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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20:53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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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X신지, 서로를 지킨 진심 고백..‘오빠 덕분에 웃었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16일 방송분에는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출연해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1박 2일’의 유일한 원년 멤버인 김종민은 군 복무 이후 겪었던 긴 슬럼프와 그 시기에 느꼈던 심경을 가감 없이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김종민은 “군 복무하는 동안 예능 복귀를 간절히 생각했다. ‘복귀하면 이렇게 해야겠다, 사람들이 좋아하겠지’ 하면서 자신만의 포부를 가지고 있었지만, 현실은 달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복귀 초기에는 금방 적응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자신감을 잃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마치 어딘가에 갇힌 듯한 기분이었다”며 당시 심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솔직히 머릿속에는 ‘하차’ 생각밖에 없었고, 스스로 벗어나 다른 일을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입 밖으로는 ‘그만두겠다’는 말을 꺼내지 못했다. 나를 믿어주는 멤버들과 PD님이 있어서 쉽게 결정하지 못했던 것 같다. 사실은 윗선에서 하차하라는 말을 기다리는 심정이었다”고도 고백했다. 이 힘든 시간을 곁에서 지켜본 멤버 신지는 “종민 오빠가 너무 힘들어하니 나까지 힘들었다. 차를 타고 가면서도 ‘저 사람도 내 하차 청원에 찬성했을 거다’는 이야기를 하며 늘 풀이 죽어 있었다”며 “누구나 힘든 시기는 있지만, 종민 오빠처럼 밝은 사람이 그런 아픔을 겪는 건 예상하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결국 제자리로 돌아올 거라 믿었다”고 말했다.신지는 자신도 무대 공포증에 시달렸던 시기가 있었으며, 그때 김종민이 큰 힘이 되어줬다고 회상했다. “갑작스레 일을 쉬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 종민 오빠가 도와줬다. 그 덕분에 마음 편히 쉴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코요태의 끈끈한 팀워크는 조세호도 부러워할 만큼 돈독하다. 조세호는 “‘1박2일’ 촬영 현장에서 김종민 씨가 신지 누나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 말했고, 신지는 이에 대해 “종민 오빠가 ‘1박2일’ 촬영하러 간 걸 알고 아침 일찍 연락해 ‘뭐 하고 있냐, 밥 먹고 전화하라’며 챙겨줬다. 내가 밥 먹다 말고 전화를 걸었는데, 피부 관리 예약을 대신 잡아달라는 부탁이었다. 그 말에 웃었는데 ‘오빠 때문에 네가 웃을 수 있다’고 하더라. 나는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방송을 통해 김종민이 군 복무 이후 힘들었던 시절과,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견뎌낸 코요태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팀워크와 멤버 간의 깊은 신뢰가 다시 한번 빛난 순간이었다.

  • 포커스 취재

    금값 3000달러로 폭락!... 대형 증권사가 경고한 '골드러시의 종말'

     국제 금 시세는 뉴욕상품거래소 기준으로 지난해 초 트라이온스당 1800달러대에서 올해 4월 3300달러대까지 꾸준히 상승해왔다. 그러나 4월 이후부터는 상승세가 멈추고 등락을 반복하는 횡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금 가격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대신증권이 18일 발표한 '유동성 확장 속 금(Gold)을 막아서는 비트코인과 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개인 투자자들이 금 투자에서 비트코인과 은으로 자금을 옮기면서 금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다. 중국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상반기 동안 금 현물 ETF를 통해 63톤에 달하는 금을 매입했는데, 이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매입한 금 물량의 무려 30배에 달하는 규모다.중국 정부는 개인 자금이 주식과 부동산이 아닌 부가가치가 창출되지 않는 금으로 유입되는 것이 경기 부양책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이에 5월부터 시중 은행들에게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 및 신용대출을 통한 금 매입을 단속하도록 지시했다. 중국 부자들의 금 매입이 중단되자 국제 금 가격 상승세도 함께 둔화되기 시작했다.금은 전통적으로 정부와 중앙은행에 대한 불신이 높은 부자들이 리스크 헤지를 위해 보유하는 자산이다. 이러한 금의 대체재로는 비트코인과 은, 백금이 있다. 그러나 이들 자산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금 가격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형성될 때 상승하는 반면, 비트코인은 실제 유동성이 시장에 투입될 때 강세를 보인다. 2020년 8월 글로벌 팬데믹으로 유동성이 확대되었을 때처럼, 실제 시장에 유동성이 늘어나면 금의 헤지 수요는 비트코인으로 이탈하는 경향이 있다.은과 백금은 금과 마찬가지로 리스크 헤지 자산이지만, 동시에 제조업 수요가 각각 58%와 68%를 차지하는 경기 민감 자산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들 자산은 제조업 PMI(구매 관리자 지수)가 반등하기 직전에 상승하는 패턴을 보인다. 현재 각국 중앙은행들이 정책금리를 인하해 유동성이 확장되는 상황에서, 늘어난 유동성은 글로벌 제조업 PMI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중국 인민은행은 유동성을 1.3조 달러에서 1.5조 달러로 추가 투입할 계획이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투자은행들이 4~6조 달러의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다.최진영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업 반등이 은과 백금의 성과가 금을 압도하기 시작한 이유"라며 "유동성 장세에서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위축되기 때문에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온스당 3000달러까지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결국 현재의 시장 환경에서는 금보다 은과 백금,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이 더 나은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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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보다 좋은' 동해 무릉별유천지 야간 개장 전격 공개

     강원도 동해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무릉별유천지’가 오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0시까지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무릉별유천지는 40년 넘게 석회석 채굴장으로 이용되던 곳을 복원해 자연 경관과 체험 시설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탈바꿈했으며, 최근 라벤더 축제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6월 개최된 제3회 라벤더 축제 기간 동안 약 11만 8천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이번 야간 개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낮의 무더위를 피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원한 밤 시간에도 무릉별유천지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릉별유천지는 에메랄드빛 호수와 라벤더 밭, 다양한 체험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지로, 이번 야간 개장으로 낮에만 즐길 수 있던 아름다운 풍경을 야간 조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야간에는 라벤더 축제 때 처음 선보인 야간 경관 조명 쇼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무릉별유천지는 크게 청옥호와 금곡호 두 개의 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호수에서는 보트와 카약 등 총 4종의 수상 레저 시설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올해 새롭게 만들어진 네트형 체험 시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무릉별유천지 일대는 산책로, 전망대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그러나 방문객 안전을 위해 일부 고위험 체험 시설은 야간 운영이 제한된다. 스카이글라이더, 알파인코스터, 집라인, 루지 등의 시설과 내부 셔틀버스 운행은 야간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시는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무릉별유천지 관리 담당인 김순기 무릉전략과 과장은 “이번 야간 개장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무릉별유천지의 밤하늘 별빛과 시원한 호수 바람,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릉별유천지는 과거 석회석 채굴지였다는 점에서 지역 환경 복원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오랜 기간 산업 시설로 활용되면서 훼손된 자연을 복구해 현재는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지로 재탄생한 것이다. 특히 라벤더 밭 조성과 에메랄드빛 호수의 자연미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여름에 열리는 라벤더 축제는 화려한 꽃밭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동해시는 이번 야간 개장을 통해 관광객들이 낮뿐 아니라 밤에도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관광 수익 증대와 방문객 체류 시간 연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여름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편의 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테마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무릉별유천지를 동해시 관광의 핵심 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이번 야간 개장은 자연과 조명,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 콘텐츠로서 무릉별유천지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 에메랄드빛 호수를 배경으로 야간 조명 쇼를 감상하고, 시원한 호수 바람과 함께 보트와 카약 같은 수상 레저를 즐기며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네트형 체험 시설과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무릉별유천지의 야간 개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더위와 가을철 선선한 밤 공기를 만끽하며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방문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무릉별유천지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야간 개장을 통해 무릉별유천지가 제공하는 자연과 문화, 체험의 조화로운 경험은 여름과 가을철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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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사이즈는 이제 옛말... 해외 맥도날드가 출시한 '산더미 감자튀김'

     맥도날드가 기존 슈퍼사이즈를 뛰어넘는 초대형 'XXL 감자튀김'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덱서토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 말레이시아는 7월 11일 '세계 감자튀김의 날'을 기념해 '팬 프라이즈 밀(Fan Fries Meal)'이라는 특별 메뉴를 선보였다.이 메뉴는 XXL 사이즈 감자튀김과 음료, 사이드 메뉴가 함께 제공되며 가격은 2.34달러(약 3200원)에 불과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감자튀김의 양으로, 이름 그대로 'XXL' 사이즈에 걸맞게 쌓아놓으면 작은 산처럼 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양을 자랑한다. 더 많은 감자튀김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더블 감자튀김' 옵션도 별도로 제공했다.맥도날드 말레이시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의 번화가인 부킷빈탕 거리에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초대형 감자튀김 이미지가 전광판에 소개됐으며, 맥도날드 직원들이 모노레일 역 주변에서 팬들에게 직접 XXL 감자튀김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맥도날드 말레이시아의 마케팅 책임자 치엔 메이 리는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정말 사랑하고 항상 더 많이 원한다"며 "그것이 바로 팬 프라이즈 밀을 기획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누구나 참을 수 없는 감자튀김을 매개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싶었다"며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맥도날드의 작은 감사 표현"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XXL 감자튀김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3일간만 한정 판매되어, 말레이시아 외 지역의 팬들은 맛볼 기회를 얻지 못했다. 판매 종료 후 현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시 팔아 달라", "다른 나라에서도 출시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아직 재판매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맥도날드는 올해 초 일본에서도 기존 라지 사이즈보다 더 큰 '그랜드 사이즈' 감자튀김을 출시한 바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두고 일각에서는 맥도날드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초대형 감자튀김 메뉴를 시험적으로 선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이번 XXL 감자튀김 출시는 패스트푸드 업계의 '사이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소비자들의 '더 크고 더 많이'라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맥도날드의 전략적 시도로 해석된다. 앞으로 이러한 초대형 메뉴가 다른 국가에서도 출시될지, 그리고 다른 패스트푸드 체인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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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수사망 좁혀온다! 윤석열-김건희-통일교-친윤계 연결고리 드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2022년 2월 13일, 통일교 관련 단체의 주선으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 만남은 통일교 관련 단체인 천주평화연합(UPF)이 주최한 '한반도 평화서밋' 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친윤석열계 핵심인사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윤석열 캠프 내에서는 통일교 측의 주선으로 펜스 전 부통령을 만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표가 300만이나 된다"며 참석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해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캠프 관계자는 "권 의원이 강하게 밀어붙였다"고 증언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이 '한반도 평화서밋' 행사의 공동실행위원장이 윤아무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었다는 사실이다. 윤 전 본부장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또한 윤 전 대통령과 펜스 전 부통령의 만남 당시 통역을 맡은 서아무개씨가 윤 전 본부장의 측근이었다는 점에서, 이 만남이 사실상 통일교 행사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권성동 의원과 통일교의 밀착 의혹은 여러 정황에서 드러난다. 윤 전 본부장과 전성배씨는 2022년 11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심은 변함없이 권(성동)"이라는 문자를 주고받았으며, 권 의원은 윤 전 본부장이 설립한 사단법인 '지엘에이'(GLA) 행사에서 직접 축사를 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나경원, 윤상현 의원도 영상 축사를 보냈다.이에 대해 권성동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통일교 행사 참석에 관여한 적 없다.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천주평화연합 측도 "보수정당 대선 후보가 미국 의견을 들으려는 요구가 있어 자연스럽게 미팅이 주선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한편, 윤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들도 통일교 관련 의혹에 연루되어 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통일교의 와이티엔(YTN) 인수 시도 과정에 이름이 거론됐으며, 전성배씨가 윤 전 본부장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이철규 의원에게 인수 방법을 알아보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윤상현 의원은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의 압수수색을 받았다.이러한 일련의 의혹들은 김건희 여사와 통일교 간의 연결고리, 그리고 친윤계 인사들의 역할이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주요 수사 대상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SNS에 공유한 '충격의 영상'... 시리아 앵커의 절규

     이스라엘이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국방부 건물과 대통령궁 인근 군 본부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가운데, 현장에서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던 시리아 국영방송 앵커와 기자가 공습 순간을 생중계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16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주요 군사 시설을 타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공습은 예고 없이 이루어졌으며, 국방부 건물을 배경으로 뉴스를 진행 중이던 시리아 국영 방송사의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겼다. 영상 속 여성 앵커는 갑작스러운 폭발음과 함께 건물이 흔들리자 어깨를 움츠리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고, 현장에서 리포팅하던 남성 기자 역시 안전모를 붙잡고 몸을 낮추는 모습이 전 세계에 중계됐다.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 충격적인 장면을 자신의 엑스(X) 계정에 공유하며 "고통스러운 타격이 시작됐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시리아 보건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이번 공습의 배경에는 시리아 남부 스웨이다 지역에서 벌어진 드루즈족 탄압이 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남부가 테러 거점이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공격이 시리아 정부군의 드루즈족 탄압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드루즈족은 이슬람 시아파에서 갈라져 나온 아랍계 소수민족으로, 약 100만 명이 시리아, 이스라엘, 레바논, 요르단 등지에 흩어져 살고 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시리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에는 약 13만 명의 드루즈족이 살면서 1957년부터 이스라엘 군대에 의무 복무를 해오고 있다.지난 13일, 시리아 수웨이다에서는 드루즈족 민병대와 베두인 부족 간 충돌이 발생했다.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은 정부군을 파견해 질서를 회복하겠다고 했으나, 오히려 정부군이 드루즈족 민병대와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드루즈족은 정부군 개입 이후 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의 수장 출신으로, 표면적으로는 "다양한 공동체를 모두 보호하겠다"고 밝혀왔지만, 종교적 반대 세력과 폭력적으로 대치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드루즈족 지도부는 이스라엘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스라엘 내 드루즈 시민들과 깊은 형제적 동맹을 맺고 있으며, 시리아 드루즈와도 가족적, 역사적 유대 관계가 있다"며 "시리아 드루즈족에게 피해가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후 이스라엘은 시리아 국방부 등 주요 시설에 대한 공습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태는 중동 지역의 복잡한 종교적, 민족적 갈등이 국제 분쟁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시리아 내전 이후 불안정한 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군사적 개입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 금값 3000달러로 폭락!... 대형 증권사가 경고한 '골드러시의 종말'

     국제 금 시세는 뉴욕상품거래소 기준으로 지난해 초 트라이온스당 1800달러대에서 올해 4월 3300달러대까지 꾸준히 상승해왔다. 그러나 4월 이후부터는 상승세가 멈추고 등락을 반복하는 횡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금 가격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대신증권이 18일 발표한 '유동성 확장 속 금(Gold)을 막아서는 비트코인과 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개인 투자자들이 금 투자에서 비트코인과 은으로 자금을 옮기면서 금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다. 중국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상반기 동안 금 현물 ETF를 통해 63톤에 달하는 금을 매입했는데, 이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매입한 금 물량의 무려 30배에 달하는 규모다.중국 정부는 개인 자금이 주식과 부동산이 아닌 부가가치가 창출되지 않는 금으로 유입되는 것이 경기 부양책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이에 5월부터 시중 은행들에게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 및 신용대출을 통한 금 매입을 단속하도록 지시했다. 중국 부자들의 금 매입이 중단되자 국제 금 가격 상승세도 함께 둔화되기 시작했다.금은 전통적으로 정부와 중앙은행에 대한 불신이 높은 부자들이 리스크 헤지를 위해 보유하는 자산이다. 이러한 금의 대체재로는 비트코인과 은, 백금이 있다. 그러나 이들 자산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금 가격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형성될 때 상승하는 반면, 비트코인은 실제 유동성이 시장에 투입될 때 강세를 보인다. 2020년 8월 글로벌 팬데믹으로 유동성이 확대되었을 때처럼, 실제 시장에 유동성이 늘어나면 금의 헤지 수요는 비트코인으로 이탈하는 경향이 있다.은과 백금은 금과 마찬가지로 리스크 헤지 자산이지만, 동시에 제조업 수요가 각각 58%와 68%를 차지하는 경기 민감 자산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들 자산은 제조업 PMI(구매 관리자 지수)가 반등하기 직전에 상승하는 패턴을 보인다. 현재 각국 중앙은행들이 정책금리를 인하해 유동성이 확장되는 상황에서, 늘어난 유동성은 글로벌 제조업 PMI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중국 인민은행은 유동성을 1.3조 달러에서 1.5조 달러로 추가 투입할 계획이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투자은행들이 4~6조 달러의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다.최진영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업 반등이 은과 백금의 성과가 금을 압도하기 시작한 이유"라며 "유동성 장세에서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위축되기 때문에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온스당 3000달러까지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결국 현재의 시장 환경에서는 금보다 은과 백금,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이 더 나은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 46만 구독자 몰린 '이글스TV'의 비밀... 다른 구단들이 따라할 수 없는 충격적 콘텐츠

     한때 텅 빈 객석에서 자전거를 타는 관객 사진이 회자될 정도로 외면받던 한국프로야구가 지금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2025년 시즌 전반기에만 758만228명의 관중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던 작년보다도 50만 명이 많은 수치다. 현재 추세라면 지난해 10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넘어 1200만 명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프로야구의 인기는 경기장 주변 상권에도 영향을 미쳐, KB국민카드 분석에 따르면 9개 경기장 주변 매출액이 2022년 대비 31%나 증가했다. 여러 기업들도 앞다투어 KBO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야구와 무관한 유튜버들까지 프로야구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이러한 인기 상승의 주역은 젊은 팬층이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프로야구 입장권 구매자 중 20대 비율이 2019년 21.8%에서 2024년 42.1%로 크게 증가했다. KBO 올스타전 예약자 중에서는 20대 여성 비율이 39.6%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허구연 KBO 총재는 이러한 인기 상승의 배경으로 '숏폼' 콘텐츠를 꼽았다. 그는 "하나만의 원인은 아니지만 숏폼이 부활되면서 젊은 팬들이 늘어났다"고 분석하며, 2023년 중계권 계약 당시 숏폼 허용을 반대한 방송사가 탈락했다고 밝혔다. KBO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프로야구 관련 콘텐츠를 접하는 매체로 유튜브(66.5%), 포털(44.4%), 인스타그램(17.6%) 순으로 나타났다.티빙 데이터팀의 권순목 CDO는 "야구 팬들은 짧은 시간에 여러 콘텐츠를 자주 보는 특성이 있었다"며 "경기를 라이브로 시청했더라도 뒤이어 해당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거의 모두 시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프로야구 인기 상승으로 다양한 관련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특히 초보 팬들을 위한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티빙의 '이대형의 크보랩'은 야구 규칙을 설명하고, '정근우의 야구인생' 채널에서는 전광판 보는 법 등 기본 야구 상식을 알려준다. '야구대표자'는 각 구단 소개와 함께 야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야구 토크 콘텐츠도 경쟁이 치열하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스톡킹'에 김구라를 진행자로 투입했으며, 이대호(54만), 유희관(21만), 정근우(17만) 등 인기 선수 출신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도 토크 콘텐츠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각 구단별 '편파중계' 유튜버들은 경기 실황과 후기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한다.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들도 인기다. 10개 구단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2024년 3월 158만 명에서 10월에는 207만 명으로 증가했다. 한화이글스의 '이글스TV'는 지난해 6월 전 구단 중 최초로 30만 구독자를 돌파해 현재 46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티빙이 경기영상 40초 활용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면서 유튜버들과 팬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티빙 측은 "비상업적 용도로 40초 미만 경기 영상 사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유튜버의 리액션과 함께 경기를 보는 숏폼 영상을 올릴 수 없게 되자 콘텐츠의 재미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허구연 총재는 "젊은 팬들이 오는 게 계속되지 않는다. 항상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며 "야구는 스포츠에서 타 종목과 경쟁하는 게 아니라 영화, 다른 예술, 게임과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2년에도 프로야구 인기가 높아졌다가 다시 관객 수가 줄었던 전례가 있어, 현재의 인기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 자필 편지로 돌아온 '비빔대왕'... 구속 전력 고백 후 '세계적 비빔 콘텐츠' 야심 드러내

     요리연구가 유비빔이 자필 편지를 통해 신간 출간 소식을 알리며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도의 설명 없이 손글씨로 작성한 편지 사진을 게시한 것이다.이 자필 편지에는 과거 논란이 됐던 불법 영업에 대한 사과의 마음과 함께, 그동안 자신의 가게를 방문해 준 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유비빔은 "손님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6월 25일 '비빔문자 책'을 출간하였습니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신간 소식을 알렸다.특히 그는 "비빔 문자로 혁신적으로 비벼 상생, 화합, 통합의 비빔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앞으로 세계적인 비빔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는 야심 찬 계획도 함께 언급했다. 이번 출간은 그가 과거 논란 이후 공식적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첫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유비빔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과거 불법 영업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지난날 저의 잘못을 고백하고자 한다"며 "저는 과일 행상, 포장마차, 미용실까지 여러 장사를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해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고백은 그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화제가 되면서 과거 이력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직접 해명한 것이었다.'비빔대왕'이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진 유비빔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 스틸러로 주목받았다. 그의 독특한 말투와 요리 철학, 그리고 '비빔'을 강조하는 개성 있는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번 '비빔문자 책' 출간은 유비빔이 자신의 과거 논란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그가 언급한 '비빔 문자'와 '비빔 콘텐츠'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한 요리를 넘어 자신만의 철학과 세계관을 담은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유비빔의 이번 행보는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고 진솔하게 사과한 후,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앞으로 어떤 '비빔 세상'을 만들어갈지, 그리고 '세계적인 비빔 콘텐츠'가 어떤 형태로 대중과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시한폭탄' 텀블러? '퍽'하고 시력 앗아갔다!

     미국에서 텀블러 뚜껑이 압력차로 인해 갑자기 튀어오르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명은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입는 심각한 피해를 당했다. 이로 인해 문제가 된 제품은 즉시 리콜 조치되었다.이번 사고의 주범은 월마트 자체 브랜드인 '오자크 트레일(Ozark Trail)'의 64온스(약 1.9리터) 스테인리스 진공 보온병이다. 미국 전역에서 약 85만 개가 판매된 이 제품에 대해 미국 소비자 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지난 7월 10일(현지시간) 공식 리콜을 발표했다.리콜의 주된 원인은 제품 뚜껑의 구조적 문제에 있다. 해당 보온병에 탄산음료, 주스, 우유, 콤부차와 같은 발효성 음료를 장시간 보관하면 병 내부에 가스가 축적되고, 개봉 시 뚜껑이 강한 압력으로 튀어나오는 위험이 발생한다. CPSC에 따르면 이미 3건의 부상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중 2명은 뚜껑에 눈을 맞아 시력을 잃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문제가 된 제품은 'Ozark Trail' 로고가 새겨진 64온스 스테인리스 보온병으로, 약 15달러에 판매됐다. 리콜 대상 모델번호는 '83-662'이지만, 이 번호는 제품 외관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현재까지 보고된 부상 사례는 모두 미국 내에서 발생한 것이며, 국내에서는 이 제품이 정식으로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사한 구조의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이러한 텀블러 뚜껑 폭발 사고는 생각보다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중국의 한 교실에서도 유사한 뚜껑 폭발 사고가 있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 없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사례가 있다.이 같은 사고는 밀폐 용기 내부에 압력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누적되면서 발생한다. 흔들린 탄산음료 캔을 열 때 내용물이 터져 나오는 것과 동일한 원리다. 보온병은 기본적으로 음료를 차갑거나 뜨겁게 유지하도록 설계됐을 뿐, 내부 압력을 견디도록 제작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보온병에는 정수된 물이나 차 등 비탄산성 음료만 담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특히 여행이나 야외 활동 시에는 보다 안전한 대안으로 탄산음료 사용이 가능하도록 특수 설계된 보틀이나,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물병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텀블러를 사용할 때는 제품 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제조사가 권장하는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사건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생활용품도 잘못 사용하면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시력 손상과 같은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반려견 없으면 입장 불가!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 '멍비치'에서 꿈같은 여름 보내세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해수욕장에 위치한 '멍비치'가 반려인들의 여름 휴가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전용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이곳은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해변을 즐기길 원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멍비치는 2014년 반려견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에 부응하여 문을 열었다. 기존 해수욕장에서는 반려견 동반에 제약이 많았던 상황에서, 반려견의 안전과 견주의 편의를 고려한 전용 시설을 도입해 새로운 형태의 여가 문화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이후 국내 다른 지역에서도 반려견 친화 시설이 조성되는 데 영향을 미친 선구적 사례로 꼽힌다.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멍비치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사람 기준 5,000원이다. 반려견의 경우 몸무게에 따라 차등 요금이 적용되는데, 5kg 미만은 5,000원, 5kg 이상 10kg 미만은 10,000원, 10kg 이상은 15,000원이다. 입장료에는 해변 이용, 기본 시설(화장실, 개수대 등) 이용, 그리고 주차 요금이 모두 포함된다.멍비치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견 전용 시설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반려견이 없는 경우 사람만 단독으로는 입장할 수 없으며, 반드시 반려견과 동반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일부 기간에는 원활한 입장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도 운영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멍비치 측은 모든 방문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경험을 위해 몇 가지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반려견의 배설물은 즉시 수거하여 지정된 배변함에 처리해야 하며, 해변 내 지정 구역에서는 목줄 없이 활동할 수 있으나 해변 외부(주차장, 매점 주변 등)에서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공격성이 강하거나 통제가 어려운 일부 맹견류(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는 다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입장이 제한된다.견주들은 항상 자신의 반려견을 주시하고 통제해야 하며, 다른 반려견이나 사람들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변 내에서의 취사, 취식, 흡연은 금지되며,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 버리거나 되가져가야 한다.멍비치는 단순한 해수욕장을 넘어 반려견 동반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려인들이 소중한 가족인 반려견과 함께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방문 전에는 주의사항을 꼼꼼히 체크하여 입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반려동물 없이는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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