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달부터 은행 대출한도 ↓..영끌 막차 '꿈틀'

가계대출 급증으로 내달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시행된다.

 

은행권은 새로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한도를 높아진 스트레스 금리에 맞춰 산출한다.

 

이 규제는 차주의 대출 한도를 줄이며, 예금은행 가중평균 가계대출 금리와 5년간 최고 금리의 차이를 반영한다.

 

예를 들어, 연봉 5,000만 원인 차주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1단계 3억 7,700만  원에서 2단계 3억 5,700만 원으로 줄어든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3단계 스트레스 DSR'은 대출을 더 어렵게 만든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 대책으로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