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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6 09:31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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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커스 취재

    정우성, '싱글 라이프' 졸업하고 '유부남 월드' 입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배우 정우성(52)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깜짝 보도가 전해지며 연예계는 물론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5일 오전 "확인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정우성의 측근 멘트를 인용해 "최근 정우성과 여자친구가 혼인신고를 했다"며 두 사람이 법적으로 완벽한 부부가 되었음을 알렸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연인과 조용히 미래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그 부분은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는 톱스타의 사생활 보호와 더불어, 공식적인 발표 전까지는 섣부른 언급을 자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정우성은 그동안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껴왔던 배우 중 한 명이다. 과거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대부분 "친한 지인일 뿐"이라며 선을 그어왔다. 그의 이러한 신중한 태도는 대중에게 '사생활이 베일에 싸인 신비로운 배우'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일조했다. 때문에 이번 혼인신고 보도는 더욱 파격적으로 다가오는 분위기다. 만약 보도 내용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는 정우성이 오랜 침묵을 깨고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대중에게 간접적으로 알리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이래 '비트', '태양은 없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감시자들', '아수라', '강철비', '헌트'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깊이 있는 연기, 그리고 소신 있는 사회적 발언으로 대중의 존경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축하와 동시에 아쉬움을 표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혼인신고는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결혼식과 같은 공식적인 행사를 동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조용하고 사적인 방식으로 부부 관계를 시작하려는 이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정우성 역시 평소 사생활을 중시하는 성향을 고려할 때, 조용히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현재 정우성은 차기작 준비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할지, 혹은 혼인신고 사실을 인정하더라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대표 미혼 배우 중 한 명이었던 정우성의 결혼 소식은 당분간 연예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은 그의 입에서 직접 전해질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포커스 취재

    쌍방폭행 될까봐… CCTV 앞에서 전 남친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여성

     부산의 한 주택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전 남자친구 B씨(30대)에게 심각한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11일 발생한 이 사건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공개된 영상에는 A씨와 대화하던 B씨가 갑자기 A씨의 뺨을 때리고 머리를 수차례 내려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B씨는 A씨의 뒷덜미를 잡아 넘어뜨린 뒤에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바닥에 주저앉은 A씨를 발로 걷어차고 머리채를 잡아 끌고 다니는 장면도 있었다. 주변에 이웃 주민들이 있었음에도 B씨는 폭행을 계속했다.A씨는 당일 우연히 길에서 B씨를 만났고, 관계를 확실히 정리하고자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 실랑이가 벌어졌고, 헤어진 뒤 A씨가 집에 도착했을 때 주차장에서 B씨가 기다리고 있었다.알고 보니 B씨는 이미 A씨의 집을 방문했다가 내려온 상황이었다. A씨의 집에서 자고 있던 남동생을 본 B씨는 새 남자친구로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친동생이라고 설명했는데 못 알아봤다. 사귈 때 남동생을 만난 적이 있어서 당연히 알아볼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A씨가 동생을 깨워 확인시켜주는 것을 거부하자 B씨는 "남자 맞네. 그럼 너 바람 핀 거냐"며 격분했고, 이후 폭행이 시작됐다.영상에서 A씨는 폭행에도 크게 저항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A씨는 "이전에 싸웠을 때 경찰에 신고했으나 제가 저항했다는 이유로 쌍방 폭행이 됐다"며 "또 저항하면 쌍방 폭행이 될까 봐 일부러 가만히 맞고만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번 폭행으로 A씨는 양쪽 팔꿈치가 골절돼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A씨는 교제 1년간 두 번의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첫 번째 폭행 당시에는 집 안에서 발생한 일이라 CCTV 영상이 없었고, B씨가 자신도 맞았다고 주장해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았다.이에 A씨는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CCTV가 있는 주차장에서 대화했고, B씨가 사람 없는 곳으로 끌고 가려 하자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고 한다.A씨는 피해자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SNS에 영상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상을 올리면 B씨가 해코지를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는 것이다.현재 경찰은 B씨를 상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며, A씨는 경찰로부터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다.A씨는 "1년간 이런 폭행이 있었지만, 싹싹 빌고 잘못했다고 해서 넘어갔다. 그런데 이런 일이 또 일어났고, 지금도 미안하다는 연락이 많이 오고 있지만 더 이상 봐주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 포커스 취재

    러시아군, HIV 감염 2000% 폭증..전장 넘어선 '전염병 지옥' 도래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러시아군 내부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률이 충격적으로 폭증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HIV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원인 병원체로, 이번 사태는 전쟁이 초래하는 또 다른 비극적인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언론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은 카네기재단 러시아유라시아센터가 발행하는 온라인 간행물 ‘카네기 폴리티카’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보고서는 러시아 국방부의 자체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그 신뢰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쟁이 발발한 2022년 1분기부터 같은 해 가을까지 러시아군에서 새롭게 확인된 HIV 감염 사례는 전쟁 전과 비교해 무려 5배나 급증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그해 말에는 13배로 치솟았고, 2024년 초에는 무려 20배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사실상 2000%에 달하는 경이로운 증가율로, 러시아군 내 HIV 확산이 통제 불능 상태에 이르렀음을 시사한다.러시아군 내 HIV 감염률이 이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한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주요 원인으로 '수혈', '야전 병원에서의 오염된 주사기 사용', '성적 접촉', 그리고 '약물 주입을 위한 주사기 공유' 등을 꼽았다. 특히 "성적 접촉과 약물 주사기 공유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는 보고서의 언급은 전장의 혼란 속에서 병사들의 위생 및 안전 의식이 심각하게 저하되었음을 짐작게 한다. 열악한 환경과 스트레스가 만연한 전장에서 비위생적인 의료 행위와 무분별한 개인 행위가 HIV 확산의 주요 통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전 세계적으로 HIV 감염률이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러시아에서만 유독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이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 자료에 따르면, 1990년대 정점을 찍었던 전 세계 신규 HIV 감염자 수는 절반 이상 감소했지만, 러시아에서는 매년 5만에서 10만 건에 달하는 신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022년 이후 전 세계 신규 HIV 바이러스 감염자 중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이는 전 세계에서 5위에 해당하는 불명예스러운 수치이다.한편, HIV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두 에이즈 환자는 아니다. 에이즈(AIDS)는 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지면서 각종 감염 및 질병이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한다. 하지만 HIV 감염 자체만으로도 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에이즈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러시아군의 HIV 폭증은 단순한 감염률 증가를 넘어, 장병들의 건강권과 미래는 물론, 러시아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보건학적,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포커스 취재

    뜨거운 댄스 배틀, 관악구에서 전국 실력파 댄서들 총출동

     서울 관악구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청년 스트릿 댄스 축제인 ‘2025 그루브 인 관악’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댄서들이 참가하는 ‘Teenager 2on2 배틀’과 ‘Freestyle 1on1 배틀’ 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명성을 쌓은 비보이 크루 ‘프라임킹즈’와 ‘락앤롤 크루’의 화려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청년층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그루브 인 관악’ 축제는 국내외 유명 DJ와 심사위원들이 참가해 댄스 배틀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맡는다. 특히 서울대학교, 전국 댄스 동아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과 협력해 예비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해외 무대 진출을 돕는 ‘댄스 트립’ 프로그램 등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 경로를 체계적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악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년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축제 장소인 봉림교 하부 공간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곳에서는 드럼 연주, DJ 스크래치, 그래피티 아트, 특수머리 체험 등 스트릿 컬처를 대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EDM 체험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청년 브랜드 플리마켓과 스트릿 패션 스튜디오가 운영돼 지역 청년들의 창의력과 사업 아이디어가 발휘되는 장으로도 활용된다.본 축제 개최에 앞서, 관악구는 다채로운 사전 행사도 준비했다. 15일에는 관악산 입구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워밍업 워크숍 ‘렛츠 그루브’ 댄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미리 고조시킨다. 이어 23일에는 보라매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댄스 버스킹 공연을 펼쳐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그루브 인 관악은 단순한 댄스 공연 축제가 아니라 청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역과 세대를 잇는 통합형 문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관악구는 청년문화수도로서 청년들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 나은 청년들의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2025 그루브 인 관악’은 서울의 대표적인 청년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관악구가 청년 문화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연, 체험이 어우러져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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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은 열 번, 백 번 해산감' 정청래 대표의 폭탄 발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구성과 관련해 여야 동수 구성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정 대표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6대6 윤리특위 구성은 통과시키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란 동조 의원들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징계를 위해서는 윤리특위가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데, 동수 구성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정 대표는 윤리특위 구성 규칙의 변화를 언급하며 "예전에는 위원장을 제외하고 동수였다. 위원장이 있으면 7대6으로 구성돼 일을 할 수 있었는데, 그 규칙이 언제부터인가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곤란하다고 판단해 원내대표도 어제 본회의 상정은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해서 상정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강조했다.윤리특위는 국회의원 징계안을 심사하는 국회 기구로, 대선 토론회 과정에서 성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민주당 의원 등의 제명안이 다뤄질 전망이다.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6명씩 동수로 하는 윤리특위 구성에 합의했고, 이 안건은 4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의 요구로 미뤄졌다.정 대표는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 정당해산심판 청구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못할 게 없다"며 "통합진보당도 내란 예비음모 혐의로 해산됐는데, 지금은 내란을 직접 하려고 한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통진당 해산을 잘했다는 게 아니라 거기에 비춰보면 국민의힘은 열 번, 백 번 해산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청구를 만류할 경우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하지 말라고 하면 그때는 심각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이번 정 대표의 발언은 여야 간 국회 운영을 둘러싼 갈등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윤리특위 구성 문제는 국회의원 징계 권한과 직결되는 만큼, 여야의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한편, 민주당은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정국 경색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일본 더위, '모형 라멘'도 못 버티고 줄행랑!

     일본이 '재해' 수준의 기록적인 폭염에 신음하고 있다. 연일 40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고통은 물론, 도시의 풍경마저 변형시키는 기이한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4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고마쓰시는 이날 오후 1시 34분 최고 기온 40.3도를 기록,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40도를 넘는 날을 맞았다. 5일에는 간토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며, 군마현 기류시에서는 이미 38.2도까지 치솟았고 일본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인 42도까지 오를 것이라는 암울한 예보까지 나왔다.이처럼 살인적인 더위는 일상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후쿠오카 시내의 한 식당에서는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식당 앞에 진열된 음식 모형이 녹아내리는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SNS에 올라온, 라멘 모형이 접시 아래로 흘러내린 사진은 조회수 28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통상 폴리염화비닐(PVC), 실리콘, 왁스 등 고온에 취약한 재료로 만들어지는 음식 모형이 일본의 '재해 수준' 폭염 앞에 속수무책으로 녹아내린 것이다.놀랍게도, 이러한 현상은 해당 식당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인터넷에서는 다른 카페나 식당의 음식 모형들 역시 폭염으로 인해 형태를 잃고 녹아내린 사진들이 줄지어 공유되었고, 이는 일본 전역을 덮친 폭염의 위력을 생생하게 증명했다. FNN은 현재 후쿠오카의 해당 상점들이 녹아내린 모형들을 모두 제거했다고 확인했다.일본 기상청의 발표는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을 더욱 뒷받침한다. 지난달 전국의 평균 기온은 1991~2020년 평균 대비 2.89도 높아, 1898년 통계 작성 이래 127년 만에 가장 무더운 7월로 기록됐다. 이는 3년 연속으로 7월 평균 기온 최고치를 경신한 이례적인 상황이다. 전국 153개 기상대 중 98곳에서는 평균 기온이 관측 이래 가장 높았으며, 35도 이상 폭염이 기록된 누적 횟수는 4565건에 달해 일본이 전례 없는 폭염 재난에 직면했음을 보여준다.

  • MZ세대보다 586세대가 더 많다! 기업 인력 구조 '세대 역전' 최초 확인

     국내 주요 기업에서 젊은 세대보다 고령층 직원 비중이 더 높아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신규 채용 감소와 퇴직 연령 상승이 맞물리며 기업 내 인력 구조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124개 기업의 연령별 인력 구성을 분석한 결과, 2023년 30세 미만 직원 비중이 전년 대비 1.2%포인트 감소한 19.8%로 나타났다. 반면 50세 이상 직원 비중은 0.6%포인트 증가한 20.1%를 기록했다.이는 2015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두 연령대의 비중이 역전된 결과로, 30세 미만 인력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최근 3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30세 미만 직원 수는 2022년 23만5923명(21.9%), 2023년 23만888명(21.0%), 2024년 22만1369명(19.8%)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50세 이상 직원 수는 2022년 20만6040명(19.1%), 2023년 21만4098명(19.5%), 2024년 22만4438명(20.1%)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기업들이 신규 채용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한편, 기존 고참 인력의 퇴직이 지연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정년 연장과 재고용 등으로 경험 많은 인력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는 "대부분의 업종이 신입 채용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고참 인력의 퇴직이 지연되며 기업 내 고령화가 가속화했다"며 "세대 간 비중이 뒤바뀌는 전환점에 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러한 세대 역전 현상은 기업 문화와 조직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젊은 세대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역량이 줄어들면서 기업의 혁신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한 세대 간 소통 방식과 가치관 차이로 인한 조직 내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한편, 이러한 인력 구조 변화는 국내 저출산 고령화 추세와도 맞물려 장기적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세대 간 조화로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고령 인력의 경험과 젊은 세대의 창의성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인력 운영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SON, ‘10점 만점’ 작별..토트넘 10년 여정에 극찬 쏟아져

     손흥민(33)이 10년간 몸담았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며 현지 축구 매체와 팬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에서 토트넘은 뉴캐슬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6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인상적인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94%(16/17), 슈팅 1회, 유효슈팅 0회, 드리블 성공 1회 등 평범한 기록을 남기며 6.6점의 평점을 받았다.그러나 경기력보다 더욱 주목받은 것은 바로 손흥민의 ‘토트넘 10년 여정의 마침표’였다. 그는 2일 서울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축구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며 팀을 떠나기로 한 심경을 밝혔다. “처음 왔을 때 영어도 잘 못하던 소년이었고, 이제는 남자가 되어 떠난다”는 말에 그의 성장과 헌신이 담겨 있었다. 2015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10년간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 FIFA 푸스카스상, 4번의 EPL 이달의 선수상,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2021-22시즌) 등 개인 수상 내역도 화려하다. 2024-25 시즌에는 팀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2008년 레들리 킹 이후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토트넘 주장으로서도 그 위상을 굳혔다.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작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토트넘 전문 매체 ‘풋볼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냉정한 평점으로 유명하지만, 이번 뉴캐슬과 경기 후 손흥민에게 ‘10점 만점’이라는 최고 평점을 부여하며 특별한 예우를 보냈다. 평소 손흥민에게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대던 그가 지난 7월 19일 레딩전 후에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5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줬던 것과 대비된다. 당시 골드 기자는 손흥민의 몸 상태를 “녹슬었다”고 혹평한 바 있다.그러나 뉴캐슬전에서는 경기 내용 자체보다는 그간의 헌신과 업적, 그리고 토트넘과의 완벽한 작별을 인정하는 의미로 높은 점수를 줬다. 골드 기자는 “지금 이 순간 가장 주목받은 선수이며, 다양한 장면에 관여했고, 지난 수년간 토트넘에 바쳤던 기량이 엿보였다”며 “우리는 전통을 깨고, 경기 내용보다는 그가 토트넘에서 보낸 시간에 대한 평가를 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손흥민에게 부여된 ‘10점’은 낭만과 존경이 넘치는 작별의 증표였다.이번 경기는 손흥민의 마지막 토트넘 경기로 사실상 ‘고별전’이었다. 10년간 토트넘에서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며 수많은 기록과 기억을 남긴 그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난 것은 많은 이들의 존중을 받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축구 팬들도 그의 헌신과 성취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펼쳐질 손흥민의 새 여정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로써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쌓아 올린 역사는 마무리됐지만, 그의 축구 인생은 이제 또 다른 시작점에 서 있다. 10년의 세월 동안 ‘쏘니’가 보여준 열정과 헌신은 오래도록 팬들의 기억에 남을 것이며, 그가 걸어갈 다음 길에 응원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축구계는 지금, 이 시대 최고의 아시아 스타가 새로운 무대에서 또 어떤 역사를 쓸지 주목하고 있다.

  • 정우성, '싱글 라이프' 졸업하고 '유부남 월드' 입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배우 정우성(52)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깜짝 보도가 전해지며 연예계는 물론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5일 오전 "확인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정우성의 측근 멘트를 인용해 "최근 정우성과 여자친구가 혼인신고를 했다"며 두 사람이 법적으로 완벽한 부부가 되었음을 알렸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연인과 조용히 미래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그 부분은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는 톱스타의 사생활 보호와 더불어, 공식적인 발표 전까지는 섣부른 언급을 자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정우성은 그동안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껴왔던 배우 중 한 명이다. 과거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대부분 "친한 지인일 뿐"이라며 선을 그어왔다. 그의 이러한 신중한 태도는 대중에게 '사생활이 베일에 싸인 신비로운 배우'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일조했다. 때문에 이번 혼인신고 보도는 더욱 파격적으로 다가오는 분위기다. 만약 보도 내용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는 정우성이 오랜 침묵을 깨고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대중에게 간접적으로 알리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이래 '비트', '태양은 없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감시자들', '아수라', '강철비', '헌트'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깊이 있는 연기, 그리고 소신 있는 사회적 발언으로 대중의 존경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축하와 동시에 아쉬움을 표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혼인신고는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결혼식과 같은 공식적인 행사를 동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조용하고 사적인 방식으로 부부 관계를 시작하려는 이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정우성 역시 평소 사생활을 중시하는 성향을 고려할 때, 조용히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현재 정우성은 차기작 준비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할지, 혹은 혼인신고 사실을 인정하더라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대표 미혼 배우 중 한 명이었던 정우성의 결혼 소식은 당분간 연예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은 그의 입에서 직접 전해질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하루 지난 커피 마셨다가 '최악' 상황 맞을 수도... 식약처도 인정한 위험성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 데 아이스아메리카노만한 음료가 없다. 컴포즈 커피에 따르면 작년 아이스아메리카노 판매량은 1억 잔을 돌파했으며, 배달의민족은 지난 5년간 전체 배달 주문 중 아이스아메리카노 비중이 80%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료지만, 한 번에 다 마시지 못하고 남겨두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꺼내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동이 과연 안전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커피는 기본적으로 원두에 함유된 다양한 유기산으로 인해 산성을 띠고 있어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다. 특히 블랙커피처럼 설탕이나 우유가 첨가되지 않은 경우에는 미생물의 증식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만으로 안심할 수는 없다.문제는 커피를 마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컵에 입을 대고 마신 경우, 구강 내 세균이 음료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아이스 음료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얼음이 녹아 수분 함량이 증가하고 온도가 변화하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뀔 수 있다. 빨대를 사용한다고 해도 위생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권고에 따르면, 조리된 음료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특히 입을 대고 마신 커피는 실온 기준으로 1~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 이후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해야 하며, 냉장 보관을 했더라도 1일이 지난 커피는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커피의 종류에 따라서도 보관 안전성이 달라진다. 블랙커피보다는 설탕, 시럽, 우유나 크림이 첨가된 커피가 더 빨리 상할 수 있다. 이런 첨가물이 들어간 커피는 미생물의 영양분이 되어 증식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음료는 바로 마시지 않는다면 반드시 4도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며, 보관 후에도 1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커피를 한 번에 다 마시지 못할 것 같다면, 미리 일부를 다른 용기에 소분해 놓는 방법도 좋다. 이렇게 하면 전체 음료에 입을 대지 않아도 되므로 나머지 부분은 상대적으로 오염 위험이 적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커피는 가능한 한 신선하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불가피하게 보관해야 한다면 적절한 온도와 시간을 지키는 것이 건강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음료의 변질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으므로 보관 시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뜨거운 댄스 배틀, 관악구에서 전국 실력파 댄서들 총출동

     서울 관악구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청년 스트릿 댄스 축제인 ‘2025 그루브 인 관악’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댄서들이 참가하는 ‘Teenager 2on2 배틀’과 ‘Freestyle 1on1 배틀’ 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명성을 쌓은 비보이 크루 ‘프라임킹즈’와 ‘락앤롤 크루’의 화려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청년층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그루브 인 관악’ 축제는 국내외 유명 DJ와 심사위원들이 참가해 댄스 배틀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맡는다. 특히 서울대학교, 전국 댄스 동아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과 협력해 예비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해외 무대 진출을 돕는 ‘댄스 트립’ 프로그램 등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 경로를 체계적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악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년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축제 장소인 봉림교 하부 공간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곳에서는 드럼 연주, DJ 스크래치, 그래피티 아트, 특수머리 체험 등 스트릿 컬처를 대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EDM 체험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청년 브랜드 플리마켓과 스트릿 패션 스튜디오가 운영돼 지역 청년들의 창의력과 사업 아이디어가 발휘되는 장으로도 활용된다.본 축제 개최에 앞서, 관악구는 다채로운 사전 행사도 준비했다. 15일에는 관악산 입구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워밍업 워크숍 ‘렛츠 그루브’ 댄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미리 고조시킨다. 이어 23일에는 보라매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댄스 버스킹 공연을 펼쳐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그루브 인 관악은 단순한 댄스 공연 축제가 아니라 청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역과 세대를 잇는 통합형 문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관악구는 청년문화수도로서 청년들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 나은 청년들의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2025 그루브 인 관악’은 서울의 대표적인 청년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관악구가 청년 문화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연, 체험이 어우러져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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