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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5 07:04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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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커스 취재

    방출했던 선수가 '왕'이 되어 돌아왔다…삼성, 9년 만의 재회

     2026 KBO리그 FA 시장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살아있는 전설' 최형우의 행선지가 마침내 결정됐다. 선택은 9년 만의 친정팀 복귀였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최형우와 계약기간 2년,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26억 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2016시즌을 끝으로 KIA 타이거즈로 떠났던 프랜차이즈 스타가 9년 만에 다시 푸른 유니폼을 입고 대구로 돌아오게 됐다. 삼성 구단은 "타선에 확실한 무게감을 더해줄 베테랑 영입으로 팀 전력을 강화했다"며 그의 가세가 구자욱, 디아즈, 김영웅 등으로 이어지는 기존 좌타 라인에 엄청난 파괴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했다.최형우와 삼성의 인연은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다. 2002년 전주고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단했지만, 당대 최고의 포수였던 진갑용이라는 거대한 벽에 막혀 빛을 보지 못하고 2005년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경찰청 야구단에서 절치부심한 그는 2군 무대를 완전히 평정했고, 이를 눈여겨본 친정팀 삼성의 부름을 받아 극적으로 복귀했다. 2008년, 그는 만 25세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신인왕에 오르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고, 이후 KBO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성장하며 2011년부터 4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한 '삼성 왕조'의 4번 타자로서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특히 2014년 한국시리즈 5차전 9회말에 터뜨린 역전 끝내기 2루타는 삼성 팬들에게 영원히 잊히지 않을 명장면으로 남아있다.삼성 왕조의 중심이었던 그가 팀을 떠난 것은 2016시즌 종료 후였다. 첫 FA 자격을 얻은 최형우는 4년 총액 100억 원이라는 당시 역대 최고액 계약을 맺고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며 야구계를 놀라게 했다. 유니폼을 바꿔 입었지만 그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KIA에서 보낸 9년 동안에도 리그 최정상급 타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으며, 2017년과 2024년 두 차례나 팀을 통합우승으로 이끌며 '우승 청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삼성에 이어 KIA에서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우승 반지를 추가한 그는 KBO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성공적인 FA 이적 사례를 남겼다.어느덧 만 42세의 베테랑이 됐지만, 그의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극심한 투고타저 현상을 보였던 2025시즌에도 타율 3할 7리, 24홈런, 86타점이라는 믿기지 않는 성적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시즌 후 세 번째 FA 자격을 행사한 그는 당초 원소속팀 KIA 잔류가 유력해 보였으나, 타선 보강이 절실했던 친정팀 삼성이 과거의 에이스를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고, 결국 9년 만의 '컴백 스토리'가 완성됐다. 바로 전날 시상식에서 거취를 묻는 질문에 "곧 알게 될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던 그는 하루 만에 삼성 복귀를 확정 지으며 팬들에게 가장 큰 선물을 안겼다.

  • 포커스 취재

    한쪽에선 "머리 숙여 사과", 다른 쪽에선 "내부 총질 말라"…콩가루 된 국민의힘

     국민의힘 내부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과거와의 단절을 선언하고 나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당내 소장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헌정 질서를 유린했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책임 세력과 정치적으로 선을 긋겠다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포착된 것이다. 이는 당이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절박함의 표현으로, 향후 당의 노선과 정체성을 둘러싼 격렬한 내부 논쟁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이번 움직임을 주도하는 것은 재선 의원들이 주축이 된 당내 공부 모임 '대안과 책임'이다. 권영진, 엄태영, 이성권, 조은희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비상계엄 1년, 성찰과 반성 그리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거듭나겠다'는 제목의 사과문 발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미 지난달 20일 장동혁 당 대표를 직접 만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당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건의한 바 있다. 단순한 개별 의원들의 의견 표명을 넘어, 당 지도부에 공개적으로 변화를 촉구하며 조직적인 행동에 나선 것이다.사과문 초안에는 매우 강도 높은 수준의 자기반성과 결별 선언이 담긴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예상된다. "12·3 비상계엄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짓밟은 반헌법적, 반민주적 행동이었다"고 규정하고, "당시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미리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비상계엄을 옹호한 세력과 정치적으로 단절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대목은, '윤 어게인(again)'으로 상징되는 구주류와의 완전한 결별을 통해 당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하지만 이러한 자성과 혁신의 움직임과는 대조적으로, 당내에서는 여전히 현재의 권력 구도를 둘러싼 갈등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2일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거대 야당이 각종 악법 처리를 밀어붙이는 상황을 거론하며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내부 총질'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오는 등 특정 인물을 엄호하는 목소리가 분출됐다. 이는 최근 당무감사위원회가 한 전 대표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한쪽에서는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며 미래로 나아가려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현재의 권력 투쟁에 매몰된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의힘의 복잡한 내부 상황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 포커스 취재

    술판 벌인 라쿤, 변기 옆에서 '대자로' 기절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주류 상점이 때아닌 '주정뱅이' 손님 때문에 발칵 뒤집혔다. 이 손님은 다름 아닌 야생 동물 라쿤으로, 상점에 침입해 술판을 벌인 뒤 화장실에서 만취 상태로 발견돼 현지 사회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황당한 사건은 지난달 29일 아침 버지니아주 애쉬랜드에 위치한 ABC 주류 매장에서 발생했다. 매장 직원이 출근 후 내부를 정리하던 중,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 매장 구석 화장실에서 라쿤 한 마리가 변기 옆 바닥에 얼굴을 맞대고 '대(大)자'로 엎드려 깊은 잠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라쿤이 잠든 주변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하노버 카운티 동물 보호소의 조사에 따르면, 이 라쿤은 매장 천장을 뚫고 침입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침입 후에는 매장에 비치돼 있던 각종 주류를 섭취했는데, 특히 고가 위스키인 제임슨 위스키를 포함해 여러 병의 술을 마신 것으로 추정된다.당시 현장 사진에는 라쿤이 벌인 '파티'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바닥에는 깨진 술병들이 어지럽게 나뒹굴고 있었으며, 바닥 전체가 술로 흥건하게 젖어 있어 라쿤이 얼마나 격렬하게 술을 마셨는지 짐작게 했다. 마치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이 상황에 현장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만취 라쿤을 발견하고 현장에 출동한 동물 관리 책임자 사만다 마틴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주 재미있는 작은 동물이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마틴은 라쿤을 조심스럽게 포획하여 하노버 카운티 동물 보호소로 이송했다.보호소로 옮겨진 라쿤은 여전히 술에 취해 몇 시간 동안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다행히 잠에서 깨어난 뒤 검진 결과 건강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쿤은 숙취를 겪는 듯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몇 시간 만에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보호소 관계자들은 이 라쿤을 두고 유쾌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관계자는 "우리가 이 라쿤에게 '왜 그랬니?'라고 질문을 하기 전에 이미 술에서 깨어났다"고 말하며, 이 해프닝을 즐거운 에피소드로 마무리했다. 보호소 측은 라쿤이 완전히 회복된 것을 확인한 후,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며 사건을 훈훈하게 종결했다.이번 '만취 라쿤'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야생 동물의 예상치 못한 행동이 가져온 유머러스한 상황으로 미국 전역의 언론과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라쿤이 천장을 뚫고 침입해 위스키를 마시고 화장실에서 잠든 일련의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 포커스 취재

    '학교 폭력 논란' 이다영, V-리그 경기장 등장 왜?

     과거 한국 여자 배구의 간판스타였으나 학교 폭력 논란으로 V-리그에서 퇴출된 이다영 선수가 국내 배구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현재 미국 프로배구 리그에서 활동 중이며, 잠시 귀국한 틈을 타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지난 2일 충청남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V-리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가 끝난 후, 관중석에 앉아 있던 이다영이 코트로 내려와 동생을 격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내 배구계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던 그녀의 등장에 현장 관계자들과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다영은 한때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김연경의 후계자'로 불리며 한국 여자 배구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021년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폭로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소속팀 흥국생명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고, 배구협회로부터는 국가대표 자격까지 박탈당하며 사실상 국내 V-리그에서 퇴출 수순을 밟았다.국내에서 설 자리를 잃은 이다영은 이후 해외 리그로 눈을 돌렸다. 그리스, 루마니아, 프랑스 리그를 거쳐 현재는 미국 프로배구(PVF) 리그의 샌디에이고 모조에서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가 속한 미국 리그는 내년 1월에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그전에 잠시 귀국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다영이 이날 V-리그 경기장을 찾은 목적은 오직 하나, 바로 현대캐피탈의 신인 선수인 동생 이재현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이재현은 누나들 못지않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4-2025 KOVO 남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은 아웃사이더 히터다.185cm의 신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점프력과 스피드를 갖춘 이재현은 최근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서 남자부 MVP에 등극하며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유망주다. 비록 이날 경기에서는 엔트리에 들지 못했지만, 이다영은 경기가 끝난 뒤 코트로 내려가 동생의 손을 잡고 격려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줬다.이다영은 현재 샌디에이고 모조에서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해외 리그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의 중심에 서 있지만, 그녀는 여전히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으며, 이번 동생 응원 방문은 그녀의 근황을 국내 팬들에게 오랜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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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이재명, 히틀러 꿈꾸나"…'국민과 전쟁' 초강경 비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현 정권을 향해 나치 히틀러에 빗대며 전방위적인 맹공을 퍼부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출범 6개월 만에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자, 이를 덮기 위해 ‘내란 몰이’에만 올인하며 사법부, 종교, 안보 등 국가의 근간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통령이 직접 ‘전범’을 운운하며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히 히틀러 총통을 꿈꾸는 행태와 다름없다고 비판의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추경호 의원의 구속영장 기각 이후, 예상대로 정권의 칼날이 사법부로 향하고 있다며, 야밤에 군사작전을 벌이듯 ‘내란전담재판부’와 ‘법왜곡죄’를 날치기 처리한 것을 그 증거로 제시했다.장 대표는 현 정권의 국정 운영 능력이 총체적 부실 상태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정권이 사법부를 겁박하고 공무원을 사찰하는 데 행정력을 낭비할 시간에, 치솟는 물가를 잡고 쿠팡까지 침투한 중국 간첩을 막아내는 등 민생과 안보 현안부터 챙겨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재명 정권이 특검을 통해 야당을 압박하고, 사법 파괴로 법치주의를 붕괴시키며, 무능과 실정으로 민생을 파탄 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국정 난맥상의 원인을 ‘할 줄 아는 것이 내란 몰이 외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라고 규정하며, 정권의 무능을 가리기 위한 의도적인 국면 전환 시도라고 평가절하했다.정권의 칼날이 자유의 마지막 보루인 종교계까지 향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장 대표는 정권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교회를 압수 수색하고 목회자를 구속하는 등 21세기에 벌어질 수 없는 종교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조차 ‘숙청’으로 여길 만큼 국제 사회를 경악시킨 사건이라고 지적하며, 나아가 내란 세력 청산을 빌미로 종교재단 해산까지 거론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자유에 대한 근본적인 탄압이자 폭거라고 규정했다. 이는 명백한 짜 맞추기 수사를 통한 탄압 행위라고 그는 덧붙였다.안보 문제에 대한 비판은 더욱 날카로웠다. 장 대표는 민주당이 진보당의 국가보안법 폐지 법안에 동조하는 것을 두고 “간첩 말고는 누구도 불편하지 않은 법을 폐지해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최근 유죄가 확정된 민노총 간첩단 사건 판결문을 근거로, 북한의 지령에 따라 공수처가 만들어지고 선거법이 개정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현 정권이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중국 간첩들이 활개 치도록 방치했다며, 나라의 주권과 국민의 생명을 지킬 의지가 없는 정권은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 술판 벌인 라쿤, 변기 옆에서 '대자로' 기절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주류 상점이 때아닌 '주정뱅이' 손님 때문에 발칵 뒤집혔다. 이 손님은 다름 아닌 야생 동물 라쿤으로, 상점에 침입해 술판을 벌인 뒤 화장실에서 만취 상태로 발견돼 현지 사회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황당한 사건은 지난달 29일 아침 버지니아주 애쉬랜드에 위치한 ABC 주류 매장에서 발생했다. 매장 직원이 출근 후 내부를 정리하던 중,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 매장 구석 화장실에서 라쿤 한 마리가 변기 옆 바닥에 얼굴을 맞대고 '대(大)자'로 엎드려 깊은 잠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라쿤이 잠든 주변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하노버 카운티 동물 보호소의 조사에 따르면, 이 라쿤은 매장 천장을 뚫고 침입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침입 후에는 매장에 비치돼 있던 각종 주류를 섭취했는데, 특히 고가 위스키인 제임슨 위스키를 포함해 여러 병의 술을 마신 것으로 추정된다.당시 현장 사진에는 라쿤이 벌인 '파티'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바닥에는 깨진 술병들이 어지럽게 나뒹굴고 있었으며, 바닥 전체가 술로 흥건하게 젖어 있어 라쿤이 얼마나 격렬하게 술을 마셨는지 짐작게 했다. 마치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이 상황에 현장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만취 라쿤을 발견하고 현장에 출동한 동물 관리 책임자 사만다 마틴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주 재미있는 작은 동물이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마틴은 라쿤을 조심스럽게 포획하여 하노버 카운티 동물 보호소로 이송했다.보호소로 옮겨진 라쿤은 여전히 술에 취해 몇 시간 동안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다행히 잠에서 깨어난 뒤 검진 결과 건강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쿤은 숙취를 겪는 듯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몇 시간 만에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보호소 관계자들은 이 라쿤을 두고 유쾌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관계자는 "우리가 이 라쿤에게 '왜 그랬니?'라고 질문을 하기 전에 이미 술에서 깨어났다"고 말하며, 이 해프닝을 즐거운 에피소드로 마무리했다. 보호소 측은 라쿤이 완전히 회복된 것을 확인한 후,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며 사건을 훈훈하게 종결했다.이번 '만취 라쿤'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야생 동물의 예상치 못한 행동이 가져온 유머러스한 상황으로 미국 전역의 언론과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라쿤이 천장을 뚫고 침입해 위스키를 마시고 화장실에서 잠든 일련의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 라면 하나로 1조 3천억?…'불닭'이 쓴 K푸드 신화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신화를 앞세워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 2017년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은 지 불과 몇 년 만에 이뤄낸 괄목할 만한 성과로, 삼양식품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여실히 보여준다. 2018년 2억불, 2021년 3억불, 2022년 4억불, 2024년 7억불에 이어 마침내 식품 기업으로서는 전인미답의 경지였던 9억불 고지까지 밟으며 K-라면의 수출 역사를 새로 썼다. 실제 수출 실적은 이미 이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2025년 들어 상반기에만 8642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이미 전년도 연간 실적을 넘어섰고, 연간 기준으로는 9억 달러(약 1조 3230억원)를 가뿐히 돌파했다.이러한 눈부신 성과의 중심에는 단연 '불닭' 브랜드가 있다. 출시 12년 만에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누적 판매량 70억 개를 돌파한 불닭 브랜드는 이제 특정 국가의 유행을 넘어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매년 약 10억 개가 팔려나갈 정도로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며, 지난해에는 불닭 단일 브랜드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의 매운맛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된 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을 글로벌 기업으로 견인한 일등 공신이자, K-푸드 열풍의 최전선에 서 있는 핵심 동력이라 할 수 있다.삼양식품의 성공은 단순히 하나의 히트 상품에만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회사는 '불닭'이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축으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했다. 기존의 매운맛 콘셉트를 넘어 김치, 마일드, 크림, 짜장 등 현지화와 다양성을 동시에 잡은 변주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라면에만 국한하지 않고 스낵, 소스, 컵면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군을 출시하며 해외 소비층의 저변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 이는 단일 상품 의존 리스크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체력을 확보하는 성공적인 전략으로 평가받는다.이러한 전략적 성공은 삼양식품의 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2016년 26%에 불과했던 수출 비중은 지난해 77%까지 치솟으며, 이제 삼양식품은 내수 중심 기업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이는 단순히 라면을 파는 것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K-푸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식품기업이 9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K-푸드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하며, 삼양식품이 이룬 성과가 한국 식품 산업 전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 '학교 폭력 논란' 이다영, V-리그 경기장 등장 왜?

     과거 한국 여자 배구의 간판스타였으나 학교 폭력 논란으로 V-리그에서 퇴출된 이다영 선수가 국내 배구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현재 미국 프로배구 리그에서 활동 중이며, 잠시 귀국한 틈을 타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지난 2일 충청남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V-리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가 끝난 후, 관중석에 앉아 있던 이다영이 코트로 내려와 동생을 격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내 배구계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던 그녀의 등장에 현장 관계자들과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다영은 한때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김연경의 후계자'로 불리며 한국 여자 배구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021년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폭로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소속팀 흥국생명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고, 배구협회로부터는 국가대표 자격까지 박탈당하며 사실상 국내 V-리그에서 퇴출 수순을 밟았다.국내에서 설 자리를 잃은 이다영은 이후 해외 리그로 눈을 돌렸다. 그리스, 루마니아, 프랑스 리그를 거쳐 현재는 미국 프로배구(PVF) 리그의 샌디에이고 모조에서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가 속한 미국 리그는 내년 1월에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그전에 잠시 귀국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다영이 이날 V-리그 경기장을 찾은 목적은 오직 하나, 바로 현대캐피탈의 신인 선수인 동생 이재현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이재현은 누나들 못지않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4-2025 KOVO 남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은 아웃사이더 히터다.185cm의 신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점프력과 스피드를 갖춘 이재현은 최근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서 남자부 MVP에 등극하며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유망주다. 비록 이날 경기에서는 엔트리에 들지 못했지만, 이다영은 경기가 끝난 뒤 코트로 내려가 동생의 손을 잡고 격려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줬다.이다영은 현재 샌디에이고 모조에서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해외 리그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의 중심에 서 있지만, 그녀는 여전히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으며, 이번 동생 응원 방문은 그녀의 근황을 국내 팬들에게 오랜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 법정 아닌 유튜브로?…'260억 소송' 민희진의 여론전, 통할까

     그룹 뉴진스와의 결별을 선언하며 대외적으로 선을 그었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다시 한번 마이크 앞에 선다. 민 전 대표는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 현재 하이브와 진행 중인 260억 원 규모의 풋옵션 관련 재판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예고됐다. 공개된 방송 섬네일에는 '260억 재판', '사생결단'이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전면에 등장해, 이번 인터뷰가 단순한 근황 공개를 넘어 법적 공방의 핵심 쟁점에 대한 그녀의 입장을 피력하는 자리가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법정 밖에서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오기 위한 본격적인 '장외 여론전'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이번 분쟁의 핵심은 260억 원 규모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둘러싼 법적 다툼이다. 민 전 대표는 과거 하이브와 맺은 주주간 계약에 따라,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하이브가 약 260억 원에 사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하지만 하이브의 입장은 단호하다. 이들은 민 전 대표가 계약서상의 '경업 금지' 조항을 위반했기 때문에 풋옵션을 행사할 권리 자체가 소멸했다고 맞서고 있다. 오히려 하이브는 민 전 대표와 관련자 2명을 상대로 주주간 계약 해지를 확인해달라는 반소를 제기하며 양측의 갈등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민 전 대표의 이러한 행보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열린 기자회견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 당시 그녀는 하이브를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내며 경영권 분쟁의 내막을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폭로한 바 있다. 이후 뉴진스가 독자 활동을 예고하며 전속계약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그 배후에 민 전 대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도, 다시 어도어로 복귀 의사를 밝힌 뉴진스를 향한 하이브의 대응 방식에 우려를 표하는 등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민 전 대표의 유튜브 등장이 예고되자, 여론은 다시 한번 들끓고 있다. 이미 일부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법적 판단이 우선되어야 할 사안을 대중에게 호소하는 방식이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그녀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결국 이번 인터뷰는 260억 원이라는 거액이 걸린 소송의 향방과 더불어, 대중의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오려는 민 전 대표의 승부수가 될 전망이다. 그녀의 입을 통해 또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그리고 대중은 그녀의 호소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당뇨병, 당신의 수명을 '14년' 앗아간다…가장 큰 원인은 '이것'

     당뇨병이 단순한 만성질환을 넘어, 심장을 갑자기 멈추게 하는 ‘급성 심장사(SCD)’의 매우 강력한 위험 요인이라는 사실이 대규모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50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당뇨 환자의 경우, 그 위험이 일반인보다 최대 7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나 경각심을 주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병원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유럽 심장학 저널’에 발표한 이번 연구는 당뇨병 관리에 있어 심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중요한 경고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연구팀은 2010년 한 해 동안 덴마크에서 발생한 사망자 5만 4028명의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했다. 이 중 부검과 의료 기록을 통해 급성 심장사로 최종 확인된 6862명을 대상으로,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그리고 당뇨병이 없는 그룹으로 나누어 위험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급성 심장사 위험이 약 3.7배,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무려 6.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층에서의 위험 증가는 더욱 두드러져, 50세 미만 환자 그룹에서는 이 위험도가 최대 7배까지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이러한 위험은 환자의 기대수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구에 따르면, 제1형 당뇨병 환자는 당뇨가 없는 사람보다 기대수명이 평균 14.2년 짧았는데, 이 중 3.4년은 급성 심장사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 제2형 당뇨병 환자 역시 기대수명이 7.9년 단축되었으며, 그중 2.7년이 급성 심장사와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당뇨병이 단순히 혈당 조절의 문제를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심장 질환의 도화선이 될 수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는 결과다.연구팀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급성 심장사 위험이 이토록 높아지는 이유로 여러 가지를 지목했다. 근본적으로 당뇨병 자체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며, 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잦은 저혈당 쇼크가 심장에 큰 부담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심장의 자율신경계에 이상을 일으켜 치명적인 부정맥 발생 위험을 상승시키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로서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렵고, 최근 널리 사용되는 GLP-1이나 SGLT2 계열의 신약 치료 효과는 반영되지 않았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연구를 주도한 토비아스 셸브레드 박사는 “젊은 환자일수록 위험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강조하며,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정기적인 심혈관 검사와 예방적 관리가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 골프 치다 '홀인원'하면 비행기가 공짜?…한국 골퍼들 난리 난 필리핀 상품의 정체

     올겨울 따뜻한 동남아시아로의 골프 여행을 계획하는 국내 골퍼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새롭게 등장했다. 필리핀 및 쿠바 전문 여행사 IRC(아일랜드리조트클럽)는 자사의 온라인 플랫폼 '필클릭(PhilClick)'을 통해 항공, 숙박, 골프 라운딩이 모두 포함된 '마닐라 프리미엄 골프상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골퍼 유치에 나섰다.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복잡한 예약 과정을 하나로 묶어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원스톱 상품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담아, 겨울 시즌을 맞아 해외 원정 라운딩을 떠나는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패키지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마닐라 골프 여행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아 온 '긴 이동 시간'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이다. 라운딩이 진행되는 이글릿지 골프클럽(Eagle Ridge Golf Club)과 셔우드 골프클럽(Sherwood Golf Club)은 마닐라 도심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숙소 역시 각 골프장과 바로 인접한 마이크로텔 바이 윈덤 이글릿지 호텔 또는 더 베이리프 카비테 호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골퍼들은 도로 위에서 허비하는 시간과 피로를 최소화하고, 오롯이 골프에만 집중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총 4회의 라운딩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잡은 점도 돋보인다. 세부퍼시픽항공을 이용하는 이번 패키지는 항공권과 숙박, 그린피를 합리적인 요금으로 묶어냈으며, 24kg의 위탁수하물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골프 장비를 챙겨야 하는 골퍼들의 부담을 덜었다. 또한, 각 골프장에는 한국인 매니저가 상주하고 있어 언어 문제없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RC 필클릭의 최혁 대표는 "매일 다른 코스를 선택하며 다채로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항공, 골프장, 호텔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로 올겨울 한국 골퍼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이번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세부퍼시픽항공은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 시즌 동안 파3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부상으로 항공권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를 한정적으로 실시한다. 실력과 행운을 겸비한 골퍼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공짜 항공권의 행운까지 거머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상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예약 문의는 IRC 필클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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