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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6 03:14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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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커스 취재

    멍든 눈으로 후보 등록한 조국…평택을 재선거 5파전 확정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여야와 군소정당 후보 5명이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14일 오른쪽 눈에 멍이 든 상태로 후보 등록을 마쳐 현장에서 관심을 모았다.조 후보는 이날 경기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선관위를 찾은 조 후보의 오른쪽 눈 주변에는 부기와 멍이 남아 있었다. 그는 최근 선거 일정 중 문에 이마를 강하게 부딪힌 뒤 눈두덩이가 부어올랐다고 설명한 바 있다.조 후보는 전날인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고 경위를 밝혔다. 그는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오른쪽 눈 주변이 부은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이후 조 후보는 추가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아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들이 자신의 멍든 눈을 보고 놀랐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또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도 눈 상태를 보고 놀라고 있다며, 멍이 완전히 빠지기까지는 며칠이 걸릴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적어 선거운동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이번 평택을 재선거에는 모두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용남 후보를 내세웠다. 김 후보는 지난해까지 보수 정당에서 활동했던 이력이 있어 이번 공천 자체가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평택을에서 3선을 지낸 유의동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지역 기반과 의정 경험을 앞세운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조국혁신당에서는 조 후보가 출마했다. 진보당은 상임대표인 김재연 후보를 후보로 등록했고, 자유와혁신에서는 황교안 후보가 나섰다. 이에 따라 평택을 재선거는 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진보당, 자유와혁신 후보가 맞붙는 다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후보들의 ‘눈 부상’ 사진도 선거 초반 화제가 되고 있다. 조 후보가 오른쪽 눈에 멍이 든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김용남 후보도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왼쪽 눈 실핏줄이 터진 사진을 올렸다.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후보들의 건강 상태와 현장 일정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끄는 모양새다.평택을은 수도권 남부의 주요 격전지로 꼽힌다. 인구 증가와 개발 현안, 교통망 확충, 산업 기반 확대 등 지역 의제가 산적해 있어 각 후보는 지역 발전 공약과 정치적 메시지를 동시에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후보 등록이 끝나면서 평택을 재선거전도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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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중국 도착하자 '쾅'…러시아, 역대급 공습 가해

     러시아군이 평상시의 세 배에 달하는 기록적인 규모의 무인기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전역을 초토화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정 무렵부터 시작된 이번 공습에 최소 800대의 드론이 투입되었으며, 이로 인해 민간인 사망자를 포함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샤헤드 드론을 앞세워 우크라이나 내 20개 주요 거점을 동시다발적으로 타격했으며, 특히 나토 회원국 접경 지역을 집중적으로 겨냥해 서방을 향한 위협 수위를 높였다.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은 이번 공격이 치밀하게 계산된 다단계 전략에 따라 수행되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먼저 압도적인 수의 드론을 띄워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무력화하고 시스템에 과부하를 일으키는 전술을 구사했다. 방어 체계가 일시적으로 마비된 틈을 타 공중과 해상에서 탄도 미사일을 포함한 정밀 유도 무기를 쏟아부어 민간 시설과 주요 기반 시설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방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공습의 시점은 국제 정치적 역학 관계와 밀접하게 맞물려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 발을 들인 당일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이라는 중대한 외교적 이벤트가 시작되는 순간에 맞춰 장시간 공세를 퍼부은 것은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적인 도발이라고 규정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실제로 이번 무력 충돌은 미국과 러시아 양측에서 잇따라 종전 가능성을 시사한 직후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모순적인 양상을 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전승절 행사에서 전쟁의 종료 시점이 다가오고 있음을 언급했고, 트럼프 대통령 역시 중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분쟁 해결이 임박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평화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시점에 터져 나온 역대급 공습은 국제 사회의 예측을 정면으로 뒤엎는 행보였다.전문가들은 러시아가 협상 테이블이 차려지기 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공포 전술'을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본격적인 종전 논의가 시작되기 전에 전장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함으로써 러시아 측에 유리한 조건을 관철시키려는 포석이라는 해석이다. 우크라이나는 이러한 러시아의 의도를 경계하며, 전황이 불리한 상태에서 성급하게 추진되는 종전안이 자국의 영토 보전과 안전 보장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숨기지 않고 있다.결국 이번 대규모 드론 공습은 단순한 군사적 타격을 넘어 종전 협상의 주도권을 쥐려는 러시아의 다목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미·중 정상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핵심 의제로 다루는 시점에 맞춰 무력의 실체를 과시함으로써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관철하겠다는 압박이다. 우크라이나 전역에 울려 퍼진 공습경보와 민간인 피해 소식은 평화로 가는 길이 여전히 험난하며, 종전 협상 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이 따를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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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Z폴드8 와이드, 2억 화소 뺐다…왜?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수성하기 위해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 제품은 기존 폴드 시리즈의 프리미엄 가치는 유지하면서도 일부 사양을 조정해 가격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삼성은 이 모델에 2억 화소 대신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초고화소 경쟁보다는 실용적인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공세에 정면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카메라 사양의 변화는 제품의 포지셔닝을 명확히 보여준다. 메인 카메라의 조리개 값은 f/1.8, 초광각은 f/1.9로 수준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면에는 커버와 내부 디스플레이에 각각 1000만 화소 렌즈를 배치해 기존 폴드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구성을 택했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나 일반형 폴드8이 2억 화소를 고수하는 것과 대조적인데, 이는 원가 절감을 통해 더 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성능의 핵심인 프로세서만큼은 타협하지 않았다.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는 일반 모델과 동일하게 퀄컴의 최신형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탑재할 전망이다. 두뇌 역할을 하는 AP에서 최고 사양을 유지함으로써 폴더블 기기 특유의 강력한 멀티태스킹 성능은 보장하겠다는 의지다. 배터리 용량은 와이드 모델이 4800mAh로 일반 모델의 5000mAh보다 약간 작게 설계되어, 기기의 두께나 무게 면에서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애플의 첫 폴더블 기기인 '아이폰 울트라'와의 대결로 향하고 있다. 애플의 폴더블폰은 후면에 4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삼성은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트리플 구성으로 하드웨어 우위를 점하려 한다. 특히 대표 색상으로 거론되는 '딥 그린'은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며 아이폰의 감성 마케팅에 맞불을 놓을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가장 결정적인 승부처는 가격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의 출시가를 약 1600달러(한화 약 238만 원)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예상 가격인 2000달러보다 약 400달러가량 저렴한 수치다. 폴더블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비싼 기기'라는 인식을 깨는 것이 급선무인 만큼, 삼성은 사양 최적화를 통해 확보한 가격 경쟁력을 최대 무기로 삼을 전망이다.삼성전자의 이러한 행보는 폴더블폰 시장의 판도를 프리미엄 단일 모델 중심에서 다변화된 라인업 체제로 전환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사양을 원하는 사용자는 일반 폴드8로, 합리적인 가격에 대화면 폴더블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는 와이드 모델로 유도하는 이원화 전략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기 속에서 삼성이 제안한 '와이드'라는 해법이 폴더블 대중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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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가 다저스 울렸다…90년 만의 '4점차 4연패' 굴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숙적 LA 다저스의 안마당에서 공수 양면을 지배하며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1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선 이정후는 멀티 히트와 결정적인 타점을 올리며 다저스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특히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7회 초, 불리한 볼카운트를 이겨내고 터뜨린 2타점 적시 2루타는 추격 의지를 불태우던 다저스에 치명상을 입혔다. 이 한 방으로 샌프란시스코는 승기를 굳혔고, 이정후는 베이스 위에서 포효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다저스 입장에서는 이정후의 존재 자체가 거대한 벽이었다. 경기 초반 다저스는 만루 찬스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정후의 환상적인 수비에 막혀 대량 득점 기회를 놓쳤다. 윌 스미스의 날카로운 타구가 우중간 펜스를 향해 뻗어나갔을 때 모두가 장타를 예감했지만, 이정후는 빠른 타구 판단과 전력 질주로 공을 낚아챘다. 안타 확률이 80%를 상회했던 이 타구가 아웃으로 변하면서 다저스의 타선은 급격히 차갑게 식어버렸다.상대 수장인 데이브 로버츠 감독조차 적장인 이정후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회 초 이정후의 수비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평가하며, 그 수비가 아니었다면 경기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또한 7회에 허용한 적시타에 대해서도 이정후가 투수의 유리한 카운트를 무력화시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 적진의 감독으로부터 공과 수 모두에서 '키플레이어'로 지목받은 셈이다.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구단 역사에 남을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4경기 연속으로 4점 차 이상의 완패를 당한 것은 1936년 이후 무려 9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구축한 '지구방위대' 타선이 이정후가 버틴 샌프란시스코 수비진을 뚫지 못하며 침묵한 결과다. 현지 중계진은 만원 관중 앞에서 라이벌 팀에게 기를 펴지 못하는 다저스의 모습에 당혹감과 절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다저스의 부진 이면에는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침묵이 자리 잡고 있다. 투타겸업을 병행하며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오타니는 최근 10경기에서 1할대 타율에 머물며 고전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반등의 신호를 보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향후 이틀간 타자로서의 휴식을 부여하기로 결정하며 전력 재정비에 나섰다.이정후는 이번 경기를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자신의 가치가 '진짜'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정교한 타격 기술은 물론이고,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앞세운 수비력까지 선보이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와의 라이벌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상승세를 타게 됐다. 이정후는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리드오프로서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메이저리그 연착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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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여야와 군소정당 후보 5명이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14일 오른쪽 눈에 멍이 든 상태로 후보 등록을 마쳐 현장에서 관심을 모았다.조 후보는 이날 경기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선관위를 찾은 조 후보의 오른쪽 눈 주변에는 부기와 멍이 남아 있었다. 그는 최근 선거 일정 중 문에 이마를 강하게 부딪힌 뒤 눈두덩이가 부어올랐다고 설명한 바 있다.조 후보는 전날인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고 경위를 밝혔다. 그는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오른쪽 눈 주변이 부은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이후 조 후보는 추가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아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들이 자신의 멍든 눈을 보고 놀랐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또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도 눈 상태를 보고 놀라고 있다며, 멍이 완전히 빠지기까지는 며칠이 걸릴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적어 선거운동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이번 평택을 재선거에는 모두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용남 후보를 내세웠다. 김 후보는 지난해까지 보수 정당에서 활동했던 이력이 있어 이번 공천 자체가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평택을에서 3선을 지낸 유의동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지역 기반과 의정 경험을 앞세운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조국혁신당에서는 조 후보가 출마했다. 진보당은 상임대표인 김재연 후보를 후보로 등록했고, 자유와혁신에서는 황교안 후보가 나섰다. 이에 따라 평택을 재선거는 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진보당, 자유와혁신 후보가 맞붙는 다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후보들의 ‘눈 부상’ 사진도 선거 초반 화제가 되고 있다. 조 후보가 오른쪽 눈에 멍이 든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김용남 후보도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왼쪽 눈 실핏줄이 터진 사진을 올렸다.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후보들의 건강 상태와 현장 일정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끄는 모양새다.평택을은 수도권 남부의 주요 격전지로 꼽힌다. 인구 증가와 개발 현안, 교통망 확충, 산업 기반 확대 등 지역 의제가 산적해 있어 각 후보는 지역 발전 공약과 정치적 메시지를 동시에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후보 등록이 끝나면서 평택을 재선거전도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 자금성 대신 천단 택한 중국, 의전은 '실무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년 전 자금성 회동에 이어 이번에는 베이징의 또 다른 상징인 톈탄 공원에서 다시 만났다. 14일 오후 시 주석은 과거 황제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톈탄의 중심 건물 기년전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다. 양 정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톈탄의 건축 양식을 함께 관람하며 고대 중국의 우주관인 '천원지방'에 담긴 철학적 의미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이 동행해 시 주석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시 주석은 관람 도중 2017년 자금성 참관을 언급하며 톈탄과 자금성이 같은 시기에 지어진 건축물임을 강조했다. 그는 톈탄이 만물과 조화를 이루고 하늘의 이치에 순응하는 중국인의 처세 철학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고대 통치자들이 이곳에서 나라의 안녕과 풍요를 빌었던 민본사상을 언급하며, 이를 계승한 중국공산당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 있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는 문화 유적을 매개로 중국 체제의 정당성을 우회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600년의 역사를 가진 톈탄의 건축미에 경의를 표하며 9년 전 자금성 방문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고 화답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이 모두 위대한 국가이며 양국 국민 역시 위대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상호 이해를 심화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1975년 제럴드 포드 대통령 이후 51년 만에 이뤄진 미국 대통령의 톈탄 방문은 양국 정상의 개인적 친분과 문화적 교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연출됐다.다만 이번 방문의 형식은 9년 전 집권 1기 당시의 '황제 의전'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2017년에는 공항에서 자금성으로 직행해 반나절 이상을 보냈던 것과 달리, 이번 톈탄 일정은 약 30분 만에 신속하게 마무리됐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중국이 자국의 국제적 입지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성대함보다는 실무적인 효율성을 중시하는 '비즈니스형 의전'으로 선회했다고 분석한다. 양국 관계가 과거보다 경직된 상태라는 점도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지목된다.진정한 외교적 승부처는 15일로 예정된 '중난하이' 회동이 될 전망이다. 시 주석은 외국 지도자들을 주로 영접하는 조어대 국빈관 대신, 중국 지도부의 집무실과 관저가 밀집한 권력의 심장부 중난하이로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했다. 이는 1972년 마오쩌둥 주석과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역사적 만남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행보로, 중국이 이번 방문을 미중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으려 한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현재 미중 관계는 구질서가 붕괴하고 새로운 질서가 아직 명립되지 않은 혼돈의 시기에 놓여 있다. 톈탄에서의 짧은 만남과 중난하이에서의 심도 있는 회담으로 이어지는 이번 일정은 양국이 갈등을 관리하고 공존의 길을 찾을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는 톈탄의 기년전 아래서 나눈 양 정상의 대화가 실제 정책적 합의로 이어질지, 아니면 단순한 외교적 수사에 그칠지 주목하고 있다.

  • 삼성 갤Z폴드8 와이드, 2억 화소 뺐다…왜?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수성하기 위해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 제품은 기존 폴드 시리즈의 프리미엄 가치는 유지하면서도 일부 사양을 조정해 가격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삼성은 이 모델에 2억 화소 대신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초고화소 경쟁보다는 실용적인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공세에 정면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카메라 사양의 변화는 제품의 포지셔닝을 명확히 보여준다. 메인 카메라의 조리개 값은 f/1.8, 초광각은 f/1.9로 수준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면에는 커버와 내부 디스플레이에 각각 1000만 화소 렌즈를 배치해 기존 폴드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구성을 택했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나 일반형 폴드8이 2억 화소를 고수하는 것과 대조적인데, 이는 원가 절감을 통해 더 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성능의 핵심인 프로세서만큼은 타협하지 않았다.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는 일반 모델과 동일하게 퀄컴의 최신형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탑재할 전망이다. 두뇌 역할을 하는 AP에서 최고 사양을 유지함으로써 폴더블 기기 특유의 강력한 멀티태스킹 성능은 보장하겠다는 의지다. 배터리 용량은 와이드 모델이 4800mAh로 일반 모델의 5000mAh보다 약간 작게 설계되어, 기기의 두께나 무게 면에서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애플의 첫 폴더블 기기인 '아이폰 울트라'와의 대결로 향하고 있다. 애플의 폴더블폰은 후면에 4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삼성은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트리플 구성으로 하드웨어 우위를 점하려 한다. 특히 대표 색상으로 거론되는 '딥 그린'은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며 아이폰의 감성 마케팅에 맞불을 놓을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가장 결정적인 승부처는 가격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의 출시가를 약 1600달러(한화 약 238만 원)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예상 가격인 2000달러보다 약 400달러가량 저렴한 수치다. 폴더블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비싼 기기'라는 인식을 깨는 것이 급선무인 만큼, 삼성은 사양 최적화를 통해 확보한 가격 경쟁력을 최대 무기로 삼을 전망이다.삼성전자의 이러한 행보는 폴더블폰 시장의 판도를 프리미엄 단일 모델 중심에서 다변화된 라인업 체제로 전환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사양을 원하는 사용자는 일반 폴드8로, 합리적인 가격에 대화면 폴더블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는 와이드 모델로 유도하는 이원화 전략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기 속에서 삼성이 제안한 '와이드'라는 해법이 폴더블 대중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이정후가 다저스 울렸다…90년 만의 '4점차 4연패' 굴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숙적 LA 다저스의 안마당에서 공수 양면을 지배하며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1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선 이정후는 멀티 히트와 결정적인 타점을 올리며 다저스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특히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7회 초, 불리한 볼카운트를 이겨내고 터뜨린 2타점 적시 2루타는 추격 의지를 불태우던 다저스에 치명상을 입혔다. 이 한 방으로 샌프란시스코는 승기를 굳혔고, 이정후는 베이스 위에서 포효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다저스 입장에서는 이정후의 존재 자체가 거대한 벽이었다. 경기 초반 다저스는 만루 찬스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정후의 환상적인 수비에 막혀 대량 득점 기회를 놓쳤다. 윌 스미스의 날카로운 타구가 우중간 펜스를 향해 뻗어나갔을 때 모두가 장타를 예감했지만, 이정후는 빠른 타구 판단과 전력 질주로 공을 낚아챘다. 안타 확률이 80%를 상회했던 이 타구가 아웃으로 변하면서 다저스의 타선은 급격히 차갑게 식어버렸다.상대 수장인 데이브 로버츠 감독조차 적장인 이정후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회 초 이정후의 수비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평가하며, 그 수비가 아니었다면 경기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또한 7회에 허용한 적시타에 대해서도 이정후가 투수의 유리한 카운트를 무력화시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 적진의 감독으로부터 공과 수 모두에서 '키플레이어'로 지목받은 셈이다.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구단 역사에 남을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4경기 연속으로 4점 차 이상의 완패를 당한 것은 1936년 이후 무려 9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구축한 '지구방위대' 타선이 이정후가 버틴 샌프란시스코 수비진을 뚫지 못하며 침묵한 결과다. 현지 중계진은 만원 관중 앞에서 라이벌 팀에게 기를 펴지 못하는 다저스의 모습에 당혹감과 절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다저스의 부진 이면에는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침묵이 자리 잡고 있다. 투타겸업을 병행하며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오타니는 최근 10경기에서 1할대 타율에 머물며 고전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반등의 신호를 보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향후 이틀간 타자로서의 휴식을 부여하기로 결정하며 전력 재정비에 나섰다.이정후는 이번 경기를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자신의 가치가 '진짜'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정교한 타격 기술은 물론이고,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앞세운 수비력까지 선보이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와의 라이벌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상승세를 타게 됐다. 이정후는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리드오프로서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메이저리그 연착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고현정, 야윈 모습 사라지고 '먹방'까지… 팬들 안도

     배우 고현정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졌던 건강 악화 루머에 대해 입을 열며 팬들의 걱정을 불식시켰다. 고현정은 지난 14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본 도쿄에서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현재 매우 양호한 상태임을 직접 알렸다. 영상 속 고현정은 도쿄의 거리를 자유롭게 거닐고 현지 맛집을 찾아 음식을 즐기는 등 이전보다 한층 여유롭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근황을 전했다.그녀가 직접 건강 상태를 언급한 배경에는 최근 유튜브 출연 이후 불거진 과도한 우려가 있었다. 고현정은 영상 말미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걱정해 주는 목소리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과거에 입맛이 없고 기운이 떨어졌던 시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누구나 삶에서 겪을 수 있는 일시적인 고민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주변의 배려와 스스로의 노력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고현정은 건강을 되찾기 위해 식습관 개선과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유했다.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먹고 꾸준히 몸을 움직이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 노력 중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즐기려 한다는 그녀의 고백은 과거 힘든 시간을 보냈던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자신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으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앞서 고현정은 다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난 몇 년간 겪었던 심각한 건강 위기를 고백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2020년과 2024년에 두 차례나 큰 수술과 응급 상황을 겪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특히 십이지장과 췌장 부위의 문제로 응급 수술을 받아야 했던 긴박한 순간과, 스트레스로 인해 여러 응급실을 찾아 헤매야 했던 투병기는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당시 고현정은 음식을 먹는 것조차 두려울 정도로 몸 상태가 나빴다고 털어놓으며 야윈 모습을 보여 건강 이상설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이번 브이로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때와는 확연히 달랐다. 초밥이나 디저트를 맛있게 먹는 모습은 물론, 전시회를 관람하며 스태프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활기찬 모습은 그녀가 건강상의 고비를 완전히 넘겼음을 시각적으로 증명해 보였다.현재 고현정은 지난해 선보인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 활동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건강을 회복한 그녀가 어떤 작품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설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현정은 당분간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안정적인 상태에서 차기작 준비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 오이 껍질 깎아 먹는 당신, 영양소 절반 버린다

     초여름의 길목에서 푸른 빛을 뽐내는 오이가 제철을 맞이했다. 흔히 오이는 갈증을 해소하는 수분 보충용 채소로만 여겨지기 쉽지만, 사실 오이는 항산화 성분과 대사 기능을 돕는 다양한 영양소의 보고다. 다만 오이가 가진 잠재력을 온전히 끌어내기 위해서는 단독 섭취보다 특정 식재료와의 조화에 주목해야 한다. 어떤 음식과 짝을 이루느냐에 따라 오이는 단순한 채소를 넘어 훌륭한 기능성 식품으로 변모하기 때문이다.오이의 영양 성분 중 상당수는 지용성 성질을 띠고 있어 지방과 함께 먹을 때 체내 이용률이 극대화된다. 가장 추천되는 파트너는 올리브오일이다. 오이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은 소량의 양질의 지방이 더해질 때 흡수 속도가 빨라진다. 평소 오이를 생으로만 먹었다면 올리브오일을 곁들인 샐러드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훨씬 이득이다. 이는 수분 공급을 넘어 체내 염증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를 제대로 누리는 비결이다.혈당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오이에 식초를 더하는 조합을 눈여겨봐야 한다. 식초에 들어 있는 초산 성분은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수분이 풍부한 오이가 식초와 만나면 위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해 준다. 특히 더위로 인해 입맛이 떨어지는 시기에 새콤한 오이무침이나 냉국은 식욕을 돋우는 동시에 혈당 조절까지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다이어터들에게는 오이와 단백질 식품의 결합을 권장한다. 닭가슴살이나 두부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식재료에 오이를 곁들이면 근손실을 예방하면서도 칼로리 섭취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오이의 높은 수분 함량이 식사량을 조절하는 천연 식욕 억제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굶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식단의 구조를 탄탄하게 잡아주는 조력자로서 오이의 가치를 재발견할 필요가 있다.오이의 영양을 100% 흡수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껍질째 먹는 것이다. 오이 껍질에는 과육보다 훨씬 많은 양의 미네랄과 플라보노이드가 집중되어 있다. 많은 이들이 잔류 농약을 우려해 껍질을 깎아내지만, 이는 핵심 영양소를 버리는 것과 다름없다. 흐르는 물에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거나 식초물에 잠시 담가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안전하게 껍질의 영양을 챙길 수 있다.결국 오이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식재료다. 단순히 시원한 맛에 먹는 채소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올리브유나 식초 등 보완 식재료를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제철을 맞은 오이를 영리하게 섭취하는 습관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쉽고 경제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 나주 영산강 '홍어·한우'의 유혹…5월 미식 대전 개막

     전남 나주시가 5월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영산강변을 미식과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영산포 둔치체육공원 일대에서 막을 올리는 ‘제22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남도의 맛을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핵심 이벤트로 기획되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 관광객들에게 나주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지난해에만 13만 명이 넘는 인파를 불러모으며 저력을 과시했던 이 축제는 올해 한층 진화된 구성을 선보인다. 600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영산포의 숙성 홍어와 나주의 자부심인 ‘들애찬 한우’가 주인공으로 나서 방문객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기존의 단순한 시식 위주 행사에서 탈피해 공연과 휴식, 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체류형 관광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영산강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며 머물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축제장 주변을 수놓은 시각적인 즐거움도 놓칠 수 없는 요소다. 나주시는 축제 시기에 맞춰 영산강 둔치에 16만㎡에 달하는 대규모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했다. 붉은 꽃양귀비 사이로 순백의 안개초가 어우러진 풍경은 영산강의 물줄기와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산책로를 제공한다. 이곳에 마련된 특색 있는 포토존은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려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며, 미각뿐만 아니라 시각까지 만족시키는 오감 만족 축제를 지향한다.경제적인 혜택 또한 풍성하게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가볍게 한다. 현장에서는 국내산 홍어를 35%, 수입산은 절반 가격인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인근 홍어 거리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된다. 한우 역시 직영 판매장을 통해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전용 구이존을 운영해 야외에서 즐기는 미식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방침이다.세대별 맞춤형 콘텐츠의 보강도 눈에 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대형 에어바운스와 매직 버블쇼, 풍선아트 등 놀이 시설을 상시 가동하며, MZ세대를 겨냥한 랜덤플레이댄스와 인생네컷 촬영 부스도 운영한다. 여기에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로컬푸드 판매장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꾀하는 한편, 나주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축제의 밤은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로 채워진다. 개막일 류지광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신승태가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하고, 마지막 날에는 ‘현역가왕2’의 주역인 박서진이 대미를 장식한다. 인기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영산강 밤하늘을 수놓을 대규모 불꽃놀이는 사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화려한 작별 인사가 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식과 예술이 공존하는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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