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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부장' 김여정, "4대 세습 후견인"인가최근 북한 관영매체 보도에서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의 노출 방식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과거 최고지도자의 지근거리에서 핵심 수행원으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것과 달리, 올해 들어서는 사진의 가장자리나 뒷줄에 머무는 등 의도적으로 몸을 낮추는 행보가 연이어 포착되고 있다. 이러한 매체 노출 빈도의 감소와 위치 변화를 두고 일각에서는 권력 구도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실제로 지난 이월 말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열린 신형 무기 수여식 관련 보도 사진을 살펴보면, 그는 화면의 맨 왼쪽 구석에 자리하며 이른바 백두혈통으로서의 존재감을 전혀 드러내지 않았다. 이어 삼월 초에 진행된 전국 단위 승마경기와 중순에 열린 식수절 기념행사에서도 마찬가지로 우측 끝자리에 배치되어 얼굴조차 제대로 알아보기 힘든 구도가 연출되었다. 심지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투표장에서도 그의 모습은 사진 한쪽에 아주 작게 담기는 데 그쳤다.이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요 현지지도 현장에서 항상 중심부에 서서 대내외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던 과거의 모습과는 확연히 대비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화면 배치의 변화가 김정은 총비서의 딸인 김주애의 전면적인 등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분석한다. 차기 후계자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자녀에게 시선을 집중시키고, 다른 혈족의 개입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고도의 선전 전략이라는 것이다.그러나 겉으로 드러나는 사진 속 위치와는 반대로, 그의 실제 정치적 위상은 오히려 한층 격상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는 지난 이월 개최된 노동당 제구차 대회를 기점으로 당의 핵심 실무를 총괄하는 총무부장직에 새롭게 올랐다. 직책이 격상됨에 따라 당 내부의 전반적인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동시에, 대남 및 대미 관계를 포함한 외교 전반에서 여전히 핵심적인 스피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최근 일본 총리의 북일 정상회담 관련 발언에 대해 즉각적인 반박 담화를 발표한 것은 그의 확장된 업무 영역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대북 정보통에 따르면, 관영매체의 사진 구도에서 밀려났다고 해서 실질적인 권한이 축소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이며, 오히려 대외 메시지 발신을 전담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최고 권력자의 굳건한 신임을 증명하는 대목이다.나아가 정보기관 일각에서는 그가 최고지도자를 수행하는 일정 외에도 독자적인 현지지도 일정을 소화한 정황을 포착하기도 했다. 종합해 보면, 현재 당 운영의 핵심 요직을 꿰찬 그는 향후 본격화될 사대 세습 과정에서 체제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 총무부장으로서 백두혈통의 유일 지배 체제를 수호하고 후계 구도를 안착시키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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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얼굴 담은 여권…7월 발급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과 서명이 들어간 이른바 ‘한정판 여권’이 오는 7월부터 발급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상징물과 각종 공공 프로젝트에 대통령 개인의 이름과 이미지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논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은 28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7월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특별 디자인 여권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권은 표지 안쪽 면에 근엄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 얼굴이 삽입되고, 그 아래에는 금색으로 된 서명이 들어간다. 배경에는 미국 독립선언문 문구가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여권은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형식으로 제작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만 발급될 예정이다. 다만 국무부가 실제로 어느 정도 물량을 제작할지, 발급 대상과 방식이 얼마나 확대될지는 아직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추가 비용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NBC 방송은 국무부 당국자를 인용해 워싱턴DC 여권사무국에서 해당 디자인 여권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나 다른 지역 여권사무국을 이용할 경우에는 기존 일반 여권이 발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실상 특정 창구에서만 받을 수 있는 기념형 여권인 셈이다.백악관은 이를 애국적 상징으로 설명하고 있다. 올리비아 웨일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 새로운 여권 디자인은 미국 국민이 건국 250주년 축하에 참여할 또 하나의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정부 기관과 공공정책 영역에서 대통령 개인의 이름이나 서명을 전면에 내세우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워싱턴DC의 대표 공연장인 케네디센터 명칭 변경, 연방정부 저축 프로그램에 붙은 ‘트럼프 계좌’, 고액 투자자 영주권 제도에 적용된 ‘트럼프 골드카드’ 등이 대표적 사례로 거론된다. 또한 미 재무부가 신규 달러 지폐에 트럼프 대통령 서명을 넣는 방안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가 기념사업이 대통령 개인 브랜드 강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백악관 내 UFC 경기 개최와 워싱턴DC 자동차 경주 대회 등 대규모 기념행사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적 기념사업과 대통령 개인 이미지가 결합하는 흐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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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깃발 들더니…삼성 노조위원장은 동남아로삼성전자 노조가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쟁의 행위를 이끌어 온 노조위원장이 해외로 휴가를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파업 돌입 여부를 놓고 노사가 대치하는 민감한 시점에 노조의 중심축인 위원장이 자리를 비운 것을 두고, 내부에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26일부터 약 일주일 일정으로 동남아를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업노조는 조합원 7만4000여 명이 가입한 삼성전자의 유일한 과반 노조다. 최 위원장은 최근 노조의 대외 투쟁과 총파업 준비를 주도해 온 인물로, 이번 해외 체류를 둘러싼 시선이 더욱 따갑다.삼성전자 노조는 사측에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반영하고, 성과급 상한선을 없애는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노사는 이를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노조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실제로 노조는 지난 23일 경기 평택캠퍼스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조직력을 과시했다.당시 최 위원장은 집회 현장에서 크레인 위에 올라 “총파업 기간 18일 동안 생산라인이 멈추면 18조 원에 가까운 공백이 생긴다”며 강경한 투쟁 의지를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곧바로 해외 휴가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자, 노조 안팎에서는 메시지와 행동이 엇갈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노사 협상이 중대한 고비를 맞은 상황에서 위원장이 장기간 자리를 비운 것은 책임 있는 태도로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삼성전자 직원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게시판에도 불만이 이어졌다. “파업을 정리하고 가든지, 협상 결론을 낸 뒤 움직였어야 했다”, “총파업 준비가 한창인 때에 위원장이 장기 휴가를 가는 건 시점상 아쉽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파업을 앞두고 내부 결속이 중요해진 국면에서 오히려 리더십 논란이 불거진 셈이다.논란은 최 위원장의 최근 발언으로 더 커졌다. 그는 지난 27일 입장문에서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들을 향해 “사측의 편에 서서 동료들의 헌신을 방해한다면 더 이상 동료로 바라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파업 불참자를 겨냥한 강한 압박성 발언인데, 이 글이 해외 체류 중 작성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반발을 키웠다. 투쟁을 독려하면서 정작 본인은 현장을 비운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정부도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삼성전자의 산업적 위상을 거론하며,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모두 고려한 성숙하고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사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생산 차질과 산업 전반의 파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총파업을 둘러싼 긴장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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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 빙상연맹 MVP 선정, 올림픽 영웅의 화려한 피날레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김길리가 올 한 해 빙상계를 가장 빛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통합 시상식 'K-스케이팅 데이'를 통해 김길리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시즌 국제무대에서 보여준 그녀의 압도적인 기량과 한국 빙상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연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다.김길리의 이번 수상은 이미 예견된 결과라는 것이 체육계의 중론이다. 그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1,5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고, 1,000m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추가하며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올림픽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2관왕을 차지하며 기복 없는 실력을 과시했다.연맹은 시상식과 더불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위한 대규모 포상금 전달식도 병행했다. 이번 포상 체계에 따라 개인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김길리는 1억 2천만 원을 수령했으며, 동메달에 따른 4천만 원도 추가로 확보했다. 여기에 단체전인 계주 금메달 포상금 5천만 원까지 더해지며 연맹으로부터만 총 2억 원이 넘는 거액의 보너스를 받게 되었다. 이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한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김길리가 확보한 수익은 연맹 포상금에 그치지 않는다. 올림픽 직후 정부 기관과 소속팀, 그리고 그녀를 후원하는 여러 기업으로부터 전달된 격려금과 광고 수익 등을 합산하면 전체 포상 규모는 수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교 시절부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아온 그녀가 성인 무대 데뷔 후 맞이한 첫 전성기에서 실력과 부를 동시에 거머쥐는 '잭팟'을 터뜨린 셈이다.이번 행사의 무대가 된 'K-스케이팅 데이'는 쇼트트랙뿐만 아니라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 스케이팅 등 빙상 전 종목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통합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빙상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과 일반 팬들이 어우러져 한 시즌의 마무리를 축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올림픽 성과가 뛰어났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고 성대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김길리는 수상 소감을 통해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자만하지 않고 다음 목표를 향해 정진하겠다는 그녀의 다짐은 한국 빙상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추고 있다. 올림픽 영웅에서 연맹 최우수선수까지, 2026년은 김길리라는 이름 석 자가 한국 스포츠사에 가장 뚜렷하게 각인된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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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걸스데이 멤버는 내 전부" 변함없는 우정걸그룹 출신 연기자 이혜리가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그녀는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복고풍 드라마부터 최근 호평받은 스릴러 장르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 왔다. 특히 지난해 연말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대규모 아시아 시상식에서는 우수 연기자상을 거머쥐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고, 시상식 현장에서 후배 아이돌의 무대에 맞춰 과거 화제가 되었던 특유의 애교 동작을 재현하며 또 한 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개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그녀는 과거 동고동락했던 그룹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완전체 회동 사진은 팬들의 큰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들의 만남은 몇 달 전부터 일정을 맞춘 끝에 성사되었으며, 오후 일찍부터 다음 날 새벽 동이 틀 때까지 반나절 가까이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느라 자주 얼굴을 보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은 반드시 모여 회포를 푸는 것이 이들만의 묵시적인 규칙으로 자리 잡았다.그녀에게 있어 오랜 시간 함께한 멤버들은 단순한 직장 동료를 넘어 가족과도 같은 존재다. 평소 사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데 신중한 편인 그녀지만, 그룹 언니들에게만큼은 시간이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편하게 연락할 수 있다고 털어놓았다. 활동 당시부터 서로 얼굴을 붉힐 일 없이 원만하게 지내온 덕분에, 지금도 눈치를 보지 않고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을 수 있는 가장 든든한 안식처가 되었다. 어디를 가나 중간 나이대가 된 지금도 모임에만 가면 여전히 귀여움을 받는 막내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 역시 그녀가 꼽는 장점이다.시간이 흘러 멤버 중 두 명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지만, 이들이 모였을 때 풍기는 분위기는 데뷔 초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기혼자가 생겼다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예전의 풋풋했던 모습 그대로 서로를 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팬들이 간절히 바라는 완전체 무대 복귀에 대해서도 종종 의견을 나누곤 하지만, 현실적인 제약과 각자의 상황을 고려할 때 마음처럼 쉽게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그녀의 솔직한 답변이다.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네 사람 모두 연기라는 공통된 길을 걷고 있어 대화의 주제도 자연스럽게 변화했다. 작품 선택에 대한 고민이나 연기적인 조언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각자 운영 중인 개인 방송 채널에 대한 정보까지 공유하며 서로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비슷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겪는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에 이들의 대화는 멈출 줄 모르고 이어진다.외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그녀는 억지로 꾸미거나 변하려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겠다는 뚜렷한 주관을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절세미인들처럼 완벽한 외모를 좇아 인위적인 변화를 시도하기보다는, 자신만이 가진 고유한 개성과 매력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속도와 색깔을 지켜나가는 이혜리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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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컵' 보라색 포도, 전신 건강 지킨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을 자랑하는 포도가 단순한 간식을 넘어 전신 건강을 지키는 천연 영양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의 유명 라이프스타일 매체인 리얼심플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과일이 지닌 놀라운 의학적 가치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알알이 맺힌 과육과 껍질 속에는 현대인의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신체 기능을 활성화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가득 채워져 있어 매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놀라운 신체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이 과일이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불리는 핵심적인 이유는 다량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 덕분이다. 식물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이 방어 물질은 우리 몸에 들어와 세포를 파괴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유해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페놀산을 비롯해 플라보노이드와 스틸벤 등 다양한 종류의 복합 화합물들이 체내 곳곳에서 발생하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며, 궁극적으로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뇌와 심장 등 주요 장기의 기능을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시중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품종 중에서도 영양학적 가치가 가장 뛰어난 것을 고르려면 색상이 짙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청포도나 붉은빛을 띠는 품종보다 짙은 보라색을 띠는 품종에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훨씬 더 빽빽하게 응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유효 성분들의 절대다수는 과육보다는 껍질 부위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뒤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씹어 먹는 방식이 영양 흡수율을 극대화하는 지름길이다. 섭취량은 하루 기준 22알에서 33알 정도면 충분하다.구체적인 효능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를 꼽을 수 있다. 껍질에 풍부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좁아진 혈관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정상적인 혈압 유지를 돕고,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크게 낮춘다. 이와 더불어 중추 신경계의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신경 보호 작용도 탁월하다. 꾸준한 섭취는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포함한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며, 노화로 인한 치매 등 신경 퇴행성 질환의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기여한다.소화 기관의 건강을 개선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내부에 서식하는 수많은 미생물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재편하고, 유익한 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여 배변 활동과 장 면역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또한 피부 미용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 피부과학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일정량 이상을 섭취한 실험군은 피부 조직 내 방어 물질이 증가해 강렬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훨씬 더 빠르게 회복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결과적으로 이 작고 둥근 과일은 심장과 뇌, 장, 그리고 피부에 이르기까지 전신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훌륭한 식재료다. 특별한 영양제를 챙겨 먹지 않더라도 일상적인 식단에 하루 한두 컵 분량의 과일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건강 증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짙은 보라색 품종을 골라 껍질째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쁜 현대인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건강 관리법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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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도심 속 휴양지 개장한다서울 도심의 허파라 불리는 남산 숲속에 이국적인 정취를 가득 담은 휴식처가 다시 문을 연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사계절 중 가장 찬란한 계절인 5월을 맞아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일상에서 벗어나 야자수가 어우러진 풍경 속으로 들어서는 순간, 마치 동남아시아의 고급 리조트에 도착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공간 구성으로 매년 큰 사랑을 받아왔다.오아시스는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복합 휴양 시설을 지향한다. 성인용 풀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유아풀과 자쿠지, 모래놀이터까지 완비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특히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걱정 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정교한 온수 공급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수영장 주변에 넉넉히 배치된 선베드는 남산의 녹음과 에메랄드빛 수면을 감상하며 태닝과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23채의 독립형 카바나는 오아시스만의 독보적인 강점이다. 해외 풀빌라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온 각 카바나에는 전용 풀과 다이닝 테이블, 베드형 소파가 설치되어 있어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온전한 쉼이 가능하다. 최소 4인부터 대규모 모임이 가능한 20인용까지 다양한 크기로 구성되어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장한다. 여기에 풀사이드 키친에서 제공되는 셰프의 바비큐 요리와 시원한 음료는 미식의 즐거움까지 더해준다.올해는 특히 가정의 달을 기념해 일반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5월 초에는 수영장 전체를 정글 테마파크로 꾸민 어린이 축제가 열려 수상 에어바운스와 보트 탐험 등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어 중순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와인 축제로 꼽히는 '선셋 마켓'이 열려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와인을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평소 회원 중심의 폐쇄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특별한 기념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카바나를 화려한 풍선으로 장식하고 샴페인과 케이크, 그릴 플래터 등을 제공하는 파티 패키지는 프라이빗한 모임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주말마다 운영되는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는 꽃등심과 양고기 등 고급 육류를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내며, 무제한 맥주 서비스와 함께 남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오아시스의 감동을 객실까지 이어가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뷰티 브랜드와 협업한 숙박 패키지도 출시된다. 투숙권과 수영장 이용권을 결합한 이번 패키지에는 여름철 야외 활동에 필수적인 비건 선케어 세트와 트래블 키트가 포함되어 실용성을 높였다. 반얀트리 서울은 이번 시즌 오픈을 통해 서울 도심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여름 휴가의 기준을 제시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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