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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4 06:35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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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커스 취재

    초고속 승진 '충주맨', 그가 돌연 사표를 던진 이유는?

     지자체 홍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충주맨' 김선태 충주시 뉴미디어팀장이 공직을 떠난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 팀장은 이달 말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휴가를 통해 사실상의 업무를 종료한 상태다.2016년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의 기획과 출연을 도맡으며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공무원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한 파격적이고 유쾌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며, 지자체 홍보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입직 7년여 만인 지난해 말 6급으로 승진하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통상 15년 이상 소요되는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한 초고속 승진이었으며, 이후 신설된 뉴미디어팀장직을 맡으며 충주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그의 퇴직 소식이 알려지자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여러 차례 “구독자 100만 명이 되면 은퇴하겠다”고 공언해왔다. 한 팬이 이를 번복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제가 보기 싫으면 빨리 구독을 눌러달라”고 응수하며 특유의 재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그의 퇴직 시점은 구독자 100만 명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결정됐다.충주시는 그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 팀장이 뚜렷한 향후 계획을 밝히지 않은 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공백에 시는 ‘충TV’를 이끌어갈 후임자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그의 퇴직을 두고 최근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것과 연관 짓는 시각도 존재한다. 김 팀장의 강력한 조력자로 알려진 조 전 시장의 퇴임 이후, 그의 활동 반경과 자율성 보장 여부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쏠렸던 것은 사실이다.

  • 포커스 취재

    제2의 중동 붐? 두바이가 한국 AI 기업에 손짓한다

     석유 부국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한국의 인공지능(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AI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목하고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는 가운데, 오는 4월 열리는 '두바이 AI 페스티벌'이 한국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위한 핵심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두바이의 AI 육성 의지는 최고 지도층에서부터 나온다. 두바이 왕세자가 직접 챙기는 'D33 아젠다'는 2033년까지 경제 규모를 두 배로 키우고 세계 3대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으로, 그 중심에 AI가 있다. UAE 정부는 AI 연구개발에 5억 달러, AI 전용 투자 플랫폼에 1000억 달러를 투입하며 세계 AI 시장의 패권을 노리고 있다.오는 4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AI 페스티벌은 이러한 정부의 의지가 집약된 행사다. 전 세계 AI 인재 2만여 명과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등 글로벌 빅테크 리더 500여 명이 참석을 확정했다.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와 사업 계약이 이뤄지는 비즈니스의 장이라는 점이 특징이다.한국 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 딥노이드 등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울산시 등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설 연휴 이후 주요 기업들의 참여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27년간 두바이에서 사업을 해온 정숙천 두바이 AI 페스티벌 한국대표는 "중동의 벤처캐피털 120여 곳이 참여를 확정한 만큼, 우리 기업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참가 기업들 사이에서는 비용 부담이 큰 다른 대형 박람회와 달리, 두바이 행사가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득세 면제, 주택 제공, 용이한 비자 발급 등 파격적인 혜택은 전 세계 기업인들을 두바이로 끌어들이는 강력한 유인책이 되고 있다.성공적인 중동 진출을 위해서는 검증된 기술력과 현지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는 조언도 나온다. 이에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 등 관련 단체들은 국내 유망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신뢰도 높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포커스 취재

    우유 끊고 두유 마셨을 뿐인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뚝'

     매일 습관처럼 마시는 우유 한 잔을 두유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약물 치료에 버금가는 혈관 건강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음료 변경이 고혈압과 고지혈증 관리에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최근 국제학술지 'BMC Medicine'에 실린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하루 약 500ml의 우유를 두유로 대체한 식단은 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동시에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 위험군을 대상으로 3주 이상 진행된 17개의 신뢰도 높은 연구(RCT)를 종합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연구에서 확인된 수축기 혈압 강하 폭은 평균 2~5mmHg 수준이다. 이는 개인에게 미미한 변화처럼 보일 수 있으나, 공중 보건학적 관점에서는 의미가 매우 크다. 인구 집단 전체의 평균 혈압이 3mmHg만 낮아져도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은 8%, 관상동맥 질환 사망률은 5%까지 감소한다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한다.이러한 효과의 핵심은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이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은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혈관 청소부' 역할을 수행한다. 과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콩 단백질의 심장 질환 예방 가능성을 인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번 연구는 두유가 '초가공식품'이라는 일각의 부정적 인식에 대해서도 반론을 제기한다. 연구진은 공정을 거쳤다는 이유만으로 식품의 영양학적 가치를 폄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두유 시장은 환경 및 건강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단순 대체재를 넘어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다만, 모든 두유가 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시중에는 맛을 위해 당류를 과도하게 첨가한 제품이 많다. 연구에서 언급된 건강상의 이점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분표를 확인해 '무가당' 또는 '원액 100%'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당이 첨가된 두유를 과다 섭취할 경우, 혈압 개선 효과는커녕 혈당 스파이크와 체중 증가라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 포커스 취재

    '내란 공범' 이상민 전 장관 몰락..1심 징역 7년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례없는 비극으로 기록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충실히 따르며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법원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1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위증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 장관에게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비록 특검이 구형한 15년에는 못 미치는 형량이지만, 법원이 이번 사태를 명백한 내란으로 규정하고 고위 공직자의 책임을 엄중히 물었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재판의 핵심 쟁점은 이 전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얼마나 능동적으로 내란 행위에 참여했는가였다.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의 여러 혐의 중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인 12월 3일 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주요 국가 기관의 봉쇄 계획과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 및 단수 조치를 단행하라는 지시를 직접 받았다. 이후 이 전 장관은 행안부 장관으로서 자신의 외청인 소방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러한 지시를 전달하고 경찰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법원은 이를 내란의 실행을 돕는 중대한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보았다.이 전 장관은 재판 과정에서 줄곧 자신은 단순히 대통령의 지시를 전달했을 뿐이며 살해나 파괴와 같은 폭동의 구체적 내용을 몰랐다고 항변해 왔다. 그러나 재판부의 판단은 단호했다. 재판부는 내란 공범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진술과 당시 대통령실 내 CCTV 영상, 그리고 소방청 수뇌부들의 일관된 진술을 종합할 때 이 전 장관이 국헌문란의 목적을 가지고 내란에 가담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전 장관이 판사 출신의 법조인이자 고위 공직자로서 비상계엄의 위헌성과 위법성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점을 꼬집으며 그의 고의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재판부는 주문을 낭독하는 과정에서 12.3 비상계엄의 본질을 내란행위라고 명확히 규정하며 그 위험성을 경고했다. 류경진 재판장은 이번 행위는 헌법이 정한 정당한 절차를 완전히 무시하고 폭력적인 수단을 동원해 국회와 국가기관의 기능을 마비시키려 한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한 행위라고 판시했다. 비록 이 전 장관이 전체 내란 모의의 시작부터 참여한 것은 아닐지라도, 내란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개별적인 폭동 행위에 부분적으로 참여한 이상 죄책을 면할 수 없다는 논리다.흥미로운 점은 이 전 장관이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뻔뻔한 태도에 대해서도 유죄가 인정됐다는 사실이다. 특검이 기소한 4건의 위증 혐의 중 3건이 유죄로 판명됐다. 이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당시 증인으로 출석해 언론사에 대한 단전 및 단수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거짓 증언을 했다. 또한 소방청에 이를 전달하지 않았다고 잡아떼기도 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불과 3개월 만에 그런 중요한 기억을 상실했다고 보기 어렵고, 객관적 사실에 반하는 진술임이 명백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집무실의 배치상 윤 전 대통령이 다른 장관에게 지시 문건을 전달하는 장면을 보지 못했다는 진술 역시 거짓으로 보았다.다만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장관이 소방청에 협조를 요청한 수준을 넘어 의무 없는 일을 강요했다고 보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일선 소방서에서 언론사 단전이나 단수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 태세를 갖추었다고 볼 만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실제 집행에 이르지 않았다는 점이 참작됐다. 특검의 구형량보다 형량이 낮아진 결정적인 배경이다.양형 이유에 대해 재판부는 피고인이 지휘하는 소방청을 내란에 동원하려 한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으며, 대통령의 잘못된 지시를 적극적으로 만류하기는커녕 진실을 은폐하고 헌법재판소에서 위증까지 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계엄 선포 이전부터 치밀하게 내란을 예비하거나 주도한 정황은 보이지 않고, 실제 피해 결과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징역 7년을 선고한다고 밝혔다.이번 판결은 국가 권력을 집행하는 고위 공직자가 헌법 수호의 본분을 망각하고 부당한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했을 때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SNS상에서는 징역 7년이 내란죄 치고는 너무 가벼운 것 아니냐는 분노 섞인 반응과 함께, 위증까지 해가며 국민을 기만하려 했던 고위 관료의 몰락에 통쾌함을 느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법정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이 전 장관은 선고가 내려지는 내내 굳은 표정을 유지한 채 고개를 숙였다. 헌법과 법률을 수호하겠다고 선서했던 행안부 수장이 내란 가담자라는 오명을 쓰고 감옥에서 긴 세월을 보내게 된 현실은 우리 민주주의가 치러낸 혹독한 대가를 상징한다. 법원의 이번 판결이 향후 진행될 윤석열 전 대통령 및 다른 핵심 가담자들의 재판에도 어떤 가이드라인을 제시할지 국민의 눈과 귀가 법원으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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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정 웬일? 정동영 유감 표명에 긍적적 반응

    한반도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던 무인기 침투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북한의 실세로 꼽히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정부의 유감 표명에 대해 이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대화의 불씨를 지폈기 때문이다. 평소 서슬 퍼런 독설을 내뱉던 모습과는 달리 이번에는 비교적 상식적인 행동이라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평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13일 발표한 담화에서 새해 벽두에 발생한 반공화국 무인기 침입 사건에 대하여 한국 통일부 장관 정동영이 10일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시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정 장관이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미사 축사를 통해 이번 무모한 무인기 침투와 관련하여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한 지 사흘 만에 나온 반응이다. 북측이 남측 고위 인사의 발언을 즉각적으로, 그것도 다행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받아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하지만 김 부부장의 화법에는 뼈가 있었다. 그는 한국 당국이 유감 표명 정도로 이번 사건을 어물쩍 넘어가려 해서는 안 된다고 못을 박았다. 우리 공화국 영공 침범과 같은 엄중한 주권 침해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한 재발 방지 담보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강하게 압박했다. 특히 이번 사건의 주범이 개인인지 민간단체인지에는 관심이 없다며, 중요한 것은 한국발 무인기가 북측 영공을 무단 침범했다는 사실 그 자체라고 지적했다.김 부부장의 경고 수위는 뒤로 갈수록 높아졌다. 만약 이러한 도발이 재발할 경우 반드시 혹독한 대응이 취해질 것이라며, 여러 가지 대응 공격안들 중 어느 하나가 분명히 선택될 것이고 그 수준은 비례성을 초월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한마디로 다시 한번 무인기가 넘어오면 상상 이상의 강력한 군사적 타격으로 되갚아주겠다는 무시무시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다.이러한 북측의 반응에 대해 통일부는 즉각 화답하며 분위기 관리에 들어갔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한반도 긴장 완화와 우발사태 방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평가했다. 청와대 관계자 역시 남북 간 소중한 평화를 해치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며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정부가 내놓은 실질적인 재발 방지 카드는 2018년 체결된 9·19 군사합의의 일부 효력을 회복하는 방안이다. 구체적으로는 비행금지 구역을 선제적으로 되살리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 합의가 다시 가동되면 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동부 15km, 서부 10km 이내에서는 무인기를 포함한 모든 항공기의 비행이 금지된다. 우발적인 충돌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를 다시 채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전문가들은 이번 담화에서 김 부부장이 사용한 영공 침범이라는 표현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남북 관계를 더 이상 특수 관계가 아닌 국가 대 국가의 관계로 보겠다는 북한의 최근 기조를 재확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유감이나 사과가 감정적 화해를 넘어 적대적 두 국가 관계에서는 주권 침해에 대한 국제법적 인정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남북 관계의 성격을 완전히 재정의하려 한다는 지적이다.재미있는 점은 이번 담화가 북한 주민들이 매일 접하는 노동신문에는 실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는 김 부부장의 메시지가 대내 선동용이라기보다는 철저하게 대남, 대외용 메시지라는 점을 시사한다. 남측 정부의 태도를 지켜보며 향후 대응 수위를 조절하겠다는 계산된 행보로 보인다.무인기 한 대로 인해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에 일단 유감과 다행이라는 단어가 오가며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재발 방지라는 숙제와 주권 침해라는 민감한 이슈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향후 남북이 어떤 담보 조치를 주고받을지가 한반도 평화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는 남북 관계가 이번 기회를 빌려 진정한 신뢰 회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미국의 '일본 투자' 극찬에…가시방석 앉은 한국

     미국이 일본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동맹국과의 협상에 있어 '표준 모델'로 삼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사한 협상을 진행 중인 한국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일본이 제시한 794조 원 규모의 투자 방안이 미국의 경제 안보 구상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향후 한미 간 협상에서도 일본 수준의 기여 요구가 거세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이러한 사실은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장관의 입을 통해 확인됐다. 그는 12일 워싱턴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회담한 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일본의 투자 방안이 한국 등 다른 나라와의 협상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는 현재 대미 투자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을 겨냥한 간접적인 압박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미국과 일본은 지난해 7월, 일본의 5,500억 달러(약 794조 원) 규모 대미 투자를 골자로 한 무역 합의에 도달했다. 이후 양국은 공동 협의위원회를 구성해 에너지, 인공지능(AI), 전략물자 등 약 20개 분야의 유망 투자 사업을 검토해왔으며, 구체적인 1호 투자 사업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1호 투자 사업으로는 반도체와 자동차 제조에 쓰이는 핵심 소재인 '인공 다이아몬드' 생산 시설 건설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현재 공급망의 상당 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인공 다이아몬드를 미국 내에서 직접 생산할 경우, 미국의 국가 안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센터용 가스 화력발전소 건설 또한 유력 후보 중 하나다.양국은 세부 사항 조율에 속도를 내 오는 3월 19일로 예정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방미 일정에 맞춰 1호 투자 안건을 확정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카자와 장관은 "미국의 경제안보에 기여하되, 양국 기업에 손해가 없도록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며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아카자와 장관은 "구체적인 프로젝트 이행 단계에서는 일본이 선도한다는 생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칭찬을 발판 삼아 협상의 주도권을 확실히 쥐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향후 유사한 협상에 임해야 하는 다른 국가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제2의 중동 붐? 두바이가 한국 AI 기업에 손짓한다

     석유 부국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한국의 인공지능(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AI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목하고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는 가운데, 오는 4월 열리는 '두바이 AI 페스티벌'이 한국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위한 핵심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두바이의 AI 육성 의지는 최고 지도층에서부터 나온다. 두바이 왕세자가 직접 챙기는 'D33 아젠다'는 2033년까지 경제 규모를 두 배로 키우고 세계 3대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으로, 그 중심에 AI가 있다. UAE 정부는 AI 연구개발에 5억 달러, AI 전용 투자 플랫폼에 1000억 달러를 투입하며 세계 AI 시장의 패권을 노리고 있다.오는 4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AI 페스티벌은 이러한 정부의 의지가 집약된 행사다. 전 세계 AI 인재 2만여 명과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등 글로벌 빅테크 리더 500여 명이 참석을 확정했다.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와 사업 계약이 이뤄지는 비즈니스의 장이라는 점이 특징이다.한국 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 딥노이드 등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울산시 등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설 연휴 이후 주요 기업들의 참여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27년간 두바이에서 사업을 해온 정숙천 두바이 AI 페스티벌 한국대표는 "중동의 벤처캐피털 120여 곳이 참여를 확정한 만큼, 우리 기업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참가 기업들 사이에서는 비용 부담이 큰 다른 대형 박람회와 달리, 두바이 행사가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득세 면제, 주택 제공, 용이한 비자 발급 등 파격적인 혜택은 전 세계 기업인들을 두바이로 끌어들이는 강력한 유인책이 되고 있다.성공적인 중동 진출을 위해서는 검증된 기술력과 현지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는 조언도 나온다. 이에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 등 관련 단체들은 국내 유망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신뢰도 높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드라마를 왜 봐?' 더 드라마 같은 최가온의 금메달 질주

    대한민국의 17세 소녀가 눈 위에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기적을 쏘아 올렸다. 2008년생 여고생 스노보더 최가온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키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역사를 새로 썼다. 단순한 승리가 아니었다. 두 차례의 뼈아픈 추락을 딛고 일어선 드라마틱한 역전승에 주요 외신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은 그야말로 최가온의 인간 승리 전시장이나 다름없었다. 최가온은 이날 경기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88.00점에 그친 스노보드 여제 클로이 김과 85.00점의 오노 미츠키를 제치고 당당히 시상대 맨 위에 올라섰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와 스노보드를 통틀어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수확한 금빛 메달이다.미국 NBC 스포츠는 경기 직후 한국의 10대 최가온이 추락 악재를 딛고 자신의 우상 클로이 김의 올림픽 하프파이프 3연패를 저지했다고 보도했다. NBC는 이번 경기가 올림픽 스노보드 역사에 남을 충격적인 결과로 기록됐다며 최가온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최가온이 1차 시기와 2차 시기에서 잇따라 넘어지는 위기를 겪었음에도 마지막 시기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90.25점을 뽑아낸 대역전극에 놀라움을 표시했다.이 매체는 최가온이 세운 기록의 의미를 상세히 분석했다. 최가온은 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한국 여자 선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과거 미국의 레드 제라드가 세웠던 17세 227일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연소 올림픽 스노보드 챔피언(17세 101일)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최가온의 등장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BBC는 역대 최고의 여자 하프파이프 스노보더인 클로이 김과 그 뒤를 잇는 젊은 후계자 최가온이 시상대에 나란히 선 장면을 묘사했다. 많은 이들이 클로이 김의 전무후무한 3연패를 예상했지만, 밀라노의 여왕이 된 것은 결국 최가온이었다고 전했다.특히 BBC는 최가온의 강인한 정신력에 주목했다. 1차 시기에서 추락한 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해 사실상 결승이 끝난 것처럼 보였으나, 최가온은 끝내 몸을 털고 일어나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전 세계 관중들을 매혹시켰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노보드계에서 유망주로 입에 오르내리던 최가온의 이름이 이제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스타가 되었음을 강조했다.미국 USA 투데이와 뉴욕 타임스 등 다른 유력 매체들도 최가온의 금빛 질주를 긴급 타전했다. USA 투데이는 두 차례나 추락했음에도 세 번째 런이 올림픽 금메달로 이어진 과정에 경이로움을 표했다. 첫 번째 추락 당시 현지 중계진조차 부상을 우려하며 경기를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예측을 내놓았으나, 최가온은 포기라는 단어를 몰랐다. 두 번의 실패 후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최가온의 근성에 미국 언론들도 혀를 내둘렀다.사실 최가온의 이번 금메달 여정은 가시밭길이었다.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미끄러지며 단 10점에 그쳤을 때만 해도 메달권 진입은 불가능해 보였다. 이어진 2차 시기마저 연기 도중 실수가 나오면서 분위기는 급격히 가라앉았다. 하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최가온은 보란 듯이 반전을 만들어냈다. 공중에서 화려한 기술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착지까지 깔끔하게 성공시키자 전광판에는 90.25점이라는 고득점이 찍혔다.우상이었던 클로이 김을 넘어선 최가온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올림픽이자 첫 메달을 금메달로 따게 돼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가 지켜보는 압박감 속에서 두 번의 실패를 극복하고 일어선 그의 모습은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최가온의 이번 우승은 단순히 한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국 동계 스포츠의 지평을 넓힌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빙상 종목에 치우쳐 있던 한국의 동계 스포츠 경쟁력이 설상 종목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17세 고등학생이 전 세계에 증명해 보였기 때문이다. 이제 최가온은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눈 위의 여왕으로 우뚝 섰다.

  • 소름 돋는 'MC몽 예언' 아기무당, 26살이 되어 등장

     과거 가수 MC몽에게 "죽을 죄를 졌다"는 섬뜩한 예언을 던져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9살 아기무당' 이소빈이 17년의 세월을 훌쩍 넘어 대중 앞에 다시 섰다. 최근 공개된 디즈니+ 서바이벌 프로그램 '운명전쟁49'에 26세의 숙련된 무속인으로 등장해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이소빈의 이름이 대중에게 각인된 것은 2008년 SBS 예능 '스타킹'을 통해서였다. 당시 9살의 어린 나이로 출연한 그는 MC몽을 향해 "용서를 많이 빌어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MC몽이 웃어넘기려 하자, 이소빈은 "죽을 죄를 졌다"고 단호하게 말해 촬영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모두가 반신반의했던 이 예언은 2년 뒤 현실이 됐다. 2010년, MC몽이 고의 발치로 병역을 기피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된 것이다. 이 사건으로 과거 '스타킹' 영상이 재조명됐고, MC몽 역시 훗날 자신의 노래 가사에 '꼬마 점쟁이야 네가 딱 맞췄어'라는 구절을 넣어 이소빈의 예언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훌쩍 성장해 '운명전쟁49'에 나타난 이소빈을 다른 참가자들은 "MC몽 애기무당"이라며 단번에 알아봤다. 일곱 살에 무속의 길에 들어서 9살에 방송에 출연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베테랑의 내공을 풍기며 다른 운명술사들 사이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그의 신통력은 서바이벌에서도 여전했다. 수술 부위를 맞혀야 하는 미션에서 "장이 잘린 것이 보이고 목에 호스를 꽂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며 망설임 없이 정확한 부위를 짚어내며 가볍게 생존에 성공,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17년 만에 돌아온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그때 그 아기무당이 이렇게 크다니 놀랍다", "예나 지금이나 용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망자의 사인을 읽고 태아의 성별을 맞히는 등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다른 무속인들의 놀라운 능력까지 입소문을 타면서, 프로그램을 향한 대중의 관심도 함께 치솟고 있다.

  • 우유 끊고 두유 마셨을 뿐인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뚝'

     매일 습관처럼 마시는 우유 한 잔을 두유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약물 치료에 버금가는 혈관 건강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음료 변경이 고혈압과 고지혈증 관리에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최근 국제학술지 'BMC Medicine'에 실린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하루 약 500ml의 우유를 두유로 대체한 식단은 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동시에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 위험군을 대상으로 3주 이상 진행된 17개의 신뢰도 높은 연구(RCT)를 종합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연구에서 확인된 수축기 혈압 강하 폭은 평균 2~5mmHg 수준이다. 이는 개인에게 미미한 변화처럼 보일 수 있으나, 공중 보건학적 관점에서는 의미가 매우 크다. 인구 집단 전체의 평균 혈압이 3mmHg만 낮아져도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은 8%, 관상동맥 질환 사망률은 5%까지 감소한다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한다.이러한 효과의 핵심은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이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은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혈관 청소부' 역할을 수행한다. 과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콩 단백질의 심장 질환 예방 가능성을 인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번 연구는 두유가 '초가공식품'이라는 일각의 부정적 인식에 대해서도 반론을 제기한다. 연구진은 공정을 거쳤다는 이유만으로 식품의 영양학적 가치를 폄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두유 시장은 환경 및 건강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단순 대체재를 넘어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다만, 모든 두유가 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시중에는 맛을 위해 당류를 과도하게 첨가한 제품이 많다. 연구에서 언급된 건강상의 이점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분표를 확인해 '무가당' 또는 '원액 100%'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당이 첨가된 두유를 과다 섭취할 경우, 혈압 개선 효과는커녕 혈당 스파이크와 체중 증가라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 단 한 번 출발, 개기일식 쫓는 10일간의 럭셔리 항해

     일생에 한 번 마주하기 힘든 경이로운 천문 현상과 북유럽의 대자연을 동시에 품는 특별한 여행이 기획돼 눈길을 끈다. 한진관광의 럭셔리 브랜드 KALPAK이 오는 8월, 망망대해 위에서 개기일식을 관측하는 10일간의 크루즈 상품을 단 1회 한정으로 선보인다.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개기일식 관측이다.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알레순트를 떠난 뒤, 크루즈는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이는 최적의 해상 지점으로 이동한다. 육지의 빛 공해와 장애물에서 완전히 벗어난 바다 한가운데서 맞이하는 우주쇼는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는 짧은 순간, 경험해보지 못한 압도적인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항해는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9만 톤급 최신 플래그십 '로테르담호'가 책임진다. 최고급 다이닝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선상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출발해 노르웨이의 핵심 명소들을 거쳐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된다.크루즈는 노르웨이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피오르드 지형의 정수를 따라간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하르당에르 피오르드의 웅장한 협곡 사이를 항해하고, 유럽 최대 규모의 빙하를 품은 노르드피오르드의 경이로운 풍광을 선상에서 조망한다. 노르웨이 3대 트레킹 코스인 트롤퉁가의 절경도 여정에 포함된다.자연의 위대함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항구도시의 낭만도 경험할 수 있다. 아르누보 양식의 건축물로 가득한 알레순트와 다채로운 색감의 목조 건물이 항구를 따라 늘어선 베르겐에 기항하며 북유럽 특유의 동화 같은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이 특별한 크루즈는 오는 8월 8일 단 한 차례 출발하며,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한다. 여행사 측은 선착순 할인 혜택과 함께 선내 와이파이 및 음료 패키지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해 일생일대의 경험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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