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토트넘 '손흥민 매각' 결심... 450억에 팔아치우고 '포스트 손흥민' 준비 착수

튀르키예 매체 ZPOR은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페네르바체 이적과 매우 가깝다.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을 영입해 새 시즌 첫 메이저 영입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페네르바체는 한국의 또 다른 스타 김민재가 2021-2022시즌 활약했던 팀으로, 현재는 손흥민의 옛 스승인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도했으며, 당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공격 듀오로 활용해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튀르키예 기자 야즈 사분주오글루는 "손흥민과 무리뉴 감독이 최근 직접 만났다. 대화는 매우 긍정적이었고, 손흥민 선수 본인 역시 이적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이 지난달 영국을 방문했을 때 손흥민과 만남을 가졌다는 것이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에게 연봉 1200만 유로(약 189억원)의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며 "이는 선수 입장에서 거절하기 힘든 제안"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토트넘에서 받고 있는 연봉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또한 페네르바체가 토트넘에 지불할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5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지난 10년간 454경기 173골을 기록하며 클럽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4-20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토트넘에 41년 만에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안겼다.
그러나 최근 손흥민의 경기력은 완만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세 차례 부상으로 고전했으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히샬리송에 밀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등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의 매각에 열려있는 입장이다. 현재 2026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올여름이 의미 있는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그의 거취를 손흥민에게 일임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미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을 영입하는 등 공격진 재편을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의 거취는 토트넘의 신임 감독 토마스 프랑크와의 면담을 통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무리뉴 감독과의 재회, 새로운 리그에서의 도전, 그리고 현 수준의 연봉 유지라는 매력적인 제안을 받은 셈이다. 토트넘에서의 10년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200골 기록에 도전할지 그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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