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한국

통합 검색
2026-06-05 01:55 (Fri)
  • All
  • 포커스정치
  • 포커스월드
  • 한국사회
  • 경제
  • 스포츠한국
  • Enter
  • 의료·건강
  • 한국여행
  • 컬쳐
  • 포커스정치
  • 포커스월드
  • 한국사회
  • 경제
  • 스포츠한국
  • Enter
  • 의료·건강
  • 한국여행
  • 컬쳐
  • 매체소개
  • 온라인 광고안내
  • 독자투고
  •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고충처리
광고 닫기
광고 닫기
  • 포커스 취재

    김승진 증언 "이국주 선배, 무서울 줄 알았는데 반전"

     대중에게 친숙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자신을 둘러싼 엄격한 선배 이미지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일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단골 식당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며 평소 친분이 두터운 후배 개그맨 김승진을 초대했다. 이들은 식사를 하며 과거 '코미디빅리그' 활동 당시의 추억을 회상했고, 그 과정에서 이국주가 후배들 사이에서 어떤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대화가 오갔다.후배 김승진은 이국주를 처음 만났을 당시를 떠올리며 다가가기 힘든 선배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국주가 고집이 세고 후배들을 무시하거나, 친한 척을 하면 냉담하게 반응할 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개그계 특유의 위계질서를 앞장서서 잡는 '군기 반장' 스타일일 것이라는 오해가 컸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김승진은 이국주가 먼저 다가와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재밌게 봤다며 인사를 건네준 순간, 그간의 편견이 완전히 깨졌다고 덧붙였다.이국주는 이러한 오해에 대해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자신만큼 기강을 잡지 않은 사람도 없다고 항변했다. 그는 너무 억울한 나머지 전국민을 한 명씩 만나 술 한잔하며 해명하고 싶을 정도였다며 그간의 심적 고통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실제로 후배들 사이에서 무서운 선배로 통했던 것은 그녀의 외형적인 카리스마와 방송에서의 강한 캐릭터 때문이었을 뿐, 실제로는 후배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선배였다는 사실이 이번 대화를 통해 확인되었다.그녀가 후배들과 소통할 시간이 부족했던 이유에는 직업적인 완벽주의도 한몫했다. 이국주는 녹화 현장에서 자신의 공간에 박혀 대본을 외우고 관객들의 반응을 분석하며 애드리브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고갈되었다고 설명했다. 무대 위에서 최고의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이다 보니, 주변 후배들을 세심하게 챙기거나 수다를 떨 여유가 물리적으로 부족했던 셈이다. 이러한 집중력이 본의 아니게 차가운 선배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킨 원인이 되었다.김승진은 이국주의 반전 매력을 '인심 좋은 선배'로 정의하며 그녀의 선한 영향력을 강조했다. 혼자 앉아 있는 후배에게 먼저 다가가 격려의 말을 건네는 이국주의 모습에서 진심을 느꼈고, 그 덕분에 마음을 열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국주는 자신이 생각보다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 속에 숨겨진 진심을 알아봐 준 후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영상은 연예계의 선후배 관계가 단순히 위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는 동료애로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이국주의 이번 고백은 화려한 연예인으로서의 삶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적인 고충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다. 단골 식당에서 고기를 구우며 소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그녀의 모습은 방송에서의 센 캐릭터와는 또 다른 편안함을 선사했다. 오해를 풀기 위해 전국민과 술잔을 기울일 수는 없지만,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려는 그녀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포커스 취재

    "안 간다"더니 선물은 스타벅스? 논란 속 1위 복귀

    스타벅스를 둘러싼 ‘5·19 탱크데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소비 지표에서는 다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불매 움직임과 환불 인증이 확산됐지만,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카테고리에서는 스타벅스 상품이 다시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며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논란 이후 여론의 반응과 소비 시장의 선택 사이에 온도차가 뚜렷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지난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카테고리에서 스타벅스 e카드 5만원권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논란이 불거진 뒤 한때 카페 카테고리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약 8일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3만원권 e카드와 음료·디저트 세트 상품도 상위권에 포함되며 브랜드 수요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이번 논란은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 진행된 ‘5·19 탱크데이’ 행사와 관련해 비판 여론이 확산되면서 시작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스타벅스 카드 해지 인증, 기프티콘 환불 방법, 선불충전금 환불 경험담 등이 잇따라 공유됐다. 일부 소비자들은 브랜드 이용 중단 의사를 밝히며 불매 움직임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한때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부문에서는 메가MGC커피 등 경쟁 브랜드가 상위권을 차지했고, 스타벅스 상품 순위는 하락세를 보였다.스타벅스코리아도 소비자 불만 수습에 나섰다. 회사 측은 지난 1일부터 선불충전금 환불 지원을 시행하며 논란 확산을 진정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환불 절차와 관련한 소비자 문의가 늘자 대응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러한 조치와 별개로, 선물하기 시장에서는 스타벅스 상품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위권으로 복귀했다.업계에서는 스타벅스가 여전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전국 2000개가 넘는 매장망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 수령자의 사용 편의성이 결합되면서 ‘무난한 선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구매자가 직접 소비하기보다 타인에게 전달하는 목적이 큰 만큼, 논란에 대한 개인적 판단보다 사용 가능성과 선호도, 접근성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또한 스타벅스 e카드는 가격대 선택이 쉽고, 음료와 디저트 세트 상품은 직장인·지인 간 선물로 활용도가 높다. 받는 사람이 어느 지역에 있든 매장을 찾기 쉽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논란 직후 일시적인 순위 하락은 있었지만, 실제 구매 행태에서는 브랜드의 기존 영향력이 다시 확인됐다는 평가다.다만 온라인상 비판 여론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여전히 스타벅스의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불매를 이어가겠다는 반응도 나온다. 반면 다른 소비자들은 선물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이유로 스타벅스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 같은 논란을 두고도 소비자별 인식과 행동이 엇갈리는 모습이다.이번 사례는 브랜드 논란이 곧바로 소비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온라인 여론은 빠르게 확산되고 강한 파급력을 갖지만, 실제 구매 결정에는 접근성, 브랜드 신뢰도, 사용 편의성 같은 현실적 요소가 함께 작용한다. 스타벅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1위를 되찾은 가운데, 논란 이후의 브랜드 이미지 회복 여부와 소비자 반응의 지속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포커스 취재

    정청래, 전직 대통령 유세에 "과거 퇴행"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 전직 대통령들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정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옥 3인방'으로 지칭하며 이들이 선거 전면에 등장한 것을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과거의 구태 세력과 결별하지 못하고 대한민국을 퇴행시키려 한다고 비판하며, 이번 선거가 과거의 망령을 청산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전직 대통령들의 지원 유세를 뻔뻔한 행태라고 비난하며 유권자들의 냉엄한 심판을 촉구했다.정 위원장의 발언은 최근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남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선 상황을 정조준한 것이다. 그는 국정농단과 부정부패로 얼룩진 과거 세력이 보수의 가치를 대변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국민들이 언제까지 이러한 구태 정치를 목도해야 하느냐는 그의 물음은 지지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동시에 여권의 도덕적 우위를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는 선거 막판 부동층에게 과거 정권의 실책을 상기시켜 야당으로의 표 쏠림을 막으려는 고도의 정치적 수사로 해석된다.또한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공천 과정을 '내란 공천'으로 명명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된 광역단체장들이 단 한 명의 교체 없이 다시 후보로 나선 것을 두고 무능한 인물들의 부활이자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의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언제든 국민의 삶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위기론을 제기하며,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되어야만 진정한 의미의 내란 청산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프레임 설정은 지방선거를 이재명 정부에 대한 신임 투표이자 과거 세력과의 전쟁으로 치환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 호소도 잊지 않았다. 정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출범 초기인 이재명 정부에 강력한 힘을 실어주는 기회임을 명시했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면 기호 1번 민주당 후보들에게 투표해달라는 직설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이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원팀'으로 움직여야 대통령의 공약이 실현될 수 있다는 논리로, 정부 안정론을 선호하는 유권자들을 공략하려는 포석이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남은 4년을 위해 투표장에 나서달라고 거듭 당부하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정 위원장은 기자회견 이후에도 쉴 틈 없는 지원 유세 일정을 소화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강원 지역 유세를 마친 뒤 경기와 서울의 주요 격전지를 방문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그는 현장 유세에서도 '구태 청산'과 '정권 지원'이라는 두 가지 핵심 키워드를 반복하며 유권자들에게 민주당 선택의 당위성을 설파했다. 특히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는 수도권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보증수표가 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선거 당일인 오늘, 정 위원장의 발언이 가져올 파장은 개표 결과에 고스란히 반영될 전망이다. 그의 강경한 발언이 진보 진영의 결집을 이끌어냈을지, 아니면 보수 진영의 반발 심리를 자극해 역풍을 불러왔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번 지방선거가 단순한 지역 일꾼 뽑기를 넘어 전·현직 대통령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치러졌다는 점이다. 정 위원장이 던진 '감옥 3인방'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는 선거 이후에도 정치권에서 상당 기간 논란과 분석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포커스 취재

    벨기에 감자튀김 위기, 500만톤 재고에 '골머리'

     세계 최대의 냉동 감자튀김 수출국인 벨기에가 역대급 풍작에도 불구하고 감자 가격이 톤당 0유로까지 추락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8년 만에 기록적인 수확량을 달성했지만, 전 세계적인 수요 감소와 수출길 차단이 겹치면서 처리하지 못한 감자가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있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톤당 100만 원을 호가하던 감자 현물 가격이 사실상 가치를 상실하면서 벨기에 농가는 물론 유럽 전체 농업 경제에 거대한 먹구름이 드리운 형국이다.이번 공급 과잉 사태의 이면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력한 보호무역주의가 자리 잡고 있다. 미국이 유럽산 냉동 감자튀김에 대한 관세 장벽을 높이면서 최대 수출 시장 중 하나인 대미 수출량이 지난 1년간 8%나 급감했다. 여기에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들이 저가 공세를 펼치며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자 벨기에산 감자는 갈 곳을 잃고 창고에서 썩어가고 있다. 일부 농민들은 수억 원의 손실을 감수하며 수천 톤의 감자를 밭에 내다 버리는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렸다.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또한 감자 수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란 전쟁의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소비국으로 향하는 물류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냉동 감자의 보관 비용 부담을 키웠고, 중동 지역의 관광객 감소는 현지 리조트와 외식 업계의 감자튀김 소비 급감으로 이어졌다. 벨기에 감자 가공협회는 물류 차질과 수요 위축이라는 이중고가 업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전 세계적인 고물가 현상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가파른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감자튀김의 주된 소비처인 식당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면서 냉동 감자 수요가 구조적으로 위축되었다. 상품시장 분석가들은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기호식품에 가까운 감자튀김 소비를 가장 먼저 줄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경기 침체 국면에서 나타나는 장기적인 소비 패턴의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비만 치료제 열풍은 감자 산업에 예상치 못한 타격을 입혔다. 미국 성인 8명 중 1명이 복용할 정도로 대중화된 오젬픽과 위고비 등 GLP-1 계열 약물은 고열량 식품에 대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이러한 의학적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감자튀김이나 감자칩 같은 튀긴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눈에 띄게 낮아졌고, 이는 감자 소비량 감소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건강을 중시하는 식문화가 감자 산업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셈이다.벨기에와 독일 등 주요 생산국들은 남는 감자를 무료로 배포하거나 가축 사료로 전환하는 등 고육지책을 내놓고 있지만, 500만 톤에 달하는 재고를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풍작이 오히려 농민의 파산으로 이어지는 '풍년의 역설'이 현실화되었다고 지적한다.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과 중동의 전운이 가시지 않는 한, 벨기에 감자 농가의 시름은 투표 이후에도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 농업 정책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요 뉴스

  • PK·충청까지 번진 민주당 돌풍…오세훈은 서울서 버텼다
    • 차단해도 또 온다, 유권자 괴롭히는 무차별 선거 문자
    • '최진실 딸' 최준희, 골반뽕 착용 고백
    • PSG 우승한 날, 음바페 여친은 콘서트장 파티?
    • 췌장암 생존율 17%, 범인은 '식후 단 커피'?
  • 안세영의 대역전극, 16-19 뒤집고 싱가포르 접수
    • 대한축구협회, 13년 만에 '정몽규 시대' 종언
    • 4안타 모두 홈런…KIA 아데를린이 쓴 45년 진기록
  • 박신혜, '지옥판사2' 확정... 임신 중 복귀 선언
    • 오은영, '결혼지옥' 부부에 "이혼하라" 이례적 경고
    • '1박 2일' 유선호 하차, 딘딘 오열 속 눈물의 이별
  • 그릭요거트와 견과류, 혈당 스파이크 막는다
    • 다시마 한 장의 마법, 장아찌 짠맛 잡는 감칠맛
    • 콩팥 나쁘면 잡곡밥·바나나 독 된다
  • K-관광, 항저우 MZ세대 마음 훔쳤다
    • 국가유산청, 외국인 500만 명 시대 연다
    • 캐리비안 베이, 5주 빠른 여름 축제 개장
  • 제주도, 공항서 현금성 지원금 쏜다
  • 차단해도 또 온다, 유권자 괴롭히는 무차별 선거 문자
  • '성범죄 불안하다' 반대 여론에…남녀 병실 구분 유지
  • 바닥 신호등에 장수의자까지…K-아이디어 돌풍
  • 토니상 휩쓴 '얼리샤 키스' 뮤지컬, 7월 세계 첫 내한
  • 사라졌던 여성들의 예술, 리움서 다시 숨 쉰다
  • 이강소 화백, 먹빛 지우고 붉은색 입혔다
  • 공공 발레단 3곳, 감독 없이 표류 중
  • PK·충청까지 번진 민주당 돌풍…오세훈은 서울서 버텼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지방권력의 주도권을 확보하며 승리했다. 최종 개표 결과 민주당은 주요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우세를 보이며 다수 지역을 차지했고, 이번 선거를 통해 지방정부 운영의 중심축을 다시 가져오게 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일부 지역에서 선전했지만 전체 판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 끝에 승리하며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에 올랐다.개표 초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섰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오 후보가 빠르게 격차를 좁혔다. 최종 개표 결과 오 후보는 49.08%를 득표해 48.20%를 얻은 정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오 후보는 현역 시장 프리미엄과 높은 인지도를 앞세우며 국민의힘 지도부와는 일정한 거리를 두는 전략을 취했다. 이번 승리는 이재명 정부 견제론과 부동산 민심 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당선으로 오 후보는 보수 재편의 중심축이자 차기 대선 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수도권에서는 민주당의 강세가 뚜렷했다. 경기에서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 당선됐고, 인천에서도 박찬대 민주당 후보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굳혔다. 서울 결과와 별개로 민주당은 경기·인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셈이다.부산과 울산에서도 민주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부산시장 선거는 출구조사에서 접전으로 분류됐지만, 개표가 진행되면서 전재수 민주당 후보의 승리 흐름으로 정리됐다. 울산에서도 김상욱 민주당 후보가 우세를 굳히며 민주당은 영남권에서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특히 부산 결과는 국민의힘의 핵심 기반이던 PK 지역 민심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경남에서 방어에 나섰다. 경북에서는 이철우 후보가 큰 격차로 앞서 3선에 다가섰고, 대구에서는 추경호 후보가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접전 끝에 승리했다. 경남 역시 박완수 후보가 김경수 민주당 후보를 앞서며 국민의힘 우세 흐름을 보였다. 다만 대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점은 보수 텃밭에도 변화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충청과 강원에서는 민주당이 우위를 확보했다. 대전 허태정, 세종 조상호, 충북 신용한, 충남 박수현 후보가 각각 승리했고, 강원에서는 우상호 후보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를 꺾었다. 호남과 제주에서도 민주당 강세는 재확인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서는 민형배 후보가 큰 격차로 앞섰고, 전북 이원택 후보와 제주 위성곤 후보도 당선됐다.이번 지방선거는 2022년 지방선거와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당시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17곳 중 12곳을 차지하며 압승했지만, 이번에는 민주당이 주요 지역 대부분에서 우세를 보이며 지방권력 교체를 눈앞에 두고 있다.민주당이 경기·인천·부산·울산·충청·강원 등 주요 광역단체를 확보하면서 향후 지역 정책의 방향도 달라질 전망이다. 주거, 교통, 산업단지, 균형발전 공약의 집행 주체가 대거 바뀌게 되며, 경기도 첨단산업벨트와 부산 북항 재편, 충청권 행정수도 전략, 강원 관광·청년 일자리 정책 등도 새 단체장 체제에서 우선순위가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 루비오 "이란 핵, 북한보다 심각... 전쟁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종전 협상 타결을 강력히 압박하는 동시에 군사적 타격과 경제적 봉쇄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불거진 미·이란 소통 중단설을 직접 부인하며 물밑 대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했으나, 현장에서는 이란군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과 유조선 무력화 등 실질적인 무력 행사가 병행되고 있다. 이는 협상 테이블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대화의 문은 열어두되, 이란의 숨통을 물리적으로 조이는 전형적인 트럼프식 '최대 압박' 전략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의 대화가 끊겼다는 보도를 가짜 뉴스로 규정하며, 지금이 바로 어떤 식으로든 협상을 마무리 지어야 할 시점이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이란 측은 이스라엘의 공격이 휴전 합의 위반이라며 공식적인 메시지 교환 중단을 선언하는 등 막판 기싸움이 치열하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의회 청문회에서 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이란이 핵을 보유할 경우 북한보다 훨씬 위험한 존재가 될 것이라며 전쟁의 당위성을 재차 역설했다.군사적 충돌은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하자, 미 중부사령부는 즉각 이를 허위 사실로 반박하며 이란의 모든 공격이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오히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케슘섬의 이란군 기지를 정밀 타격하고, 해상 봉쇄를 뚫으려던 이란행 유조선을 헬파이어 미사일로 무력화시키는 등 압도적인 군사력을 과시했다. 이러한 무력 시위는 이란의 실질적인 보급로와 군사 거점을 타격함으로써 협상 거부 시 치러야 할 대가를 명확히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경제적 압박 역시 가상화폐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미 재무부는 이란 정권이 국제 제재를 우회하는 자금줄로 활용해 온 노비텍스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4곳을 제재 대상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는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 봉쇄를 넘어 디지털 자산의 흐름까지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자금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모든 금융 경로를 추적하겠다고 밝히며,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는 한 제재 완화는 결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루비오 국무장관은 청문회에서 제재 완화의 조건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아닌 '완전한 핵 포기'에 있음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내려놓는 결단을 내려야만 경제적 보상이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란 지도부를 압박했다. 동시에 미 국무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대사를 소집해 연쇄 회동을 주선하는 등 중동 내 또 다른 화약고인 헤즈볼라와의 갈등을 관리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이란을 고립시키면서 주변 정세를 안정시켜 협상 타결을 유도하려는 다각적인 포석이다.현재 중동 정세는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수와 이란의 거센 반발이 맞물리며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란 내부에서도 최종 협상안을 두고 격렬한 논의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보복 의지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협상 타결의 시간'이 다가오면서,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중동이 평화의 길로 들어설지 아니면 걷잡을 수 없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릴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정용진 고개 숙였지만... 스타벅스 매출 33% 증발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른바 '탱크데이' 논란의 직격탄을 맞으며 2주 연속 기록적인 매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나서 대국민 사과를 표명하며 사태 진화에 힘을 쏟았지만, 역사 왜곡 논란에 분노한 소비자들의 발길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는 분위기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논란 발생 이후 스타벅스의 주간 카드 결제 추정액은 평소 대비 100억 원 이상 증발하며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집계된 자료를 보면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액은 약 214억 원 수준으로, 논란이 불거지기 전과 비교하면 무려 33.3%나 쪼그라들었다. 특히 정 회장이 공개 사과를 진행한 이후에도 전주 대비 결제액이 10% 가까이 추가 하락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경영진의 사과가 소비자들의 실망감을 상쇄하기에 역부족이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단순한 일회성 항의를 넘어선 조직적인 불매 움직임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이번 사태의 발단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된 부적절한 마케팅 콘텐츠였다. 역사적 아픔이 서린 날에 탱크 등을 연상시키는 소재를 활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민심이 들끓기 시작했다. 이에 공공기관과 정부 부처들까지 이벤트 경품으로 애용하던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퇴출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불매 운동은 민간을 넘어 공공 영역으로까지 확산되었다. 신세계그룹 측도 이례적으로 막대한 매출 손실을 인정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시인했다.스타벅스는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파격적인 수습안을 내놓았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한시적 조치를 통해 카드 잔액 환불 조건을 완전히 없애고 충전금 전액을 돌려주기로 한 것이다. 통상 잔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환불이 가능했던 규정을 철폐하며 탈퇴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전격 수용했다. 또한 매년 여름 유통가를 달구던 'e-프리퀀시' 프로모션과 신규 굿즈 출시를 전면 중단하며 자숙의 의미를 담은 정중동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는 양상이다. 오프라인 매장의 결제액은 급감했지만,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에서는 여전히 스타벅스가 상위권을 유지하며 기이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주요 플랫폼에서는 스타벅스 금액권이 다시 카페 카테고리 1위를 탈환하는 등 일부 소비층을 중심으로 회복 조짐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는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기존 고객들과 불매 참여층 사이의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스타벅스 코리아의 향후 경영 전략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그룹 경영진은 매출 회복보다 피해자들의 정서적 치유와 역사적 가치 존중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신뢰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잠정 중단된 대형 프로모션들이 언제쯤 재개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가운데, 스타벅스가 이번 '역사 인식 논란'이라는 거대한 파고를 넘고 국민 커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PSG 우승한 날, 음바페 여친은 콘서트장 파티?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경기장 안팎에서 고전하는 사이, 그의 연인이자 스페인 최고의 스타인 에스테르 엑스포시토가 유명 래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엘리트들'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엑스포시토는 최근 마드리드에서 열린 배드 버니의 콘서트에 참석해 무대 위 래퍼와 함께 열정적인 춤을 선보였다. 수만 명의 관중 앞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는 그녀의 모습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묘하게도 엑스포시토가 콘서트를 즐기던 그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음바페에게 뼈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스널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음바페는 PSG에서 7년간 활약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정작 꿈에 그리던 빅이어만큼은 단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가 팀을 떠나자마자 PSG는 2시즌 연속 유럽 정상에 등극하며 음바페 없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음바페와 엑스포시토는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하며 스페인 현지에서 가장 주목받는 커플로 등극했다. 지난 3월 식당에서 다정한 모습이 목격된 이후 열애를 공식화한 두 사람은 화려한 외모와 명성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음바페의 부진과 맞물려 엑스포시토의 자유분방한 행보가 조명받으면서, 일각에서는 팀 내 입지가 불안한 음바페의 상황과 대비해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현재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두 시즌 동안 80골이 넘는 경이로운 득점력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끌지 못했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라커룸 내 불화설까지 터져 나오며 팀 분위기를 해치는 주범으로 몰리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 사이에서는 음바페를 매각해야 한다는 여론까지 형성되어 구단에 청원을 넣는 등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과거 로즈 버트램 등 여러 모델과 염문을 뿌렸던 음바페는 스페인 정착 이후 엑스포시토를 만나며 안정을 찾는 듯 보였다. 그러나 연인의 화려한 사생활이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정작 본인은 친정팀의 우승을 지켜봐야 하는 처지에 놓이면서 심리적 부담감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3,000만 명에 달하는 팬들이 등을 돌린 차가운 현실 속에서 음바페가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유럽 축구계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라는 거대 구단에서 겪고 있는 적응 진통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개인 기록은 훌륭하지만 팀의 승리와 직결되지 않는 '공허한 득점'이라는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결국 트로피가 절실한 상황이다. 연인의 외출 소동과 친정팀의 우승 소식이 겹친 잔인한 밤을 뒤로하고, 음바페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 김승진 증언 "이국주 선배, 무서울 줄 알았는데 반전"

     대중에게 친숙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자신을 둘러싼 엄격한 선배 이미지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일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단골 식당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며 평소 친분이 두터운 후배 개그맨 김승진을 초대했다. 이들은 식사를 하며 과거 '코미디빅리그' 활동 당시의 추억을 회상했고, 그 과정에서 이국주가 후배들 사이에서 어떤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대화가 오갔다.후배 김승진은 이국주를 처음 만났을 당시를 떠올리며 다가가기 힘든 선배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국주가 고집이 세고 후배들을 무시하거나, 친한 척을 하면 냉담하게 반응할 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개그계 특유의 위계질서를 앞장서서 잡는 '군기 반장' 스타일일 것이라는 오해가 컸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김승진은 이국주가 먼저 다가와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재밌게 봤다며 인사를 건네준 순간, 그간의 편견이 완전히 깨졌다고 덧붙였다.이국주는 이러한 오해에 대해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자신만큼 기강을 잡지 않은 사람도 없다고 항변했다. 그는 너무 억울한 나머지 전국민을 한 명씩 만나 술 한잔하며 해명하고 싶을 정도였다며 그간의 심적 고통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실제로 후배들 사이에서 무서운 선배로 통했던 것은 그녀의 외형적인 카리스마와 방송에서의 강한 캐릭터 때문이었을 뿐, 실제로는 후배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선배였다는 사실이 이번 대화를 통해 확인되었다.그녀가 후배들과 소통할 시간이 부족했던 이유에는 직업적인 완벽주의도 한몫했다. 이국주는 녹화 현장에서 자신의 공간에 박혀 대본을 외우고 관객들의 반응을 분석하며 애드리브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고갈되었다고 설명했다. 무대 위에서 최고의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이다 보니, 주변 후배들을 세심하게 챙기거나 수다를 떨 여유가 물리적으로 부족했던 셈이다. 이러한 집중력이 본의 아니게 차가운 선배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킨 원인이 되었다.김승진은 이국주의 반전 매력을 '인심 좋은 선배'로 정의하며 그녀의 선한 영향력을 강조했다. 혼자 앉아 있는 후배에게 먼저 다가가 격려의 말을 건네는 이국주의 모습에서 진심을 느꼈고, 그 덕분에 마음을 열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국주는 자신이 생각보다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 속에 숨겨진 진심을 알아봐 준 후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영상은 연예계의 선후배 관계가 단순히 위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는 동료애로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이국주의 이번 고백은 화려한 연예인으로서의 삶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적인 고충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다. 단골 식당에서 고기를 구우며 소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그녀의 모습은 방송에서의 센 캐릭터와는 또 다른 편안함을 선사했다. 오해를 풀기 위해 전국민과 술잔을 기울일 수는 없지만,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려는 그녀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췌장암 생존율 17%, 범인은 '식후 단 커피'?

     현대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탄산음료와 달콤한 커피가 췌장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지목되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은 국내 암 발생 순위 8위를 기록하며 더 이상 드문 질병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특히 5년 생존율이 전체 암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17% 수준에 불과해, 증상이 나타나기 전 일상적인 식습관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췌장은 우리 몸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와 음식물 소화를 돕는 효소 생산이라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문제는 우리가 무심코 마시는 단 음료들이 씹는 과정 없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히 높인다는 점이다. 음료를 마실 때마다 췌장은 널뛰는 혈당을 잡기 위해 과도한 인슐린을 쏟아내야 하며, 이러한 습관이 반복되면 췌장에 과부하가 걸려 염증이나 암 발생의 단초가 될 수 있다.술 역시 췌장 건강을 해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많은 이들이 와인이나 맥주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췌장이 인식하는 것은 술의 종류가 아닌 섭취한 알코올의 총량이다. 잦은 음주는 췌장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고, 이는 결국 췌장암으로 발전할 위험을 크게 높인다. 여기에 기름진 안주와 늦은 시간의 식사가 곁들여지면 췌장이 감당해야 할 부담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비만과 그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 또한 췌장을 지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체지방이 늘어나면 몸속에 미세한 염증이 지속되고, 췌장은 정상적인 혈당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훨씬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특히 중년 이후 갑자기 당뇨 수치가 나빠지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줄어든다면, 이는 췌장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즉시 정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췌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거창한 운동보다 '식후 10분'의 움직임에 있다. 식사를 마친 뒤 바로 눕거나 앉아 있지 않고 가볍게 집 안을 걷거나 제자리에서 발뒤꿈치를 들고 내리는 동작만으로도 혈액 속 포도당 소비를 도울 수 있다. 근육이 포도당을 대신 써주면 췌장이 인슐린을 과다하게 분비할 필요가 없어져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전문가들은 완벽하게 모든 기호식품을 끊겠다는 무리한 계획보다 현실적인 횟수 줄이기를 권장한다. 매일 마시던 콜라를 이틀에 한 번으로 줄이고, 설탕이 듬뿍 든 커피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를 선택하는 작은 변화가 췌장의 수명을 결정짓는다.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려운 췌장의 특성상, 오늘 마시는 음료 한 잔을 바꾸는 선택이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보험이 될 것이다.

  • K-관광, 항저우 MZ세대 마음 훔쳤다

     한국의 역동적인 매력을 중국 심장부에 알리기 위한 '2026 K-관광 로드쇼 in 항저우'가 5월 29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KOREA DAY&NIGHT'이라는 슬로건 아래, 24시간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한국 관광의 다채로운 면모를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특히 IT 기업이 밀집하고 구매력이 높은 항저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며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행사가 개최된 항저우는 알리바바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이 포진한 신 1선 도시로, 1,200만 명이 넘는 인구와 높은 가처분 소득을 자랑하는 거대 소비 거점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항저우와 한국을 잇는 풍부한 항공 노선 인프라에 주목해 이곳을 화동 지역 공략의 핵심 전략지로 선정했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 여행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단순한 구경을 넘어선 몰입형 체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항저우의 젊은 소비층을 방한 관광의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이번 행사는 뷰티, 미식, 한류라는 세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입체적으로 선보였다. 낮 시간대에는 최신 K-뷰티 메이크업 시연과 한국 음식을 직접 맛보는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저녁에는 무소음 디제잉 파티와 같은 트렌디한 문화 콘텐츠가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세계적인 댄스 팀 원밀리언과 퍼포먼스 그룹 페인터즈의 화려한 무대는 현지 관람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한류 콘텐츠의 강력한 파급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단순한 전시를 넘어 실제 방한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디지털 연계 마케팅도 돋보였다. 관람객들이 행사장 내 부스를 돌며 알리페이 NFC 스탬프를 모으면 한국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중국 최대 여행 플랫폼인 플리기와 협업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현장에서 방한 관광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며 온·오프라인 홍보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아모레퍼시픽과 빙그레 등 국내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그램 역시 중국 MZ세대의 취향을 정확히 관통했다는 평가다.국내 지자체와 여행업계도 이번 로드쇼를 발판 삼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에 열을 올렸다. 39개 국내 기관과 100여 곳의 중국 현지 여행사 및 플랫폼 관계자들이 참여한 '한국관광의 밤' 행사에서는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 특히 항저우와 부산 등 지방 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코스들이 소개되며, 한국의 숨겨진 지역 명소들을 중국 시장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한국관광공사는 중동 정세와 유가 변동 등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 중국과 같은 근거리 핵심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항저우 로드쇼에서 확인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지방 노선과 연계된 특색 있는 지역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중국 관광객들이 서울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끄는 전략적 마케팅은 앞으로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주목받은 뉴스

  1. 1
    '7년'안에 갚으면 되는 '초'저금리 대출 인기...
  2. 2
    로또당첨이 되고싶으면 '이것' 이 필요하다.
  3. 3
    묻어두면 "큰돈"되는 주식은 '이렇게'하면 된다.
  4. 4
    나만 살찌는 원인? "이것"으로 "아랫뱃살,옆구리" 다 빠진다!
광고 닫기
  •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는 진짜 이유
  • "5월에는 주식을 팔아라" 증시 격언, 이번에도?ㅣ6750 고공행진 코스피, 크게 하락 가능성은?ㅣ고란·김치형 경제전문기자
  • [12시에 만나요] 사그라들지 않는 미-이란 전쟁의 불씨! 중동발 쇼크에 출렁이는 국내&글로벌 증시.. 어떻게 해야 할까요?ㅣ2026년 5월 28일 목요일
  • 코스피 1만을 위한 시련, 조정장 지금이 기회인가?
  • 코어 + 복근 한방에!🔥 7일 복근 챌린지 l ABS+CORE Workout At Home l 7 days Abs Challenge
  •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평온한 아침 명상(1시간)
  • 드디어 저도 설치했습니다. 이제 장거리 운전 걱정 없습니다. ( 스텝핏 DIY ) [ 차업차득 ]
  • [현장1열] 세월호 12주기 "그날을 잊지 않겠습니다" - 뉴스타파
포커스한국
  • 매체소개
  • 온라인 광고안내
  • 독자투고
  •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고충처리
대표자 : 이창호 사업자등록번호 : 217-65-00096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91, 대륭테크노타운 20차 제호 : 포커스한국 등록번호 : 서울 아54495 편집인 : 정진우 고충처리인 : 류성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은영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 합니다.
해당 서비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focushankuk.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