념을 초월한 통합형 인사를 통해 경기도의 미래를 열겠다고 선언했다.추 후보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심각한 위기로 진단했다. 중동 전쟁의 장기화와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 현상으로 인해 도민들의 생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자신의 위기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경제 위기 극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가칭)경기민생 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시했다. 이 기구를 통해 31개 시·군 민주당 후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도내 민생 현안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K-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민군겸용 첨단산업 육성, 교통 불편 해소, 주거복지 개선, 최소 돌봄 기준선 마련 등을 내세웠다.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142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경기도의 성장 잠재력을 깨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추 후보는 경기도가 대한민국 제1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기록하는 지역임을 상기시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공유하고 실용주의에 입각한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과거 당 대표 시절 주요 선거를 승리로 이끈 경험을 언급하며 이번 선거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경선에서 경쟁했던 김동연, 한준호, 권칠승, 양기대 후보들에게도 감사를 표하며,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쳤다고 강조했다. 경선 과정에서 불거졌던 갈등을 봉합하고 원팀으로서 본선에 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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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정국, 손가락 욕 논란에 직접 입 열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불거졌던 '손가락 욕'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8일 새벽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에게 불편함을 준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자신의 행동이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분명히 밝혔다.정국은 먼저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자신의 이전 라이브 방송 모습에 불편함을 느꼈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는 자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는 자신을 지지해주는 팬들의 감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하지만 그는 논란의 핵심이 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다른 관점을 제시했다. 정국은 자신의 행동이 크게 잘못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며, 해당 표현이 특정 업계에서는 흔히 사용되는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이는 팬이 아닌 불특정 다수의 비판 여론과는 선을 긋는 태도로 풀이된다.특히 자신을 향한 비판적인 여론에 대해서는 불편한 심경을 숨기지 않았다. 정국은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기에 바쁜 사람들에게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며, 오히려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는 말로 에둘러 불쾌감을 표현했다.그는 팬들을 향한 자신의 진심은 변함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팬들을 대하는 마음만큼은 언제나 진심이었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불편하다고 지적하는 부분은 받아들이겠다는 열린 자세를 보였다.이번 논란은 지난 2월 26일, 정국이 음주 상태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지인을 향해 보인 일부 행동과 발언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시작됐다.

주요 뉴스

  • 정원오, 여론조사 왜곡 혐의로 경찰 고발
    • 미국-이란 휴전,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 대형마트 3사, 역대급 할인 전쟁 시작
    • 지금 청도는 온 동네가 지금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 '중식 여신' 박은영, '블랙 드레스' 웨딩화보 공개
  • 손흥민, 골 없이 4도움…메시와 함께 MLS 역사 썼다
    • KBO 역수출 신화, 웨더스의 인생역전 2막 시작되나
    • 스페인이 뽑은 '실패한 메시' 1순위, 이승우였다
  • 스타들의 시험관 도전, 그 누구도 몰랐던 고통의 이면
    • '런닝맨' 신승호, 지예은의 상상초월 플러팅에 진땀
    • ‘흑백요리사2’ 손종원, 이번 국빈 만찬 총괄 맡았다
  • '0칼로리'의 배신, 지방간을 불렀다
    • 양치할 때 나는 피, 방치하면 심장이 위험합니다!
    • 잇몸을 망가뜨리는 최악의 음식 1위는?
  • 여수 섬박람회, 이대로면 제2의 잼버리?
    • BTS 보러 왔다가 여의도로, 외국인들이 벚꽃 보러 몰려온다!
    • 축성 230주년, 정조의 꿈이 담긴 도시를 걷다
  • 대통령 한마디에…'99원 생리대' 현실로
  • 병원·육아 때문에 1시간 연차…법 개정안 상임위 의결
  • '근로자의 날' 이제 공무원도 쉬는데… 5인 미만은?
  • 국민 1인당 외래진료 18회, 세계 최고 수준
  • 국립창극단, '효녀 심청'을 완전히 뒤집었다
  • 자개의 빛, 김덕용의 손에서 되살아나다
  • BTS RM이 알린 화가, 누가 20년간 그를 쫓았나?
  • 세계적 거장의 고백 "전시 준비 내내 캄캄하고 절망했다"
  • 대통령의 남자 하정우, 부산으로 향한다

     부산 북갑이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 수석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라는 두 거물급 인사가 차기 보궐선거의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면서, 이곳은 순식간에 가장 뜨거운 격전지로 변모했다.최근 양측의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출마설은 점차 현실이 되는 분위기다. 하 수석은 민주당 선거 실무 책임자와의 만남 이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고, 한 전 대표 측근들 사이에서는 부산 출마로 마음을 굳혔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AI 최고 전문가인 하 수석의 정치 신선도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자산이다. 또한, 지역 기반이 탄탄한 3선 전재수 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되는 만큼, 정치 신인이라는 약점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반면 한동훈 전 대표의 상황은 다소 복잡하다. 강력한 보수 팬덤을 기반으로 부산 내 인기는 상당하지만, 현재 소속이 없는 무소속 신분이라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친정'인 국민의힘이 박민식 전 의원을 내세워 독자 후보를 낼 것이 확실시되면서, 보수 표가 분열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결국 선거 구도는 '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후보, 무소속 한동훈'의 3자 대결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 이 구도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최소 40% 이상의 고정 지지층을 확보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따라서 한 전 대표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후보를 압도적인 격차로 따돌리고 보수 진영의 대표 주자임을 입증해야만 한다.정치권의 시선은 이제 한 전 대표가 보수 표 분산이라는 치명적 약점을 극복하고 단일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그리고 하 수석이 대통령의 후광과 지역 조직의 지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두 거물의 출마 선언 여부와 그에 따른 선거 구도 변화가 초미의 관심사다.

  • 이란, 호르무즈 선박에 새 길 제시 "기뢰 위험 피해라"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향해 기존 항로 대신 이란 연안을 따라 이동하는 대체 항로를 이용하라고 권고했다. 최근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해역 내 기뢰 위험까지 거론되면서 국제 해상 운송 불안이 한층 커지는 모습이다.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이란 국영 언론에 따르면 이란 국영 ISNA통신은 혁명수비대 해군이 발표한 성명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성명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선박들이 기존 항로 대신 이란 게슘섬과 라라크섬 사이의 좁은 통로를 이용해 오만만으로 빠져나가야 한다고 안내했다. 해당 항로는 이란 연안을 따라 이동하는 방식으로, 해협의 기존 통항로를 일부 우회하는 성격을 띤다.혁명수비대는 현재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긴장 상황, 그리고 해역 내 다양한 기뢰에 접촉할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은 별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혁명수비대 해군과 사전에 조율하고, 제시된 대체 항로를 따라 이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상 안전을 확보하고 해저 기뢰와의 잠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의 핵심 길목으로 꼽히는 전략 요충지다. 중동 산유국에서 생산된 원유 상당량이 이 해협을 거쳐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만큼, 통항 차질 우려만으로도 국제 에너지 가격과 해운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국제 사회는 유조선 안전, 보험료 상승, 물류 지연 가능성 등을 예의주시해 왔다.특히 이번 발표는 단순한 항해 권고를 넘어, 이란이 해협 통제력과 해상 안보 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선박들에게 혁명수비대와의 사전 조율을 요구한 대목은 사실상 이란이 해당 수역의 안전 관리 주체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읽힌다. 다만 국제 해운업계 입장에서는 좁은 우회 항로 이용이 오히려 병목 현상과 추가적인 운항 리스크를 키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실제 기뢰 위험에 대한 경고인지, 아니면 군사적 긴장 속에서 선박 운항을 통제하려는 예방적 성격의 조치인지 주목하고 있다. 향후 해협 통항 제한이 현실화하거나 우회 항로 이용이 장기화할 경우, 중동발 에너지 수출과 글로벌 공급망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 대형마트 3사, 역대급 할인 전쟁 시작

     고공행진 하는 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대형마트들이 대대적인 가격 인하 경쟁에 돌입한다.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제철 먹거리를 중심으로 파격적인 할인율을 내세운 대규모 행사를 일제히 시작한다.이마트는 9일부터 일주일간 봄을 맞아 가장 맛이 좋은 제철 식재료를 전면에 내세운다. 두릅, 명이나물 등 봄나물과 함께 홍가리비, 멍게와 같은 제철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특정 카드사와 연계하거나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추가 할인을 통해 체감 가격을 더욱 낮췄다.롯데마트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할인 행사 'PB 페스타'로 맞불을 놓는다. 3주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 '오늘좋은' 우유를 수입 멸균우유 수준의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스낵과 음료 등 다른 PB 상품들도 500원, 780원 등 초저가에 선보이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홈플러스 역시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반값 및 원 플러스 원 행사를 진행한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완도산 전복을 절반 가격에 판매하고, 인기 델리 상품인 오븐치킨을 큰 폭으로 할인한다. 또한 두부, 라면, 즉석밥 등 필수 식료품과 스낵류에 대해 1+1, 3개 구매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대형마트들의 동시다발적인 할인 공세는 최근 악화된 소비 심리와 무관하지 않다.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고유가,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자, 유통업체들이 직접 나서 가격 부담을 낮추고 소비를 촉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특히 이번 행사들은 단순한 식품 할인을 넘어, 스타 셰프와 협업한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출시, 봄나들이 시즌을 겨냥한 캠핑 및 피크닉 용품 할인전까지 포함하며 다방면으로 고객을 유인하고 있다. 이는 가격 경쟁력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려는 유통업계의 치열한 생존 전략을 보여준다.

  • 손흥민, 골 없이 4도움…메시와 함께 MLS 역사 썼다

    오랜 골 침묵을 깨뜨린 것은 시원한 득점포가 아닌, 영리한 역할의 변화였다. LAFC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라는 익숙한 옷을 잠시 벗고 팀의 조력자로 변신하자, 팀 공격력이 폭발하며 6-0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발끝에서 시작된 변화는 미국 현지에서도 최고의 화두로 떠올랐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지난 6라운드를 결산하며 가장 주목할 점으로 손흥민의 새로운 역할을 꼽았다. 사무국은 "LAFC가 올랜도 시티를 상대로 거둔 6-0 대승의 이면에는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술적 결단이 있었다"며, 손흥민의 포지션 조정이 팀의 공격력을 극대화한 '신의 한 수'였다고 집중 조명했다.이날 손흥민은 비록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축구의 진정한 묘미를 보여주는 플레이로 경기장을 지배했다. 전반전에만 무려 4개의 어시스트를 몰아치며 파트너 드니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포함한 팀의 대량 득점을 지휘했다. 이는 MLS 역사상 리오넬 메시만이 가지고 있던 '단일 전반 4도움'이라는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순간이었다.사실 이 경기 전까지 LAFC의 공격력은 무패 행진이라는 성적과 별개로 많은 의문 부호를 낳았다. 손흥민 역시 공식전 8경기 무득점에 시달리며 상대의 집중 견제에 고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팀의 기대 득점(xG) 수치가 좀처럼 올라가지 않는 답답한 상황 속에서,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고립시키는 대신 2선으로 내려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기는 승부수를 던졌다.이 변화는 완벽하게 적중했다. 동료 공격수 나탄 오르다스가 중앙에서 상대 수비와 거칠게 싸우며 공간을 만드는 궂은일을 도맡았고, 그 덕분에 손흥민은 압박에서 벗어나 전방을 향해 자유롭게 공을 뿌려줄 수 있었다. 골대와 다소 멀어졌지만, 오히려 그의 창의성과 날카로운 패스 능력이 극대화되는 역설적인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LAFC의 두 번째 골 장면은 이 변화가 만들어낸 완벽한 합작품이었다. 오르다스가 몸싸움으로 수비를 끌어낸 공간으로 손흥민이 침투했고, 지체 없이 쇄도하던 부앙가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손흥민의 새로운 역할이 단순히 개인의 활약을 넘어 팀 공격 전체를 얼마나 유기적으로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 BTS 정국, 손가락 욕 논란에 직접 입 열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불거졌던 '손가락 욕'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8일 새벽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에게 불편함을 준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자신의 행동이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분명히 밝혔다.정국은 먼저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자신의 이전 라이브 방송 모습에 불편함을 느꼈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는 자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는 자신을 지지해주는 팬들의 감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하지만 그는 논란의 핵심이 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다른 관점을 제시했다. 정국은 자신의 행동이 크게 잘못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며, 해당 표현이 특정 업계에서는 흔히 사용되는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이는 팬이 아닌 불특정 다수의 비판 여론과는 선을 긋는 태도로 풀이된다.특히 자신을 향한 비판적인 여론에 대해서는 불편한 심경을 숨기지 않았다. 정국은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기에 바쁜 사람들에게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며, 오히려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는 말로 에둘러 불쾌감을 표현했다.그는 팬들을 향한 자신의 진심은 변함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팬들을 대하는 마음만큼은 언제나 진심이었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불편하다고 지적하는 부분은 받아들이겠다는 열린 자세를 보였다.이번 논란은 지난 2월 26일, 정국이 음주 상태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지인을 향해 보인 일부 행동과 발언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시작됐다.

  • '0칼로리'의 배신, 지방간을 불렀다

     제로 칼로리라는 매력적인 문구 뒤에 숨겨진 다이어트 탄산음료의 위험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체중 관리를 위해 선택했던 이 음료가 오히려 간을 병들게 하는 의외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알코올처럼 간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복잡하고 간접적인 경로를 통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 질환(MASLD)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된다.가장 먼저 지목되는 경로는 장내 환경의 변화다. 다이어트 탄산음료에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같은 인공 감미료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 된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무너지면 장 점막의 방어 기능이 약화되어 '장 누수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발생한 염증 물질들이 혈류를 통해 간으로 이동하면, 간은 지속적인 염증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며 이는 지방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인슐린 시스템의 교란 역시 심각한 문제다. 우리 몸은 단맛을 느끼면 혈당 조절을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인공 감미료는 실질적인 당분을 공급하지 않기 때문에, 뇌와 신체는 혼란을 겪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에 대한 세포의 민감도가 떨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고,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되면서 사용되지 못한 에너지가 간에 지방 형태로 쌓이게 된다.뇌의 보상 시스템을 속여 식습관을 망가뜨리는 것도 주요한 기전이다. 단맛은 뇌에 쾌감과 에너지 보충의 신호를 보내지만, 칼로리가 없는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결국 뇌는 만족감을 얻기 위해 더 강렬한 단맛이나 고칼로리 음식을 찾게 만들어 과식이나 폭식을 유발한다. '제로' 음료를 마셨다는 안도감이 오히려 다른 음식의 섭취량을 늘리는 역설적인 결과를 낳는 셈이다.이러한 세 가지 경로, 즉 장내 염증, 인슐린 저항성, 그리고 식욕 증가는 서로 맞물려 지방간을 향한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한다. 장내 염증은 포만감 신호를 왜곡해 과식을 부추기고, 과식으로 들어온 에너지는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간에 더 쉽게 축적된다. 결국 다이어트 탄산음료 한 캔이 도미노처럼 연쇄 반응을 일으켜 간 건강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다.실제 대규모 연구에서도 위험성은 수치로 증명됐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등 공동 연구팀이 약 12만 명을 10년간 추적한 결과,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꾸준히 마신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지방간 발병 위험이 50%나 높았다. 이는 당이 함유된 일반 음료의 위험 증가율(6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제로'라는 단어가 결코 건강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준다.

  • 여수 섬박람회, 이대로면 제2의 잼버리?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가 개막 150일을 앞두고 존폐를 걱정해야 할 수준의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7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제 행사가 준비 부족과 시민의 무관심 속에 표류하다, 최근 공개된 홍보 영상 하나로 여론의 거센 뭇매를 맞으며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제2의 잼버리'라는 오명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가 여수 지역 사회를 덮치고 있다.논란의 중심에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씨가 제작한 유튜브 영상이 있다. 조직위원회가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의뢰한 이 영상은 홍보 효과는커녕, 오히려 박람회의 민낯을 전국에 고발하는 결과를 낳았다. 영상에는 공사가 전혀 진행되지 않은 허허벌판의 주 행사장과 폐어구, 쓰레기가 방치된 섬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고, 이는 준비 부실에 대한 대중의 의구심에 불을 붙였다.영상을 본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함을 넘어 분노에 가깝다. 댓글에는 "홍보를 가장한 구조 신호", "광고비 내고 내부 고발을 했다" 등 조롱 섞인 비판이 쇄도했다. 특히 "여수 시민인데 박람회를 하는 줄도 몰랐다"는 반응은 소통과 홍보가 총체적으로 부재했음을 보여준다. 일부에서는 "차라리 잘됐다, 지금이라도 정신 차릴 마지막 기회"라며 자조 섞인 각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상황의 심각성은 텅 빈 주 행사장에서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조직위원회는 기반 시설 공정률이 76%에 달하며 순항 중이라고 주장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공터뿐이다. 9월 개막까지 임시 텐트 형태의 전시관을 6월까지 짓고, 7월에 모든 공사를 마친 뒤 8월에 시범 운영을 한다는 계획이지만, 사실상 '벼락치기'에 가깝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조직위원회는 뒤늦게 사태 수습에 나섰다. 27개국과 3개 국제기구의 참가를 확정하고 국제 크루즈와 전세기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알리고 있지만,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섬 캠핑장, 비렁길 투어 등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행사장조차 미비한 상황에서 방문객 편의시설이나 식음료 업체 선정 등은 요원해 보인다.정현구 조직위원장 권한대행은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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