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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0 22:22 (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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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점 차로 금메달 놓친 일본, "이건 명백한 도둑질" 발칵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의 금메달은 단 1점의 차이로 주인이 갈렸다. 일본 대표팀은 마지막 날 경이로운 추격전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밀려 2회 연속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경기 직후, 마지막 주자의 채점 결과를 두고 석연치 않은 판정 논란이 불거지며 메달의 색깔을 떠나 큰 파장을 낳고 있다.대회 최종일, 일본은 대역전 드라마의 서막을 열었다. 페어 프리 종목에 나선 '리쿠류' 조의 미우라 리쿠와 기하라 류이치가 클린 연기로 압도적인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진 여자 싱글에서도 에이스 사카모토 가오리가 실수를 만회하는 저력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일본은 기어코 미국과 총점에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모든 시선은 금메달의 향방을 결정할 마지막 주자, 남자 싱글 프리에 쏠렸다. 일본의 사토 슌은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도 자신의 연기 인생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고난도 점프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고, 연기가 끝나자 금메달을 확신한 듯 얼음판 위에서 포효했다.하지만 심판진의 판단은 달랐다. 사토에 앞서 연기한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이 점프에서 실수를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토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순위가 뒤집혔다. 최종 점수 1점 차.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친 선수가 눈에 띄는 실수를 한 선수에게 밀려 2위로 내려앉는,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온 것이다.이 판정은 즉각 거센 후폭풍을 몰고 왔다. 피겨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흠잡을 데 없는 연기가 어떻게 실수가 나온 연기에 질 수 있는가", "사토의 금메달을 심판이 훔쳐 갔다"며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다. 국제빙상연맹(ISU)의 공식 계정에 직접 항의가 빗발치는 등 채점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전 세계적으로 제기됐다.일본은 지난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그 과정에는 짙은 아쉬움이 남았다. 일본의 한 전문가는 페어 종목에서 미국 조가 예상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결정적인 변수였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선수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극적인 승부가 마지막 순간 판정 논란으로 얼룩지면서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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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비 89% 세일… 트럼프 작정하고 '약국' 차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야심작인 의약품 거래 사이트 ‘트럼프Rx’가 지난 5일 공식 출범했다. "미국인도 다른 선진국 수준의 저렴한 약가를 누려야 한다"는 명분 아래, 주요 의약품 가격을 최대 93%까지 깎아내리며 제약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Rx는 현재 43개 의약품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가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배란 억제제인 ‘세트로타이드’로, 기존 가격 대비 무려 93%나 저렴하게 판매된다. 전 세계적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비만 치료제들도 예외는 아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알약은 89%,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는 72% 할인된 2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폐경 증상 치료제 ‘듀아비’ 역시 85% 할인된 30달러에 책정됐다.트럼프Rx는 정부가 직접 약을 유통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사이트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약국에 제시하거나 제약사의 소비자직접판매(DTC) 채널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핵심은 ‘최혜국대우(MFN)’ 협정이다. 미국 내 약가를 다른 선진국의 최저 가격에 연동시키는 이 정책에 따라 노보노디스크,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등 5개 글로벌 제약사가 울며 겨자 먹기로 참여했다. 백악관은 향후 존슨앤드존슨, 애브비 등을 포함해 참여 기업을 16곳으로 늘릴 계획이다.글로벌 빅파마들은 즉각적인 타격을 입었다. 화이자는 실적 발표를 통해 "MFN 협정으로 올해 매출 전망이 어둡다"고 공식 인정했고, 비만약 시장을 양분하던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역시 수익성 악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문제는 이 불똥이 한국 제약·바이오 업계로 튈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의약품 시장이다. 미국의 약가가 강제로 낮아지면, 국산 신약이 미국에 진출할 때 기대할 수 있는 매출 규모가 축소된다. 이는 곧 빅파마들이 한국 기업의 기술을 사들일 때 지불하는 기술료(마일스톤)나 로열티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의 기대 수익률이 떨어지면 글로벌 제약사들의 R&D 투자가 위축되고, 이는 결국 K-바이오의 기술수출 전선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일각에서는 트럼프Rx가 '정치적 쇼'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플랫폼의 혜택은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현금'으로 약값을 내야 하는 환자들에게 국한되기 때문이다.미국 인구의 약 85%는 이미 사보험이나 공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트럼프Rx의 할인가가 실제 피부로 와닿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등록된 의약품 중 상당수가 이미 보험 적용이 되거나 저렴한 복제약(제네릭)이 존재하는 품목이라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소비자들이 막대한 돈을 절약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이번 조치가 실제 미국 의료비 부담 완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제약 생태계만 교란하는 결과로 끝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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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 끊긴 쿠바, 관공서 주4일제…에너지 대란 현실로

     러시아가 미국의 고강도 제재로 극심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오랜 동맹 쿠바를 돕기 위해 나설 가능성을 시사하며 미국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크렘린궁은 쿠바가 겪는 어려움의 책임이 전적으로 미국의 '질식 전술'에 있다고 규정하며, 양국 간의 외교적 긴장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이번 사태의 발단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가 시작한 강력한 에너지 봉쇄 조치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베네수엘라산 원유가 쿠바로 공급되는 길을 차단했다. 나아가 쿠바와 석유를 거래하는 제3국 선박에까지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쿠바의 에너지 수급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했다.미국의 봉쇄 조치로 쿠바의 사회 시스템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져들었다. 연료 부족 사태가 심화되면서 정부는 비상 조치에 돌입, 항공기 급유를 중단하고 관공서 운영을 주 4일로 단축했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사실상의 연료 배급제를 시행하는 등 국가 전체가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고 있다.러시아는 쿠바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외교 채널 등을 통해 쿠바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미국의 일방적인 압박 정책이 쿠바 국민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는 미국의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쿠바의 편에 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단순한 외교적 수사를 넘어, 러시아는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쿠바를 지원하기 위한 모든 가능한 원조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주쿠바 러시아 대사 역시 러시아가 수년간 쿠바에 석유를 공급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러시아의 실질적인 개입이 이루어질지 주목된다.러시아의 이번 움직임은 단순히 오랜 우방을 돕는 차원을 넘어, 미국의 대외 정책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지정학적 계산이 깔린 행보다. 미국의 압박으로 위기에 처한 쿠바에 손을 내밀면서, 러시아는 중남미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에 대응하는 한편, 냉전 시절부터 이어진 양국의 특수 관계를 다시 한번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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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 과학자가 밝힌 한국인 100세 식단의 핵심 비결 3가지

     백세 장수인의 밥상에는 값비싼 보양식이나 희귀한 건강식품이 없었다. 대신, 지극히 평범하고 규칙적인 한식 식단이 건강 장수의 핵심 열쇠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랫동안 한국인의 장수 비결을 연구해 온 전문가의 분석 결과는 특별함이 아닌 꾸준함과 전통의 지혜를 가리키고 있다.국내 장수과학 권위자인 박상철 교수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들의 공통점은 하루 세 끼를 정해진 시간에, 과하지 않은 양으로 챙겨 먹는 습관에서 발견된다. 여기에 밥과 국, 그리고 다양한 나물과 발효 반찬이 어우러진 전통적인 한상차림이 장수의 기반을 이뤘다.세계적인 장수 식단으로 꼽히는 지중해식 식단과 비교했을 때, 한국 전통식의 가장 큰 특징은 채소를 '데쳐서' 섭취하는 데 있다. 생채소보다 부피가 줄어든 나물 형태는 더 많은 양의 채소를 먹을 수 있게 해 항산화 물질 섭취를 극대화한다. 또한 데치는 과정에서 발암 가능성이 있는 질산염은 제거되고 비타민 손실은 최소화되는 장점이 있다.육류 섭취가 현저히 적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또 다른 비결은 된장, 고추장,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에 숨어있다. 주로 동물성 식품을 통해 섭취되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B12를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미생물이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한식이 채식 위주 식단의 영양적 불균형을 자체적으로 보완하는 지혜를 담고 있음을 보여준다.장수의 비결이 무조건적인 소식(小食)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장수 노인들은 자신의 신체 활동량에 맞는 적정 열량을 섭취했으며, 극단적인 단식은 오히려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이와 더불어 '누구와' 식사하는지 역시 중요한 요소로,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하는 식사는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특별한 비법이 아닌, 정해진 시간에 적당량을 먹는 규칙성과 데친 나물 및 발효식품 중심의 전통 한식, 그리고 함께하는 식사 문화라는 세 가지 요소가 한국형 100세 건강의 핵심 비결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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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어게인' 선 긋는 국힘, 지방선거용 '변검술' 논란

     국민의힘 지도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존의 강경 노선에서 급선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당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하고 '윤석열 어게인'을 외치던 당권파 핵심 인사의 입에서 나온 예상 밖의 발언이 파문의 진원지가 됐다. 이는 계엄 내란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를 앞둔 시점과 맞물려 여러 정치적 해석을 낳고 있다.논란의 시작은 장동혁 대표 체제의 강성파로 분류되는 김민수 최고위원의 발언이었다. 그는 지난 9일 극우 성향 유튜버들과의 토론회에서 "'윤 어게인' 구호만으로는 지지층 확장이 불가능하며, 이대로는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내며 중도층 설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러한 입장 변화에 대해 비주류 측은 즉각 '정치적 사기극'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근 '신천지·윤어게인 개입 비판'을 이유로 당적이 박탈된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과 김종혁을 제거하고 나니 이제 와서 '합리적 보수'의 가면을 쓰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장동혁 대표가 강경파를 앞세워 정적을 숙청한 뒤 이제 와서 태도를 바꾸는 것은 기만이라고 지적했다.친한(親한동훈)계의 비판도 이어졌다. 박정하 의원은 김 최고위원의 발언을 두고 "순간적으로 얼굴이 바뀌는 중국의 '변검'을 보는 듯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당 지도부가 예상되는 선거 패배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비판적 목소리를 모두 억누른 채 '내부 분열' 탓으로 돌리려는 알리바이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반면 당 지도부 내에서는 김 최고위원의 발언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의미 있는 발언"이라고 평가하며, 노선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처럼 엇갈린 반응은 현재 국민의힘이 처한 복잡한 내부 상황과 노선 갈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결국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장동혁 대표를 향해 공개 질의를 던졌다. 그는 "정치적 사기극과 비굴한 양다리를 그만두고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절연할 것인지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민수 최고위원의 말이 당의 공식 입장이라면, 강경파 인사들을 중용했던 장동혁 대표 본인이 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 피자 주문량 250% 급증, 미 국방부에서 대체 무슨 일이?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 국방부 주변 피자 가게들의 주문량이 이례적으로 급증했다는 관측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른바 ‘피자 지수’로 불리는 이 현상은, 국가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정부 핵심 기관 관계자들의 야근이 늘어나면서 피자 주문이 폭증한다는 가설에 기반한 비공식적인 위기 지표다.이 개념은 1990년대 워싱턴의 한 피자 가게 주인이 "백악관의 동향은 뉴스보다 피자 주문량을 보면 안다"고 말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걸프전이나 주요 군사 작전 등 중대 사건을 앞두고 실제로 피자 주문이 늘었다는 일화들이 전해지면서, 하나의 도시전설처럼 자리를 잡았다.과거에는 단순한 입소문에 의존했지만, 디지털 시대에 들어 피자 지수는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소셜미디어 분석가들은 구글 지도의 '혼잡도' 데이터나 배달 앱의 주문 현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펜타곤 인근의 피자 주문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자체적인 '위기 경보'를 발령하는 등 인터넷 밈처럼 소비하고 있다.물론 피자 지수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이론이 아니다. 다수의 외신은 이를 공식적인 정보로 신뢰하기 어렵다고 평가하며, 과거의 몇몇 사례가 우연히 맞아떨어진 것을 선택적으로 기억하는 '확증 편향'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미 국방부 역시 펜타곤 내부에 자체 식당 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점을 들어, 외부 음식 주문량만으로 군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비공식 지표가 다시 주목받는 것은 그만큼 중동 지역의 긴장 수위가 높다는 방증이다. 미국이 항공모함 전단을 역내에 추가 배치하며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이란이 핵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자 대중의 불안감이 피자 지수라는 흥미로운 현상에 투영된 것이다.전문가들은 피자 주문량과 같은 가십성 지표보다는 실제 병력 이동이나 국가 간 외교적 수사 등 객관적인 정보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피자 지수는 국제 정세가 불안할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며, 인터넷 시대의 대중적 불안감을 측정하는 독특한 바로미터로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 빗썸 130억 미회수 놓고 '고객 일대일 설득 중'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발생한 초유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가 수습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끝내 돌아오지 않은 거액의 자산을 두고 거대한 법적 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전체 오지급 물량 중 상당 부분은 회수되었지만,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약 13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거래소와 이용자 사이의 치열한 소송전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미회수분 중 약 30억 원은 이미 이용자들에 의해 타 계좌로 인출되거나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져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현재 오지급된 비트코인을 반환하지 않고 버티는 고객들과 개별적인 접촉을 이어가며 회수 절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래소 측은 자발적인 반환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피해 보상안과 회수 당근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끝내 반환 요청을 거부하는 이용자들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가상자산의 법적 지위와 맞물려 민형사상 복합적인 쟁점을 낳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우선 민사상으로는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이 가장 유력한 대항 수단으로 꼽힌다. 우리 민법 제741조는 법률상 원인 없이 타인의 재산이나 노무로 인해 이익을 얻고 이로 인해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자는 그 이익을 반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고의 경우 거래소의 전산 오류라는 명백한 원인 미비로 인해 비트코인이 입금된 것이므로, 이를 받은 이용자가 소유권을 주장하며 반환을 거부하는 것은 법률상 근거가 없다는 논리다.일부 이용자들은 이번 사고가 이벤트 진행 중에 발생했다는 점을 들어 단순한 경품 당첨으로 오인했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법조계의 시각은 냉정하다. 통상적인 이벤트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십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입금된 것을 정상적인 경품으로 인지했다는 주장은 사회 통념상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법원 역시 이용자가 이를 비정상적인 입금으로 인지했을 가능성을 높게 판단해 반환 의무를 인정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 중론이다.더 큰 논란은 형사처벌 가능성에서 발생한다. 일반적인 은행 업무 중 발생하는 착오 송금의 경우, 예금주가 이를 마음대로 인출해 소비하면 횡령죄가 성립한다는 것이 대법원의 확립된 판례다. 빗썸이 사고 직후 110% 보상안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든 것도 이용자 보호 조치를 다했다는 명분을 쌓아 향후 법적 공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그러나 가상자산의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난 2022년 대법원은 가상자산 거래소 오입금 사건에 대해 횡령죄 성립을 부정하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당시 대법원은 가상자산이 법정화폐와 동일한 규제 대상이 아니며, 국가가 형법을 동원해 가상자산을 법정화폐와 똑같은 수준으로 보호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판시했다. 즉, 남의 계좌에 잘못 들어온 비트코인을 홀랑 써버려도 민사상 돈을 물어내야 할지언정 감옥에 보내는 형사처벌은 어렵다는 논리였다.하지만 2026년 현재, 가상자산 시장 환경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급변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억 원을 훌쩍 넘겼고, 주요 선진국들이 가상자산을 제도권 금융 자산으로 인정하며 ETF 승인과 지급 결제 수단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법부 역시 과거의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한 새로운 판단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법조계 관계자들은 가상자산의 재산적 가치가 이토록 명확해진 상황에서 과거의 판례를 고수하는 것은 산업계 전반에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만약 이번 빗썸 사태에서 사법부가 가상자산 오지급분을 임의로 소비한 이들에게 면죄부를 주게 된다면, 이는 거래소의 신뢰도를 추락시키는 것은 물론 가상자산 시장의 질서를 뿌리째 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결국 이번 130억 원 규모의 미회수 비트코인을 둘러싼 소송은 단순한 기업과 개인의 싸움을 넘어, 대한민국 사법부가 가상자산을 실질적인 자산으로 인정하고 보호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시험하는 중대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의 뼈아픈 실수와 이용자의 위험한 욕망이 뒤섞인 이번 사건이 어떤 법적 결론을 맺게 될지 전국 수백만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1점 차로 금메달 놓친 일본, "이건 명백한 도둑질" 발칵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의 금메달은 단 1점의 차이로 주인이 갈렸다. 일본 대표팀은 마지막 날 경이로운 추격전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밀려 2회 연속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경기 직후, 마지막 주자의 채점 결과를 두고 석연치 않은 판정 논란이 불거지며 메달의 색깔을 떠나 큰 파장을 낳고 있다.대회 최종일, 일본은 대역전 드라마의 서막을 열었다. 페어 프리 종목에 나선 '리쿠류' 조의 미우라 리쿠와 기하라 류이치가 클린 연기로 압도적인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진 여자 싱글에서도 에이스 사카모토 가오리가 실수를 만회하는 저력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일본은 기어코 미국과 총점에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모든 시선은 금메달의 향방을 결정할 마지막 주자, 남자 싱글 프리에 쏠렸다. 일본의 사토 슌은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도 자신의 연기 인생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고난도 점프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고, 연기가 끝나자 금메달을 확신한 듯 얼음판 위에서 포효했다.하지만 심판진의 판단은 달랐다. 사토에 앞서 연기한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이 점프에서 실수를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토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순위가 뒤집혔다. 최종 점수 1점 차.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친 선수가 눈에 띄는 실수를 한 선수에게 밀려 2위로 내려앉는,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온 것이다.이 판정은 즉각 거센 후폭풍을 몰고 왔다. 피겨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흠잡을 데 없는 연기가 어떻게 실수가 나온 연기에 질 수 있는가", "사토의 금메달을 심판이 훔쳐 갔다"며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다. 국제빙상연맹(ISU)의 공식 계정에 직접 항의가 빗발치는 등 채점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전 세계적으로 제기됐다.일본은 지난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그 과정에는 짙은 아쉬움이 남았다. 일본의 한 전문가는 페어 종목에서 미국 조가 예상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결정적인 변수였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선수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극적인 승부가 마지막 순간 판정 논란으로 얼룩지면서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 '전' 굽고 '무' 썰었다… 주사 이모, 전현무 콕 집은 암호?

     방송인 박나래 등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씨, 일명 '주사 이모'가 최근 SNS를 통해 방송인 전현무를 우회적으로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 조사를 마친 A씨가 "이제 너희들 차례"라며 반격을 예고한 직후라 논란은 더욱 가중되는 모양새다. 지난 9일, A씨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음식 '전'과 채소 '무'의 사진, 그리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포스터를 연이어 게재했다. 이는 방송인 '전현무'의 이름을 연상케 하는 노골적인 암시로 해석된다.A씨는 사진과 함께 "사람이 한번 죽다 살아나 보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며 운을 뗐다. 이어 "조용히 있다고 해서 제 잘못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사실이 아닌 것까지 제가 감당해야 할 이유는 없다"라고 적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당시 A씨의 계정이 팔로잉하고 있는 대상은 전현무 개인 계정과 '나 혼자 산다' 공식 계정 단 두 곳뿐이어서, 해당 게시글이 전현무를 향한 공개적인 경고 메시지라는 추측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이 게시물과 팔로잉 목록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삭제되었고, 현재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분에 대한 해명글만 남아있는 상태다.A씨의 이러한 돌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의료법 및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9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경찰 조사를 받은 A씨는 조사 직후 서울 강남경찰서 전경 사진을 올리며 "9시간 조사.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당시 그는 "사실이 아닌 부분은 부인했고, 부족했던 부분은 잘못을 인정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인간관계에 대해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으나, 곧바로 특정인을 겨냥한 듯한 게시물을 올리며 태도를 바꿨다. 일각에서는 A씨가 언급한 '한 남자'가 이번 '전+무' 게시물을 통해 전현무임이 드러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이번 논란은 지난해 12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가 병원이 아닌 자택 등에서 의료 면허가 없는 A씨에게 주사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박나래뿐만 아니라 가수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 '나 혼자 산다' 관련 출연진들이 A씨에게 시술을 받았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파문이 확산됐다.이에 대해 해당 연예인들은 "A씨를 국내 의사 면허를 소지한 의료인으로 알고 있었으며, 합법적인 왕진 진료로 인식했다"고 해명하며 고의성을 부인했다.불똥은 전현무에게도 튀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 중 전현무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수액을 맞는 장면이 9년 만에 재조명된 것이다. 이를 두고 A씨에 의한 불법 시술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소속사 측은 "해당 처치는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정식 진료와 처방을 받은 후 진행된 것"이라며 "촬영 일정상 병원에 머물 시간이 부족해, 의사의 판단하에 부득이하게 이동 중 처치를 마무리한 과정이 방송에 노출된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세부 진료 및 처방 내역까지 공개하며 "불법적인 시술은 결코 없었다"고 강력히 해명했다.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A씨가 SNS를 통해 던지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들이 단순한 심리적 압박용인지, 아니면 사건의 판도를 뒤집을 폭로의 예고편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장수 과학자가 밝힌 한국인 100세 식단의 핵심 비결 3가지

     백세 장수인의 밥상에는 값비싼 보양식이나 희귀한 건강식품이 없었다. 대신, 지극히 평범하고 규칙적인 한식 식단이 건강 장수의 핵심 열쇠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랫동안 한국인의 장수 비결을 연구해 온 전문가의 분석 결과는 특별함이 아닌 꾸준함과 전통의 지혜를 가리키고 있다.국내 장수과학 권위자인 박상철 교수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들의 공통점은 하루 세 끼를 정해진 시간에, 과하지 않은 양으로 챙겨 먹는 습관에서 발견된다. 여기에 밥과 국, 그리고 다양한 나물과 발효 반찬이 어우러진 전통적인 한상차림이 장수의 기반을 이뤘다.세계적인 장수 식단으로 꼽히는 지중해식 식단과 비교했을 때, 한국 전통식의 가장 큰 특징은 채소를 '데쳐서' 섭취하는 데 있다. 생채소보다 부피가 줄어든 나물 형태는 더 많은 양의 채소를 먹을 수 있게 해 항산화 물질 섭취를 극대화한다. 또한 데치는 과정에서 발암 가능성이 있는 질산염은 제거되고 비타민 손실은 최소화되는 장점이 있다.육류 섭취가 현저히 적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또 다른 비결은 된장, 고추장,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에 숨어있다. 주로 동물성 식품을 통해 섭취되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B12를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미생물이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한식이 채식 위주 식단의 영양적 불균형을 자체적으로 보완하는 지혜를 담고 있음을 보여준다.장수의 비결이 무조건적인 소식(小食)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장수 노인들은 자신의 신체 활동량에 맞는 적정 열량을 섭취했으며, 극단적인 단식은 오히려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이와 더불어 '누구와' 식사하는지 역시 중요한 요소로,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하는 식사는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특별한 비법이 아닌, 정해진 시간에 적당량을 먹는 규칙성과 데친 나물 및 발효식품 중심의 전통 한식, 그리고 함께하는 식사 문화라는 세 가지 요소가 한국형 100세 건강의 핵심 비결로 분석된다. 

  • 문체부가 인증한 전남 핫플 12곳

    국내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올 한 해 여행 리스트에 반드시 추가해야 할 소식이 전해졌다.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축제 12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남도는 5일 이번 선정을 통해 전남 고유의 문화적 자산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로컬 100은 지역만이 가진 고유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야심 찬 사업이다. 이번 제2기 선정 과정은 지자체와 일반 국민들이 직접 추천한 약 1000여 개의 후보 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국민투표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0선이 확정되었는데, 전남은 무려 12곳이 이름을 올리며 지역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이번에 선정된 명소들을 살펴보면 전남의 다채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먼저 낭만적인 야경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과 정원 속에서 일을 하며 휴식을 즐기는 순천 정원워케이션이 포함됐다. 또한 예술적 감성이 충만한 담양 담빛예술창고와 소쇄원 일원 및 한국가사문학관을 아우르는 시가문화권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자연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명소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고흥의 숨겨진 보석 쑥섬과 보성 다향대축제, 그리고 해남의 고산윤선도유적지인 연동마을이 당당히 선정됐다.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와 맨발로 해변을 걷는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의 어싱로드 역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최종 명단에 합류했다.진도의 활약도 눈부셨다. 전통 남화의 성지인 운림산방과 바다가 갈라지는 기적을 보여주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 그리고 남도의 가락을 즐길 수 있는 토요민속여행까지 총 3개의 자원이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선정지에 포함된 관광 자원들은 앞으로 공식 현판을 수여받게 되며, 향후 2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다양한 홍보 및 확산 사업을 통해 전국에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전남이 이처럼 많은 곳에서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도 차원의 치밀한 마케팅과 육성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대표 축제들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화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용해 왔다. 특히 최근 트렌드에 발맞춘 워케이션 1+1 할인 상품이나 남도한바퀴 투어 코스 연계 등 실질적인 방문을 유도하는 정책들이 큰 효과를 거두었다.또한 국내외 SNS를 통한 공격적인 홍보 활동도 인지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남의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문화를 세련된 영상과 사진으로 노출하며 젊은 층의 방문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들이 국민 추천과 온라인 투표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오미경 도 관광과장은 이번 로컬 100 선정을 계기로 전남 곳곳에 숨겨진 보물 같은 명소들을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여행 혜택을 확대하고 매력적인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도는 앞서 제1기 로컬 100에서도 순천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나주 천연염색박물관, 담양 3대 명품숲, 신안 퍼플섬 등 4곳을 명단에 올린 바 있어 이번 결과와 합쳐져 전남 관광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이제 전남은 단순히 꽃을 보거나 바다를 구경하는 곳을 넘어, 깊은 역사와 예술, 그리고 현대적인 휴식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문화 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문체부가 공인한 12곳의 명소를 따라 떠나는 전남 여행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다가오는 축제 시즌을 맞아 이번 선정지를 중심으로 한 전남 방문 행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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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미,잡티,주름" 잡는 이 크림 딱 하루2번 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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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2번, "이것"으로 굶지않고 먹으면서 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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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대한민국 상위 몇% 상류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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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살찌는 원인? "이것"으로 "아랫뱃살,옆구리" 다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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