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여수 바다, 클래식에 취하다가 파도에 '첨벙'?!

이번 음악제는 지난 10년간의 성장을 발판 삼아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망의 10주년 음악제 대회장으로는 세계바둑연맹 박정채 총재가 추대되어 행사의 위상을 높였으며, 서울대학교 김민지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음악적 깊이를 더한다.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 40여 명이 참여하여 클래식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걸작들은 물론, 피터 워록, 쇤 필드, 이지수 등 현존하는 작곡가들의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까지 아우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과 동시대의 새로운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특별한 첼로 앙상블 공연이 마련된다. 이 무대에서는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명작 영화들의 수록곡들이 연주된다.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 '라붐'의 주제가 '리얼리티(Reality)'를 비롯해 한국 느와르의 명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인상적인 삽입곡 '홀리데이(Holiday)', 그리고 전쟁의 비극을 그린 '더 디어 헌터'의 애잔한 선율 '카바티나(Cavatina)' 등이 첼로의 깊고 풍부한 음색으로 재해석되어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에서 주목해야 할 또 한 명의 아티스트는 '2025 선정 아티스트'로 발탁된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이다. 현재 예원학교에 재학 중인 이현정은 2024년 권위 있는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차세대 스타다. 그녀의 무대는 이번 음악제에 젊고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YIMF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여수 에코 국제 음악제는 꾸준히 성장하며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발돋움할 기반을 다져왔다"며 "올해 10주년을 맞아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세계적인 음악제로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음악제 본 공연 이후인 7월 26일에는 여수 지역 음악 영재들의 산실인 여수영재교육원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별도로 열린다. 이들의 무대는 지역 음악 인재들의 성장을 조명하고, 지역과 세계, 현재와 미래를 잇는 음악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음악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수 에코 국제 음악제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경험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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