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둥둥 떠다니는 UP하우스 가볼까?

영화 'UP'에서 주인공은 집에 풍선을 매달아 하늘을 날아오르며 모험을 떠난다. 이에 에어비앤비가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UP'에 나온 업 하우스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일 에어비앤비는 '2024 여름 업그레이드'에서 '컬쳐 아이콘'을 공개하며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악·영화·예술·스포츠 등 유명 인사들이 호스트가 되어 숙박객에게 행복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 캠페인은 올해 둥둥 떠다니는 업 하우스에 머물러 보기, 오르세 미술관에서 맞이하는 아침, 페라리 박물관에서 보내는 하룻밤, 케빈 하트와 함께하는 하루 등 11개의 컬처 아이콘을 발표했다.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업'에 등장하는 업 하우스에서의 숙박은 8000개 이상의 풍선이 매달린 집에서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파리 오르세 미술관의 명물인 시계탑에서의 객실 체험은 올림픽대회 개막식을 옥상 테라스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탈리아의 페라리 박물관에서는 카레이싱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포뮬러원 그랑프리 경기를 VIP석에서 관람할 수도 있다. 이러한 체험은 대부분 무료이며, 유료인 경우에도 일인당 미화 100달러를 넘지 않는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상 속의 세계를 현실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