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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20:42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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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비켜!" 트럼프, '금빛 MAGA폰'으로 IT 공룡에 선전포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스마트폰 및 통신 서비스 시장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전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트럼프 일가의 핵심 사업체인 부동산 개발 회사 '트럼프 오가니제이션'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자체 통신 브랜드인 '트럼프 모바일'을 통해 스마트폰 서비스와 전용 단말기를 공개하며 미국 통신 업계에 파란을 예고했다. 이번 사업 발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정확히 1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날에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트럼프 모바일이 선보인 핵심 서비스는 월 47.45달러(약 6만 4700원)의 '47 플랜' 요금제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47대 대통령직에 다시 오르기를 염원하는 지지층의 마음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요금제는 무제한 통화, 문자,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특히 미국 군사 기지가 주둔한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100개국 이상으로 무료 국제전화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와 원격 의료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복잡한 계약 절차나 신용도 조회 없이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기존 통신사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통신 서비스와 함께 공개된 자체 스마트폰 'T1 폰'은 오는 8월 499달러(약 68만원)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트럼프 모바일닷컴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품 이미지는 금색 외관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징적인 정치 구호인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어 강력한 '애국 마케팅'을 예고한다. T1 폰은 지문 및 얼굴 인식 잠금 해제 기능과 함께 256GB의 내장 저장공간, 12GB 램 등 보급형 이상의 기본적인 하드웨어 사양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들이자 트럼프 오가니제이션의 수석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는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인에 의한, 미국인을 위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미국인이 미국인을 위해 만든 휴대폰을 제공함으로써 이 시장을 뒤흔들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는 애플, 삼성 등 기존의 거대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버라이즌, AT&T, T모바일 등 주요 통신사들을 직접적인 경쟁 상대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부터 애플 등 미국 IT 기업들에게 생산 시설의 미국 이전을 강하게 압박해왔으며, 지난달에는 애플이 일부 시설을 이전하지 않으면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이번 스마트폰 사업 진출은 이러한 기존 거대 기술 기업들에 대한 불만과 견제를 바탕으로,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려는 다목적 포석으로 분석된다.하지만 트럼프 일가의 스마트폰 사업 진출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현직 또는 유력 대선 후보의 가족이 직접 상업 활동에 나서는 것 자체가 윤리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경쟁 관계에 놓일 수 있는 미국의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나 통신사들이 트럼프 브랜드와의 경쟁을 부담스러워하며 광고나 마케팅 활동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또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T1 폰의 부품 대부분이 해외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높아, 이 경우 트럼프 행정부 시절 추진했던 관세 정책이나 무역 기조와 상반된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소비자 권익 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의 로버트 와이즈먼 공동 대표는 "트럼프 브랜드로 인한 시장의 경제적 왜곡이 우려된다"며 소비자들이 이러한 마케팅 전략에 현혹되지 않기를 촉구했다. 트럼프 일가의 'MAGA폰'이 과연 미국 통신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아니면 단순한 정치적 마케팅 수단에 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포커스 취재

    49순위 지명에 불과했던 그가... 퓨처스리그 타율 .392 '폭격기'로 변신

     9위에 머물고 있는 두산 베어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레전드 포수 양의지의 후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윤준호가 퓨처스리그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상무 피닉스 소속 윤준호는 17일 문경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윤준호는 4타수 4안타 9타점 4득점이라는 폭발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상무의 25-9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홈런 2개를 포함한 장타쇼를 펼쳤고, 볼넷도 3개를 얻어내 7타석 모두 출루하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윤준호는 1~2회 타석에서 모두 볼넷으로 출루한 뒤, 4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박종훈을 상대로 우전 적시 2루타를 터트려 상무에 8-7 리드를 안겼다. 이 안타는 결국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다.이어 7회말에는 1사 만루 상황에서 김성민을 상대로 비거리 120m의 좌월 만루홈런을 폭발시켰다. 상무가 20점을 채우는 순간이었다. 그의 장타쇼는 8회말에도 계속됐다. 2사 1루에서 이건욱을 상대로 비거리 110m의 좌월 2점홈런을 터트리며 이날 경기 자신의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윤준호는 올 시즌 상무에서 괴물 같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퓨처스리그 47경기에 출전해 타율 .392, 출루율 .475, 장타율 .649에 67안타 8홈런 5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앞선 2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로 다소 부진했던 그가 이날 맹타를 휘두른 것은 더욱 의미가 깊다.동의대 시절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하며 야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윤준호는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49순위로 두산에 지명됐다. 프로 데뷔 첫해인 지난해에는 1군에서 3경기에 출전해 타율 .250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뒤 6월에 입대했으며, 올해 12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현재 두산은 '레전드 포수' 양의지의 후계자를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올해로 38세가 된 양의지는 2023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4+2년 최대 152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잠실벌'로 돌아왔다. 올 시즌에도 66경기 타율 .310, 출루율 .401, 장타율 .524에 71안타 12홈런 44타점으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포수로 출전하는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퓨처스리그를 폭격하고 있는 윤준호가 과연 양의지의 바통을 이어받아 두산의 미래 포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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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캐나다 대사의 '한복 외교' 화제

     지난 16일 주요 7개국(G7) 정상 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배웅하는 자리에서 한 서양인 여성이 온라인상 화제가 됐다. 서양식 정장을 입은 이들 사이에서 홀로 감색 두루마기 한복을 입어 눈길을 끈 이 인물은 한복 애호가로 알려진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였다.이 장면은 해당 한복을 만든 디자이너 황이슬 씨가 소셜미디어에 "뉴스를 보는데 내가 만든 옷이 나왔다. (이 대통령) 뒤에 서 계신 은발의 여성분은 어떤 직책의 누구신가?"라는 글을 올리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황 씨는 "서양식 정장 사이에 한복이라니 품격 있으면서도 센스 있는 선택"이라며 "두루마기와 양장식을 결합해 창작한 것으로 10년 전 출시돼 지금까지 굳건한 클래식"이라고 설명했다.모휘니 대사는 이전부터 공식 석상에서 한복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는 청록색의 개량 한복을 선보였고, 지난달 캐나다국립오케스트라 부산 공연에서는 철릭 원피스를 착용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한복을 공식 행사에서 입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면서 그의 한복 사랑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모휘니 대사의 한복 착용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한복에 진심이시다", "한복을 선택해 한국에 대한 예의를 갖춰주는 대사님 존경스럽다", "한복을 사랑해주는 분들이 많아 행복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1993년 캐나다 외교부에 입부한 모휘니 대사는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2023년 5월부터 주한 캐나다 대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주한 캐나다 대사로서는 최초의 여성으로, 양국 경제·안보 협력과 문화·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모휘니 대사의 한복 사랑은 단순한 패션 취향을 넘어 한국 문화에 대한 존중과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공식 외교 석상에서 한복을 입는 선택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보여주는 '문화 외교'의 한 형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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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능은 없다더니... 톰 크루즈, 35년 만에 '오스카 손맛' 보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이자 흥행 보증수표인 배우 톰 크루즈(62)가 마침내 그의 첫 오스카 트로피를 손에 쥐게 됐다. 연기상이나 작품상이 아닌, 영화계에 대한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는 특별한 상이다.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아카데미 공로상(Academy Honorary Awards)은 톰 크루즈를 비롯한 세 명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크루즈와 함께 무용계의 전설적 인물인 안무가 데비 앨런, 그리고 '인디아나 존스', '블레이드 러너' 등 여러 걸작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았던 윈 토머스이다. 이들을 위한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Governors Awards) 만찬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거버너스 어워즈'는 아카데미 이사회가 매년 가을 주최하는 비경쟁 부문 행사로, 주 시상식과는 별도로 진행된다.아카데미 측은 톰 크루즈의 수상자 선정 이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아카데미는 그를 "역대 가장 유명하고 동시에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배우 중 한 명"으로 칭하며, 그의 압도적인 스타성과 흥행 파워를 인정했다. 하지만 수상의 핵심적인 이유는 단순히 배우로서의 성공을 넘어선 영화계 전반에 대한 그의 헌신과 영향력에 맞춰졌다.아카데미는 "크루즈는 영화계의 헌신적인 옹호자였다"며, 특히 전 세계 영화 산업이 큰 위기를 겪었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톰 크루즈는 자신의 영화 '탑건: 매버릭'의 개봉을 연기하면서까지 극장 개봉을 고집했고, 이 영화는 팬데믹 이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하며 '구원 투수'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극장 중심의 영화 산업 생태계를 지키려는 그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또한 아카데미는 크루즈의 "영화 제작 커뮤니티와 (관객들을 위한) 극적인 경험, 그리고 스턴트 커뮤니티에 대한 놀라운 헌신"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이러한 노력이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가 단순히 연기하는 배우를 넘어, 영화 제작 과정 전반에 깊이 관여하고 특히 위험천만한 스턴트를 직접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몰입감과 스릴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그의 커리어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에서 보여준 그의 상상을 초월하는 스턴트들은 영화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며 회자되어 왔고, 이는 영화 산업 내 스턴트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아카데미 측은 공로상이란 "영화 예술과 과학 분야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우거나 아카데미에 특별한 공헌을 한 인물의 평생에 걸친 성취를 기리는 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특정 영화의 성과를 겨루는 일반적인 경쟁 부문과 달리, 한 인물이 영화계에 남긴 깊은 발자취와 지대한 영향력을 상징적으로 인정하는 의미를 갖는다.톰 크루즈는 그동안 아카데미 시상식과 인연이 없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1990년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 '7월 4일생'으로 처음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된 이후, 1997년 '제리 맥과이어'로 다시 한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2000년에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매그놀리아'를 통해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가장 최근인 2023년에는 그가 제작과 주연을 맡은 '탑건: 매버릭'이 작품상 후보에 지명되었으나, 아쉽게도 경쟁 부문에서는 단 한 번도 수상의 영광을 안지 못했다.이번 공로상 수상 소식에 대해 AP통신은 톰 크루즈가 1990년 첫 오스카 후보에 오른 지 35년 만에 마침내 트로피를 품게 되었다고 전하며, 그의 길고 빛나는 커리어 동안 경쟁 부문 수상과는 거리가 있었던 점을 언급했다. 이러한 배경이 이번 공로상 수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든다고 논평했다.비록 경쟁 부문의 트로피는 아니지만, 톰 크루즈가 영화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아카데미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큰 의미를 지닌다. 오는 11월 열릴 '거버너스 어워즈'에서 그가 어떤 소감을 밝힐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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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그동안 '조용한 내조'를 고수해온 김혜경 여사는 연노란색 치마와 녹색 저고리의 한복 차림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행사의 드레스 코드는 전통 의상 또는 정장이었지만,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정장을 선택한 가운데 김 여사의 한복은 더욱 돋보였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많은 분이 전통 의상 때문인지 김혜경 여사와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며 "김 여사는 분주히 인사를 나누며 연성 외교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전했다. 대선 기간 언론 노출을 자제했던 김 여사는 G7 정상회의 다음 날인 17일에는 이 대통령과 별도로 캘거리에 남아 교민들과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를 방문하는 등 단독 일정을 소화했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022년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첫 외교 무대를 경험했다. 김건희 여사는 다양한 스타일의 정장을 선보이면서 왼쪽 옷깃에는 항상 휘날리는 태극기 모양의 배지를 착용했다. 정상회의 마지막 날에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레이스 블라우스와 하늘색 치마를 입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는 "영부인의 '우크라이나 드레스' 같은 경우 굉장히 의미 있는 제스처였다고 생각한다"며 "옷 하나로 주는 메시지가 큰데, 그것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큰 변화"라고 평가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017년 6월 미국 백악관 환영 만찬에서 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김정숙 여사는 하얀 한복 저고리에 쪽빛 치마, 비취색 장옷을 입었는데, 이 한복은 1981년 결혼 당시 친정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옷감으로 만든 것이었다. 전통 기법인 쪽물 염색과 홍두깨를 사용했으며, 나전 기법으로 만든 가방을 들어 한국의 전통미를 강조했다.김정숙 여사는 만찬 후 "한복이 일상 속에서도 더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며 한복 산업 활성화에 대한 바람을 표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시 김 여사의 의상 콘셉트를 "'전통, 패션을 만나다'"라며 "신뢰와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중심으로 절제되고 내실 있는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영부인들의 패션은 단순한 옷차림을 넘어 국가 이미지를 드러내는 비언어적 외교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각 영부인이 선택한 의상과 액세서리는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가치관을 담고 있으며, 이는 대중의 큰 관심과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G7 붕괴 위기에 웃는 시진핑... '미국 없는 세계' 준비하는 중국의 충격적 전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행보를 보였다. 시 주석은 제2차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양국 관계의 안정과 긍정적 에너지로 지역 및 세계 평화와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할 준비가 돼있다"며 "국제 질서를 확고히 견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2013년 국가주석 취임 후 중앙아시아를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우호적 협력 관계 발전을 중국 외교 정책의 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시 주석은 중앙아시아를 8차례 방문하며 상하이협력기구(SCO), 아시아교류·신뢰구축회의(CICA)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양자 관계를 심화시켰다는 점을 강조했다.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번 회의가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현대화의 꿈을 추구하고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를 건설하는 길에서 장기적 발전을 목격하고 지역·세계 평화, 안정,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는 새 장을 공동으로 써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와 시기가 겹쳐 더욱 주목받았다. 서방 국가 중심의 G7에서 소외된 시 주석이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결집함으로써 반서방 체제를 구축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GT)는 G7 정상회의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첫 국제 정상회담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미국 우선주의' 접근법에서 국가간 차이가 너무 깊어졌다"며 "분석가들은 캐나다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G7 붕괴를 막는 것이라고 말한다"고 지적했다.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기간 중 미국으로 조기 귀국하면서 회의 자체가 파행을 빚었다. 이로 인해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국가 정상들의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무산됐고, 나머지 국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적힌 공동 성명을 발표하는 데 그쳤다.GT는 전문가를 인용해 "미국과 다른 G7 국가 사이 균열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며 "관세 외에도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워싱턴 입장은 유럽 입장과 크게 다르며, 미국의 해외 군사 주둔을 줄이려는 노력과 캐나다를 합병하겠다는 위협까지 양국 관계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고 전했다.시 주석은 카자흐스탄 방문 이후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도 잇달아 회동하며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연대를 과시했다.

  • SNS발 컵빙수 대란… 알바생들이 시작한 '폭탄 돌리기'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1인용 컵빙수가 새로운 여름 트렌드로 떠오르며 다양한 커피 프랜차이즈 간의 '컵빙수 전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브랜드의 컵빙수가 더 맛있는가"를 두고 활발한 토론이 벌어지고 있으며, 관련 유튜브 채널 영상에는 "개인적으로 맛있는 팥 음료 같은 건 A사, 팥빙수에 가까운 건 B사더라"와 같은 비교 평가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1인용 컵빙수가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비결은 명확하다. 전통적으로 여러 명이 함께 나눠 먹는 디저트였던 빙수를 한 잔에 담아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만든 점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맞아떨어진 것이다. 또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B사의 컵빙수는 4400원으로, 일반적인 커피 한 잔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러한 컵빙수 열풍에 더욱 불을 지핀 것은 각 카페 알바생들이 SNS에 올린 이른바 '폭탄 돌리기' 현상이다. 폭발적인 주문량에 지친 알바생들이 역설적으로 경쟁사의 컵빙수를 추천하는 이색적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빙수 추천 글에 "저희 브랜드 빙수에는 알바생의 눈물이 들어가서 짭짤한 맛이 나니 다른 곳 가세요"라는 재치 있는 답글을 달아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하지만 이러한 유머 뒤에는 카페 업계 종사자들의 고단한 현실이 숨어있다. 최근 또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 C사의 아메리카노 할인 행사 당시 예상을 뛰어넘는 고객이 몰리면서 카페 사장이 과로로 쓰러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고려하면 컵빙수 열풍 속 알바생들의 '폭탄 돌리기'는 단순한 유머를 넘어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에 대한 일종의 항변으로도 볼 수 있다.이처럼 컵빙수 열풍은 단순한 여름 시즌 상품의 인기를 넘어,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사회적 변화,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그리고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노동 환경 문제까지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내포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맛있는 빙수를 즐기는 동시에, 이를 만드는 이들의 노고에 대한 이해와 배려도 함께 가져야 할 때다.

  • 49순위 지명에 불과했던 그가... 퓨처스리그 타율 .392 '폭격기'로 변신

     9위에 머물고 있는 두산 베어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레전드 포수 양의지의 후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윤준호가 퓨처스리그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상무 피닉스 소속 윤준호는 17일 문경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윤준호는 4타수 4안타 9타점 4득점이라는 폭발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상무의 25-9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홈런 2개를 포함한 장타쇼를 펼쳤고, 볼넷도 3개를 얻어내 7타석 모두 출루하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윤준호는 1~2회 타석에서 모두 볼넷으로 출루한 뒤, 4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박종훈을 상대로 우전 적시 2루타를 터트려 상무에 8-7 리드를 안겼다. 이 안타는 결국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다.이어 7회말에는 1사 만루 상황에서 김성민을 상대로 비거리 120m의 좌월 만루홈런을 폭발시켰다. 상무가 20점을 채우는 순간이었다. 그의 장타쇼는 8회말에도 계속됐다. 2사 1루에서 이건욱을 상대로 비거리 110m의 좌월 2점홈런을 터트리며 이날 경기 자신의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윤준호는 올 시즌 상무에서 괴물 같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퓨처스리그 47경기에 출전해 타율 .392, 출루율 .475, 장타율 .649에 67안타 8홈런 5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앞선 2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로 다소 부진했던 그가 이날 맹타를 휘두른 것은 더욱 의미가 깊다.동의대 시절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하며 야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윤준호는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49순위로 두산에 지명됐다. 프로 데뷔 첫해인 지난해에는 1군에서 3경기에 출전해 타율 .250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뒤 6월에 입대했으며, 올해 12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현재 두산은 '레전드 포수' 양의지의 후계자를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올해로 38세가 된 양의지는 2023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4+2년 최대 152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잠실벌'로 돌아왔다. 올 시즌에도 66경기 타율 .310, 출루율 .401, 장타율 .524에 71안타 12홈런 44타점으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포수로 출전하는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퓨처스리그를 폭격하고 있는 윤준호가 과연 양의지의 바통을 이어받아 두산의 미래 포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시험관 시술은 NO! '자연스럽게 생기면 감사히'... 이효리의 파격 육아관

     가수 이효리가 최근 2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한 이효리는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공개했다.이효리는 방송에서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의학의 힘을 빌리고 싶진 않다"라고 밝히며 자연스러운 임신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자연스럽게 생기면 너무 감사하게 키우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주변에 58세에 첫 아이를 낳은 지인이 있다며 자신도 최근 용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이효리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나는 내가 너무 중요한 삶을 살았어서 나도 모르게 '나는 연예인이고 이효리야'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내 안에 쌓여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뭔가를 위해 내가 없어지는 그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여 모성에 대한 갈망을 내비쳤다.그러나 이효리는 반드시 출산을 통해서만 모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읽은 책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효리는 "인도에서 아기가 안 생겨서 고통받는 여자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그 여자가 '나는 비록 내 아이는 없지만 모두의 어머니로 살아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더라"고 소개했다.이어 "내가 만나는 모든 존재를 자식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거다. 굳이 자식을 통해서만 헌신을 경험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라며 자신의 깨달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그걸 읽으면서 내가 왜 꼭 아기를 통해서만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아기가 나한테 오지 않더라도 나도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석진 오빠가 일이 잘 되면 잘 돼서 좋은 거지 않나"라고 덧붙여 남편 이상순에 대한 애정과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이들 부부는 평창동의 단독주택을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효리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그녀의 모습이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도축 없이 만든 '가짜 연어' 미국서 합법화... 한국은 언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세포 배양 연어를 지난달 식품으로 승인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FDA는 세포 배양 연어를 제조한 기업 와일드타입의 식품 허가 승인 요청에 '질문 없음(No Question)'이라고 최종 답변했다. 이는 세포 배양 식품 중 해산물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의 허가 사례다.FDA의 '질문 없음' 답변은 세포 배양 연어가 기존 방식으로 생산된 식품과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FDA는 식품 안전성 평가 과정에서 의문점이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추가 자료와 답변을 요청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다.FDA는 공식 서한을 통해 세포주, 생산 공정, 생산에 사용되는 물질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생물·중금속 사양과 같은 안전 정보를 포함해 수확된 세포 물질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와일드타입이 제공한 데이터와 정보, 그리고 FDA에서 입수 가능한 기타 정보를 평가한 결과, 설명된 생산 공정에서 식품에 불순물을 함유하거나 오염시킬 수 있는 물질이나 미생물이 포함된 식품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근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FDA는 결론지었다.와일드타입의 세포 배양 연어 생산 방식은 독특하다. 이 회사는 세포 채취 전에 줄기세포의 분화를 유도하지 않고, 잠재력이 보이는 미분화 세포를 세포은행에 보관했다가 생산 공정으로 투입해 세포 배양 연어로 생산한다. 생산 공정의 일관성을 입증하기 위해 와일드타입은 여러 생산 과정에서 채취한 세포 물질 구성 분석 데이터를 FDA에 제출했으며, 이 데이터는 일반 섭취 식품에서 발견되는 수준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세포 배양 연어 허가는 미국에서 네 번째로 승인된 세포 배양 식품이다. 앞서 2023년에는 업사이드 푸드와 잇저스트의 세포 배양 닭고기가, 2025년에는 미션 반스의 세포 배양 돼지고기가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해산물 분야에서는 와일드타입의 세포 배양 연어가 최초로 FDA 승인을 획득한 사례로 기록됐다.와일드타입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소비자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앞으로 4개월 이내에 세포 배양 연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현재보다 확장해 총 네 개로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세포 배양 연어를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식품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세포 배양 식품은 동물을 도축하지 않고도 동물 세포를 배양해 식품을 생산하는 기술로,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산자원 고갈과 해양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세포 배양 해산물은 지속 가능한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지금 남도는 수국 세상! 놓치면 후회할 '꽃캉스' 성지 어디?

     싱그러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 남도 곳곳이 형형색색 수국으로 물들고 있다. 둥근 모양에 시간이 흐르며 오묘하게 색이 변하는 수국은 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 특히 따뜻한 햇살과 풍부한 물을 좋아하는 특성 덕분에 남도 지역에서 더욱 탐스럽게 피어난다. 올여름, 아름다운 수국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남도의 대표적인 '수국 맛집'들을 소개한다.수국 명소의 선두 주자는 단연 '섬 수국축제'가 열리는 신안 도초도이다.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50여 종 100만 그루의 수국이 장관을 이루며, 세계적인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와 팽나무 10리 숲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신안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수국은 오전 11시 이전이나 오후 4시 이후, 혹은 흐린 날 방문하면 더욱 싱그러운 꽃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흥에도 아름다운 수국 정원이 두 곳 있다. 20년 넘게 부부가 가꾼 고흥 쑥섬은 점점이 떠 있는 다도해를 배경으로 수국이 피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하며, 6월 30일까지 수국축제가 열린다. 바닷가에 자리한 고흥 장수호 힐링정원 역시 3만3000㎡ 부지에 수국과 접시꽃이 만발해 6월 말까지 '수국 향연'을 즐길 수 있다.보성 성림정원은 드넓은 윤제림 숲속에 자리한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다. 4만 그루의 수국이 울창한 편백숲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에게 힐링을 선사한다.해남은 여러 수국 명소를 품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해남 비원에서는 1만㎡ 부지에 심어진 7000여 종의 식물과 함께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100만 송이 수국 축제가 열린다. 남도 수국 정원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해남 포레스트수목원에서는 19만 8000㎡ 넓은 숲속에 250종 8천여 그루의 수국이 심어져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땅끝 수국축제'로 여행객을 맞이한다.마지막으로 담양 죽화경은 눈송이처럼 하얗게 피는 유럽수국으로 유명한 곳이다. 정원전문가가 가꾼 이곳에서는 200여 종의 식물과 함께 어우러진 유럽수국 축제가 7월 26일부터 8월 말까지 열려 늦여름까지 수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올여름, 남도의 다채로운 수국 명소에서 아름다운 꽃길을 걸으며 특별한 여름 추억과 인생 사진을 남겨보시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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