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면세점'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현대백화점면세점이 '현대면세점'으로의 사명 변경을 결정하고, 법인명을 '현대디에프'로 변경할 예정임을 공지했다. 

 


이 결정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확정되었으며, 관련 상표권 이전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초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현대면세점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면세 사업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고객들이 더욱 쉽게 기억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온·오프라인 매장과 광고에 적용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공항점을 중심으로 펜디와 구찌 등의 명품 브랜드를 추가로 오픈하며,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모두 포함해 총 22개 브랜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역센터점과 동대문점 역시 생로랑, 쇼파드, 발렌시아가 등의 명품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입점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에브리데이 현데이(EVERYDAY HYUNDAY)'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휴가와 추석 기간에 맞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