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한국

통합 검색
2026-10-21 08:50 (Wed)
  • All
  • 포커스정치
  • 포커스월드
  • 한국사회
  • 경제
  • 스포츠한국
  • Enter
  • 의료·건강
  • 한국여행
  • 컬쳐
  • 포커스정치
  • 포커스월드
  • 한국사회
  • 경제
  • 스포츠한국
  • Enter
  • 의료·건강
  • 한국여행
  • 컬쳐
  • 매체소개
  • 온라인 광고안내
  • 독자투고
  •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고충처리
광고 닫기
광고 닫기
  • 포커스 취재

    부산은행, 최고 연 4.20% 주거래 우대예금 출시

     BNK부산은행이 고객의 금융거래 실적과 유형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주거래 예금 상품을 선보인다. 급여소득자와 개인사업자 등 고객별 특성을 반영한 금리 우대 조건을 마련하고,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임직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부산은행은 19일 ‘Only One 주거래 우대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객의 금융거래 실적과 우대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한다. 기본금리는 연 2.90%이며, 우대금리를 최대 1.30%포인트까지 더하면 최고 연 4.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상품은 고객군별 거래 특성을 고려해 우대금리 조건을 구성했다. 급여소득자의 경우 급여이체 실적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납입 실적에 따라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정기적인 급여이체와 노후 준비를 위한 금융거래를 부산은행과 연계하면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개인사업자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거래 실적을 바탕으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과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여부 등이 주요 조건이다. 사업자의 매출 대금 흐름과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 및 노후 대비와 관련된 거래를 반영해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급여소득자와 개인사업자에게 적용되는 조건 외에도 다양한 공통 우대항목이 마련됐다. 모임통장의 평균잔액과 부산은행 신용카드·체크카드 이용실적, 만기해지 여부 등이 우대금리 조건에 포함된다. 고객이 일상적인 금융생활에서 이용하는 계좌와 카드 거래를 통해서도 추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근 1년 동안 부산은행의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한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도 추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기존 거래 고객의 주거래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산은행과 예·적금 거래가 없었던 고객이 새롭게 금융거래를 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지역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특별우대금리도 눈에 띈다. 부산은행은 협약을 맺은 기업의 임직원에게 연 0.2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과 금융기관 간 협력을 활용해 임직원의 금융 혜택을 확대하고, 기업 단위의 신규 고객 유치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다만 실제 적용되는 금리는 고객이 충족한 우대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기본금리에 모든 우대금리가 자동으로 더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가입을 고려하는 고객은 자신의 거래 유형과 실적이 각 조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고 금리를 적용받기 위해 필요한 세부 조건과 항목별 우대금리 역시 가입 전에 살펴보는 것이 좋다. 부산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기존 고객의 주거래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과의 거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별 금융거래 특성을 반영한 우대금리를 제공함으로써 급여이체와 사업자 매출 대금 입금, 카드 이용 등 다양한 거래가 부산은행을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상품 가입은 부산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가입 대상과 기간, 우대금리 적용을 위한 세부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Only One 주거래 우대예금’은 고객의 거래 형태에 따라 금리 혜택을 차별화하고 기업 협약을 통한 추가 우대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징을 갖는다. 부산은행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통해 기존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포커스 취재

    폭우 뚫고 돌아온 이석원…관객은 떼창으로 화답

     폭우로 일부 공연이 취소되고 관람권 전액 환불이 결정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에서 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리더 이석원이 10년 만에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낮부터 이어진 거센 비가 밤이 되면서 잦아들자 관객들은 그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오랜만의 귀환을 반겼다. 공연 중 감정이 북받친 이석원이 노래를 잠시 잇지 못하는 순간에도 관객들은 후렴을 대신 부르며 무대를 함께 완성했다. 19일 공연계와 관객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석원은 전날인 18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에 참여했다. 야외 88호수수변무대에 마련된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 약 90분 동안 공연을 펼쳤다. 이석원이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것은 언니네 이발관으로 2016년 같은 축제에 출연한 이후 10년 만이다.이날 공연은 개최 여부가 막판까지 불확실했다. 낮부터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야외 공연장인 88잔디마당의 무대 시설 일부가 파손됐고,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오후 4시께 남은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올림픽공원 내 실내 공연장인 케이스포돔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예정대로 이어졌지만, 88호수수변무대의 일정은 한동안 중단됐다.민트페이퍼는 기상 악화로 준비한 공연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관람권을 전액 환불하기로 했다. 날씨 때문에 축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오후 8시20분부터 예정됐던 이석원의 공연을 앞두고 비가 그치면서 무대가 이어질 수 있었다.사진과 영상 촬영이 제한된 가운데 이석원은 ‘동경’을 첫 곡으로 선보였다. 이어 ‘팬클럽’, ‘보여줄 순 없겠지’, ‘2002년의 시간들’, ‘어떤 날’, ‘다음 곡은 뭐죠?’, ‘어제 만난 슈팅스타’, ‘산책 끝 추격전’ 등 언니네 이발관의 초기 대표곡을 차례로 들려줬다. 건반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구성한 밴드 연주는 오랜 공백이 무색할 만큼 무대를 채웠고, 관객들은 익숙한 노래에 귀를 기울이며 공연을 즐겼다.1998년 발표한 곡 ‘유리’를 부르는 순간에는 이석원이 오랫동안 품어온 바람도 이뤄졌다. 그는 노래를 녹음했던 28년 전을 떠올리며 마지막 부분에서 사람들이 우주에 둥둥 떠서 체조하는 모습을 상상했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어서도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듣는 사람들과 함께 체조하고 싶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게 오늘”이라고 말하자 관객들은 그의 동작을 따라 하며 한꺼번에 몸을 움직였다. 오랜 시간 마음속에 간직했던 장면이 실제 공연장에서 펼쳐진 셈이다.공연의 분위기가 가장 뜨겁게 달아오른 순간은 ‘산들산들’ 무대였다. 노래를 부르던 이석원이 감정이 북받친 듯 한동안 다음 소절을 이어가지 못하자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후렴을 대신 불렀다. 이석원이 마지막 소절을 부르려고 하자 관객들은 장난스럽게 “아직 아냐”라고 외치며 떼창을 계속했다. 가수와 관객이 노래를 주고받으며 만들어낸 이 장면은 10년 만에 돌아온 무대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이날 공연에서는 미발표곡도 깜짝 공개됐다. 이석원은 새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발라드라며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던 데모를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곡의 제목은 가제 ‘성시경’이다. 그는 발매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 곡이지만, 10년 만의 공연과 앨범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들려준 특별한 선물이었다.공연은 ‘아름다운 것’으로 이어졌고, 앙코르 무대에서는 ‘인생은 금물’과 ‘나를 잊었나요?’가 울려 퍼졌다. 현장에서 공연을 지켜본 조혜림 대중음악평론가는 이석원이 무대에서 눈물을 보이자 관객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고 노래를 함께 부르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고 전했다. 무대 위 가수의 감정과 관객들의 반응이 맞물리면서 공연장은 오랜 기다림과 반가움이 교차하는 공간이 됐다. 이석원은 한국 인디 음악과 모던록을 대표하는 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다. 1996년 첫 앨범 ‘비둘기는 하늘의 쥐’를 발표한 뒤 ‘후일담’, ‘꿈의 팝송’, ‘순간을 믿어요’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5집 ‘가장 보통의 존재’로 2009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하며 음악적 성과를 인정받았다.그는 2017년 6집 ‘홀로 있는 사람들’을 발표한 뒤 음악이 일이 돼버린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지난해 음악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번 페스티벌 무대는 오랜 공백을 지나 다시 관객 앞에 선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거센 비로 축제 일정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이석원의 노래는 관객들의 목소리와 함께 이어졌고, 10년 만의 페스티벌 복귀는 떼창과 눈물이 어우러진 밤으로 남았다.

  • 포커스 취재

    의사 서려경, TKO로 세계 챔피언 등극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근무하는 서려경(35·천안BEAT손정오복싱)이 복싱 세계 챔피언 벨트를 손에 넣었다. 진료와 선수 생활을 병행해 온 그는 프로 데뷔 후 약 6년 만에 여자국제복싱협회(WIBA)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서려경은 10월 17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대연회장 특설 링에서 열린 WIBA 미니플라이급 챔피언결정전에서 태국의 위수따 스리릿티뎃(25)을 꺾었다. 경기는 3라운드 시작 43초 만에 TKO로 끝났다. 자신의 프로 통산 15번째 경기를 세계 타이틀 획득으로 장식한 순간이었다.DND 프로모션이 주최하고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주관한 이번 대결은 라운드당 2분씩 총 10라운드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서려경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무너뜨리며 긴 승부를 허용하지 않았다.첫 다운은 2라운드에 나왔다. 서려경은 위수따를 쓰러뜨리며 승기를 잡았고, 이어진 3라운드에서도 공격을 이어가 다시 다운을 빼앗았다. 박재신 주심은 위수따가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해 TKO를 선언했다. 두 차례 다운으로 우위를 입증한 서려경은 판정 없이 챔피언 자리를 확정했다.상대인 위수따는 WBC 아톰급 아시아 챔피언으로, 경기 전까지 자신감을 보였다. 서려경이 자신보다 높은 체급에서 아시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도 위축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다만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판정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실제 승부는 심판의 채점 결과를 기다릴 필요 없이 마무리됐다.이번 승리로 서려경의 통산 전적은 11승 1패 3무가 됐다. 11승 가운데 KO와 TKO로 거둔 승리가 8차례로, 승리 경기 중 KO 비율은 약 72.7%다. 프로 무대에서 한 차례 패배했지만 KO패를 당한 적은 없다.챔피언 경력도 한 줄 더 늘었다. 서려경은 앞서 KBM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과 WBA 여자 미니멈급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다. 여기에 WIBA 미니플라이급 타이틀까지 추가하며 통산 세 번째 벨트를 확보했다. 미니멈급과 미니플라이급은 단체별 명칭에 차이가 있지만 체중 상한은 47.6㎏으로 같다.이번 우승이 더욱 뜻깊은 이유는 장소에 있다. 스위스그랜드호텔은 서려경이 과거 같은 타이틀에 도전했다가 아쉬움을 삼켰던 곳이다. 그는 2024년 3월 일본의 요시카와 리유나와 WIBA 미니플라이급 챔피언결정전을 치렀지만, 무승부에 그쳐 벨트를 차지하지 못했다.이후 약 2년 7개월 동안 재도전의 기회를 준비한 서려경은 같은 무대로 돌아와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다. 당시 경기 이후 이번 대결까지 기록한 성적은 4승 1패 1무다. 승리뿐 아니라 패배와 무승부도 경험한 끝에 다시 맞은 타이틀전에서 확실한 마침표를 찍었다.서려경은 경기 후 이전 도전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었던 기억을 돌아봤다. 이어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기 위해 훈련에 힘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과거의 아쉬움을 남긴 장소가 이번에는 세계 챔피언 등극의 무대로 바뀐 셈이다.시선은 이제 다음 도전으로 향한다. 이번에 서려경이 정상에 오른 WIBA는 프로복싱의 4대 메이저 기구인 WBA·WBC·IBF·WBO와는 별개 단체다. 따라서 WIBA 타이틀 획득과 메이저 기구 세계 챔피언 도전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서려경은 이미 메이저 기구 세계 타이틀전에 나선 경험이 있다. 2025년 1월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WBA 미니멈급 챔피언에 도전했지만 패했다. 현재까지 그의 프로 전적에 남아 있는 유일한 패배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서려경은 WBA 미니멈급 세계랭킹 2위, WBO 미니플라이급 7위에 올라 있다.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성적에 따라 다시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이번 경기를 SBS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중계한 황현철 KBM 대표는 2027년 WBA 아시아 타이틀 1차 방어전이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방어에 성공한다면 메이저 기구 세계 정상에 재도전할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의사와 복서라는 두 역할을 이어온 서려경은 이번 승리로 챔피언 경력을 확장했다. 한 차례 놓쳤던 WIBA 벨트를 다시 도전해 차지한 그가 다음 무대에서도 성과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 포커스 취재

    항생제 처방 잦을수록 과민성장증후군 위험↑

     어린 시절 항생제를 처방받은 횟수가 많을수록 성인이 된 이후 과민성장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항생제 처방 횟수가 증가할수록 과민성장증후군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항생제 사용과 장 건강 사이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럽소화기학회가 주최한 'UEG Week 2026'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기에 항생제를 처방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4세에 과민성장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처방 횟수에 따라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다만 이번 연구는 항생제 사용과 과민성장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본 것으로, 항생제가 해당 질환을 직접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 연구진은 출생 코호트 연구인 BAMSE에 참여한 2853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스웨덴 처방약 등록부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9~11세였던 2005년부터 24세에 과민성장증후군 진단을 받기 1년 전까지의 항생제 처방 기록을 확인했다. 이후 항생제 처방 경험 유무와 처방 횟수, 항생제 종류에 따라 과민성장증후군 발생 가능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했다.분석 결과 항생제를 한 번 이상 처방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처방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24세에 과민성장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1.5배 높았다. 항생제 처방 횟수가 많아질수록 관련 가능성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항생제를 처방받지 않은 사람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1~2회 처방받은 사람은 과민성장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1.3배 높았다. 3~5회 처방받은 사람은 1.6배, 6회 이상 처방받은 사람은 1.7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항생제 처방 횟수가 늘어날수록 과민성장증후군과의 연관성이 커지는 양상이 확인된 것이다.항생제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테트라사이클린계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서 과민성장증후군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를 한 번 이상 처방받은 사람은 해당 항생제를 처방받지 않은 사람보다 과민성장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1.4배 높았다.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를 3회 이상 처방받은 사람의 경우 그 가능성이 6.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러한 수치는 연구에서 관찰된 연관성을 의미하며, 항생제 종류나 처방 횟수만으로 개인의 질환 발생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특히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와 관련해 나타난 수치 역시 연구에서 확인된 결과로, 다른 요인의 영향을 배제한 채 항생제 자체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해석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진은 항생제 사용과 과민성장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의 변화를 제시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장내 미생물의 구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장 기능과 관련된 여러 과정에 관여하면서 과민성장증후군 발생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과민성장증후군은 장 기능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이번 연구는 어린 시절의 항생제 사용 이력과 성인기 장 건강 사이의 관계를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장내 미생물 변화가 실제로 어떤 경로를 통해 질환 발생과 연결되는지, 항생제 사용 외에 다른 요인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항생제 사용 자체를 피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데 필수적인 약물이므로 필요한 상황에서는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항생제를 무조건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하되, 불필요한 처방은 줄여야 한다는 점이다.아울러 연구진은 항생제 사용 시기와 종류에 따른 차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감염 질환의 종류와 다른 건강 상태뿐 아니라 심리적 요인과 가족 요인 등 과민성장증후군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이번 연구는 어린 시절 항생제 처방 이력이 성인기의 장 건강과 관련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항생제 사용과 과민성장증후군 사이의 인과관계가 확립된 것은 아닌 만큼, 연구 결과를 해석할 때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 원칙을 지키는 동시에 장내 미생물 변화와 장 질환 사이의 관계를 밝히기 위한 추가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뉴스

  • K뷰티, 미국 대형 유통망 뚫는다
    • 장모 살해·아내 납치 혐의… 김성우 신상정보 공개
    • 불안 달래다 중독…청소년 약물 ‘경고등’
    • 손예진, 행복한 여행 근황에 쏟아진 패션 훈수
    • 정동에 새 빛이 켜진다…밤마실 떠나볼까?
  • 아스널, 김민재 영입 추진…뮌헨은 재계약 고려
    • 슈퍼카 업체, VIP 포기 각오하고 황희찬 고소했다
    • 타이베이 이어 타이중도 ‘돔’…한국 야구 긴장할 이유
  • 넉살, 육아 지원금에 쓴소리…“이 정도 혜택밖에 없나”
    • 두 줄에 함께 웃었는데…전진♥류이서의 고백
    • 이효리♥이상순, 함께 요가…다정한 부부 근황
  • 사과는 억울하다…배탈 났다면 ‘이 음식’도 확인
    • 굶었더니 식욕만 벌크업…비비가 밝힌 다이어트 후유증
    • 달달해서 마셨는데…버블티가 마음엔 독?
  • 한국의집, 블루리본 최고 등급 ‘리본 세 개’ 획득
    • 사진 찍다 걷다 쉬다, 문경새재 하루는 너무 짧다
    • 유류할증료 또 ‘이륙’…3개월 연속 상승
  • 불안 달래다 중독…청소년 약물 ‘경고등’
  • 장모 살해·아내 납치 혐의… 김성우 신상정보 공개
  • 붕어빵보다 얼굴 맛집 ‘붕은우’ 쉬어간다
  • 고층서 물건 수차례 던진 여성…휴대전화 촬영에 덜미
  • K뷰티, 미국 대형 유통망 뚫는다
  • 폭우 뚫고 돌아온 이석원…관객은 떼창으로 화답
  • 아르떼 보름달 아래 물든 가을 10만 명이 반했다
  • AI가 장면을 만들 때, 감독은 영화를 만든다
  • 추미애 사과에도 ‘소방 빨대’ 후폭풍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관련 발언에 소방공무원들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추 지사는 국정감사에서 다시 사과했지만 반발을 잠재우지 못했다. 여당 의원이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설명하며 추 지사를 옹호하는 과정에서도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재점화됐다.소방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 지사에게 발언에 대한 책임과 사퇴를 요구했다. 소방 재정을 부담으로만 바라보는 표현이 현장 대원들의 헌신을 훼손했다는 취지다. 노조는 순직 사고가 발생한 뒤에만 관심과 대책이 집중되는 관행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논란의 출발점은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감이었다. 추 지사는 소방 분야가 지방재정에 미치는 부담을 설명하면서 이를 빨대에 비유했다. 소방공무원 노조가 즉각 반발한 데 이어, 16일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이 순직하면서 비판 여론은 더욱 커졌다.추 지사는 17일 순직 소방관 빈소를 찾아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를 요구받았기 때문에 응하는 듯한 표현이 도마에 오르면서 진정성을 둘러싼 논쟁으로 번졌다.19일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감에서도 추 지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뒤 소방관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자신의 발언으로 상처를 준 점을 인정하고 소방관의 안전과 근무 여건을 더욱 면밀히 살피겠다고 했다.하지만 국감장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았다.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이 사과의 진정성을 문제 삼자 민주당 문정복 의원은 발언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맞섰다. 두 의원의 공방은 고성으로 이어졌다.민주당 부승찬 의원의 옹호 발언은 또 다른 충돌을 불렀다. 부 의원은 추 지사가 잘못을 했지만 충분히 사과했다는 취지로 말한 뒤, 소방 인건비와 지원 비용의 약 90%를 지방정부가 부담한다는 점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소방 예산이 재정을 빨아들인다는 식의 표현을 사용해 야당의 반발을 샀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순직 소방관에 대한 예우를 거론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부 의원은 정치적 공세라고 반박했고, 여야 간 언쟁이 격화되면서 국감은 한때 중단됐다. 지방재정의 구조적 어려움을 설명하려던 여당의 대응이 오히려 표현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을 키운 셈이다.민주당 지도부는 당사자의 사과와 여론 수습을 강조했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당 유튜브 방송에서 추 지사에게 여러 방식으로 사과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감정을 충분히 헤아리고 납득할 만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민주당은 이미 지난 1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당 차원의 사과를 했다. 일부 권리당원들은 출당을 포함한 엄중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어 당내 부담도 커지고 있다.국민의힘은 공세의 범위를 이재명 대통령으로 넓혔다. 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지사의 사과 태도와 도정 운영을 비판하며 이 대통령과 추 지사의 동반 사퇴를 요구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추 지사를 직권남용·업무방해·명예훼손 혐의로 중수청에 고발했다.이번 논란은 추 지사와 민주당 지도부가 검찰개혁,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 등을 놓고 이견을 드러낸 상황에서 발생했다. 소방 재정에 관한 발언으로 시작된 문제가 사과의 진정성, 여당의 대응, 당내 갈등으로까지 이어지면서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 프랑스, 고물가에 디올·셀린느까지 털렸다

     생활비 부담에 지친 프랑스 시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임금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집세와 연료비에 대한 불만은 정부를 향한 분노로 이어졌다. 여기에 일부 시위 참가자들의 약탈과 방화까지 겹치면서 대규모 집회가 치안 위기로 번지는 양상이다.1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 전역 약 1750곳에서 시위가 열렸다. 내무부는 55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했고, 노동총연맹(CGT)은 참여 인원이 80만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거리에는 서로 다른 요구를 가진 이들이 모였다. 생활비 인상에 항의하는 시민들과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학생들, 농민과 기후활동가들이 함께했다. 유류세 인상에 반발해 2018년 전국적인 저항을 이끌었던 ‘노란 조끼’ 운동 참가자들도 합류했다.시위 현장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가 등장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참여한 한 교사는 AFP에 낮은 임금과 계속 오르는 주거비 때문에 생활이 버겁다는 취지로 말했다. 경제적 어려움이 정치권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일부 지역에서는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졌다. 파리의 셀린느·디올 매장과 라파예트 백화점 등이 약탈당했고, 휴대전화 매장과 슈퍼마켓도 피해를 입었다. 유리창과 출입문을 부순 뒤 물건을 가져가는 일이 벌어졌다.샹젤리제 거리와 방돔 광장 일대에서는 복면을 쓴 참가자들이 경찰을 향해 돌과 폭죽을 던졌다. 경찰은 최루가스와 물대포로 진압에 나섰으며, 도심에서는 차량 화재도 발생했다.지방의 공공시설도 공격을 받았다. 리모주에서는 시청 건물에 불이 나 종탑이 무너졌다. 리옹의 관광안내소도 불탔으며, 마르세유에서는 경찰서와 상점이 파손되고 시청 난입 사건이 벌어졌다.정부는 폭력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는 이번 사태로 1200명이 체포됐으며 경찰관 15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도 약탈과 공공시설 파괴를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정치권에서는 책임 공방이 이어졌다.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의원은 극좌 세력을 겨냥해 비판했고, 장뤼크 멜랑숑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대표는 약탈을 자신들의 방식과 구분하며 참가자들에게 자제를 촉구했다.프랑스 정부는 폭력 확산을 막는 동시에 시민들이 거리로 나온 이유에도 답해야 하는 상황이다. 치안 대응만으로는 생활비 부담을 해소할 수 없는 만큼, 고물가에 대한 불만을 어떻게 다룰지가 향후 정국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 부산은행, 최고 연 4.20% 주거래 우대예금 출시

     BNK부산은행이 고객의 금융거래 실적과 유형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주거래 예금 상품을 선보인다. 급여소득자와 개인사업자 등 고객별 특성을 반영한 금리 우대 조건을 마련하고,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임직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부산은행은 19일 ‘Only One 주거래 우대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객의 금융거래 실적과 우대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한다. 기본금리는 연 2.90%이며, 우대금리를 최대 1.30%포인트까지 더하면 최고 연 4.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상품은 고객군별 거래 특성을 고려해 우대금리 조건을 구성했다. 급여소득자의 경우 급여이체 실적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납입 실적에 따라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정기적인 급여이체와 노후 준비를 위한 금융거래를 부산은행과 연계하면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개인사업자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거래 실적을 바탕으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과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여부 등이 주요 조건이다. 사업자의 매출 대금 흐름과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 및 노후 대비와 관련된 거래를 반영해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급여소득자와 개인사업자에게 적용되는 조건 외에도 다양한 공통 우대항목이 마련됐다. 모임통장의 평균잔액과 부산은행 신용카드·체크카드 이용실적, 만기해지 여부 등이 우대금리 조건에 포함된다. 고객이 일상적인 금융생활에서 이용하는 계좌와 카드 거래를 통해서도 추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근 1년 동안 부산은행의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한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도 추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기존 거래 고객의 주거래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산은행과 예·적금 거래가 없었던 고객이 새롭게 금융거래를 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지역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특별우대금리도 눈에 띈다. 부산은행은 협약을 맺은 기업의 임직원에게 연 0.2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과 금융기관 간 협력을 활용해 임직원의 금융 혜택을 확대하고, 기업 단위의 신규 고객 유치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다만 실제 적용되는 금리는 고객이 충족한 우대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기본금리에 모든 우대금리가 자동으로 더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가입을 고려하는 고객은 자신의 거래 유형과 실적이 각 조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고 금리를 적용받기 위해 필요한 세부 조건과 항목별 우대금리 역시 가입 전에 살펴보는 것이 좋다. 부산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기존 고객의 주거래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과의 거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별 금융거래 특성을 반영한 우대금리를 제공함으로써 급여이체와 사업자 매출 대금 입금, 카드 이용 등 다양한 거래가 부산은행을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상품 가입은 부산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가입 대상과 기간, 우대금리 적용을 위한 세부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Only One 주거래 우대예금’은 고객의 거래 형태에 따라 금리 혜택을 차별화하고 기업 협약을 통한 추가 우대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징을 갖는다. 부산은행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통해 기존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아스널, 김민재 영입 추진…뮌헨은 재계약 고려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김민재를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스널이 김민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뮌헨은 선수와의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재계약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이적 가능성도 남아 있어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영국 매체 ‘데일리브리핑’은 1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뮌헨이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00억 원) 수준의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의 이적료가 구체적으로 거론되면서 아스널의 관심이 실제 영입 움직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김민재는 지난 시즌 뮌헨에서 주전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이를 계기로 이적설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과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김민재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새로운 행선지에 대한 전망도 나왔다.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중앙 수비수인 만큼 여러 구단의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뮌헨의 입장은 올 시즌을 앞두고 달라졌다. 이전에는 김민재를 향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구단은 결국 김민재를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민재를 당장 전력에서 제외하기보다는 팀에 남겨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그럼에도 아스널은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계속 살피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 15일 아스널의 수석 스카우트인 마우리치오 미켈리가 김민재를 구단에 추천했다고 전했다. 미켈리는 김민재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뛰던 시절 영입을 추진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과거 김민재의 기량과 가능성을 확인했던 인사가 다시 영입을 추천했다는 점에서 아스널의 관심이 눈길을 끈다. 뮌헨은 김민재의 잔류를 넘어 재계약도 추진하는 분위기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빌트’는 구단이 김민재와 향후 미래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가 팀에 남아 전력에 기여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동시에, 계약 문제를 정리해 장기적인 동행 가능성을 살펴보려는 것으로 보인다.김민재 역시 재계약 협상 결과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수 있다. 현재로서는 뮌헨과의 계약 연장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협상에서 조건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적을 선택할 여지도 있다. 이 과정에서 거론되는 이적료는 40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600억 원 수준이다. 아스널이 실제로 영입 제안을 제출할지, 뮌헨이 어느 정도의 조건을 요구할지가 향후 협상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다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가 뮌헨을 떠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17일 바이에른 뮌헨과 라이프치히의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현 스쿼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현재 선수단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변화를 줄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는 취지로 말했다.에베를 단장의 발언을 고려하면 뮌헨은 적어도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선수단을 크게 바꾸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해석된다.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지만, 구단이 당장 그를 내보내기보다는 현재 전력을 유지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는 의미다.결국 김민재의 거취는 아스널의 영입 의지와 뮌헨의 재계약 협상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아스널은 과거 김민재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던 인사를 중심으로 영입 가능성을 살피고 있고, 뮌헨은 잔류를 넘어 계약 연장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잔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향후 재계약 논의가 본격화하면 김민재의 장기적인 미래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 손예진, 행복한 여행 근황에 쏟아진 패션 훈수

     배우 손예진이 일본 여행에서 전한 환한 미소에 뜻밖의 패션 지적이 따라붙었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여유를 즐기는 일상 사진을 공개했지만, 일부 누리꾼은 그의 사복을 두고 날 선 평가를 내놨다. 개인적인 여행에서 입은 옷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면서 과도한 참견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손예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행복한 일요일을 기원하는 인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일본 요코하마 곳곳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작품이나 공식 행사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다른, 자연스럽고 소탈한 분위기가 돋보였다.놀이기구에 앉아 두 팔을 높이 들어 올린 손예진은 환하게 웃으며 즐거움을 드러냈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손가락 브이를 그린 사진에서는 한층 느긋한 분위기가 전해졌다. 특별한 연출보다는 여행의 순간을 가볍게 기록한 모습이었다.옷차림도 활동하기 편한 조합이었다. 검은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했으며, 다른 사진에서는 회색 맨투맨과 풍성한 흰색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운동화를 신어 격식보다는 편안함을 살렸다.하지만 일부 댓글은 사진 속 표정이나 풍경이 아닌 의상으로 향했다. 패션 감각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거나 평소 입는 옷도 전문가에게 맡기라는 취지의 반응이 나왔다. 나이를 언급하며 차림새를 낮춰 말하는 댓글도 등장했다.손예진의 스타일링이 온라인에서 평가받은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6월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는 드레스와 헤어스타일에 부정적인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9월 아들이 찍어준 일상 사진을 공개했을 때도 그의 사복 패션이 관심을 모았다.다만 시상식과 개인 여행은 성격이 다르다. 공식 행사에서는 의상과 스타일링이 대중의 주요 관심사가 될 수 있지만, 여행 사진은 사적인 시간을 나누는 기록에 가깝다. 모든 일상에서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보여줘야 할 이유는 없다.패션을 바라보는 취향은 저마다 다를 수 있다. 누군가에게 익숙하지 않은 조합이 다른 사람에게는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일 수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감상과 상대를 깎아내리는 표현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특히 옷에 대한 의견을 넘어 나이나 외모를 비하하는 말은 건설적인 평가로 보기 어렵다. 유명인이 공개한 사진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떤 표현이든 감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관심을 표현하는 방식에도 상대를 향한 기본적인 존중이 필요하다.손예진이 이번에 공유한 것은 패션 화보가 아니라 여행 중의 행복한 순간이었다. 밝은 근황을 전한 게시물에 사복 지적이 이어진 풍경은 스타의 일상까지 끊임없이 평가하는 시선을 돌아보게 한다.한편 손예진은 2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 사과는 억울하다…배탈 났다면 ‘이 음식’도 확인

     아침 식사로 사과를 먹고도 속이 불편하다면 문제는 사과 하나에만 있지 않을 수 있다. 단맛을 내려고 더한 꿀, 배변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곁들인 말린 자두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각각 영양상 이점이 있는 식품이지만, 함께 많이 먹으면 장에서 충분히 흡수되지 않는 당류의 양이 늘어 복부 팽만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사과에는 과당과 소르비톨이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은 사람에 따라 소장에서 흡수되는 정도가 다르다. 흡수되지 않은 채 장에 남으면 수분을 끌어들이고, 대장에 도달한 뒤에는 장내 세균의 발효 과정을 거치며 가스를 만든다. 과일을 먹은 뒤 배가 부글거리거나 방귀가 잦아지는 것은 이런 과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꿀을 곁들이면 과당 섭취량이 더 늘어난다. 사과만 먹었을 때는 별다른 문제가 없더라도 꿀을 넉넉히 뿌려 먹으면 개인이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는 양을 넘길 수 있다. 다만 사과와 꿀이 만나 유해한 물질을 만들거나 특별한 독성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두 식품을 이른바 ‘상극’으로 단정하기보다 한 번에 먹는 양에 주목해야 한다.말린 자두도 비슷한 주의가 필요하다. 말린 자두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와 소르비톨은 배변을 돕는 데 기여하지만, 많이 먹으면 오히려 복통이나 묽은 변을 부를 수 있다. 사과에도 소르비톨이 들어 있어 두 식품을 넉넉히 먹을 경우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건조 과일은 수분이 줄어 부피가 작아진 만큼, 무심코 여러 개를 집어 먹기 쉽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특히 과민성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이러한 변화에 더 민감할 수 있다. 과당과 소르비톨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발효성 탄수화물인 ‘포드맵’에 속한다. 다만 같은 음식을 먹어도 반응은 제각각이다. 누군가에게 불편한 음식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식단에서 제외할 필요는 없다.섭취 후 불편함이 반복된다면 여러 음식을 동시에 끊기보다 양과 조합을 나눠 살피는 것이 좋다. 사과에 더하던 꿀을 빼거나 말린 자두를 곁들이는 양을 줄이고, 사과 자체의 섭취량도 조절하는 식이다. 먹은 음식과 양, 증상이 나타난 시간을 간단히 기록하면 자신의 반응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과일을 먹고 배가 아프다고 해서 원인을 모두 과당이나 소르비톨로 돌려서는 안 된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혈변, 원인 모를 체중 감소, 심한 복통이 동반된다면 진료가 필요하다. 건강한 식습관의 기준은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 데 있지 않다. 영양을 고르게 챙기면서도 자신이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양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한국의집, 블루리본 최고 등급 ‘리본 세 개’ 획득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이 국내 맛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맛집 2027’에서 최고 등급인 ‘리본 세 개’를 받았다. 서울시가 선정하는 ‘2026 서울미식 100선’ 한식 분야에도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전통 궁중음식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의집이 운영하는 궁중다과 브랜드 고호재도 올해 처음으로 ‘서울 카페·디저트 50선’에 선정돼 전통 식문화의 매력을 알렸다.블루리본 서베이는 2005년 처음 발행된 국내 맛집 평가서다. 음식점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며, 이 가운데 리본 세 개는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곳’을 의미하는 최고 등급이다. 이번 ‘서울의 맛집 2027’에 수록된 음식점은 모두 1602곳으로, 이 가운데 한국의집을 포함한 42곳만 리본 세 개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밍글스와 모수서울, 이타닉가든 등 국내 대표 레스토랑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집은 궁중음식을 기반으로 한 다이닝 레스토랑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전통 궁중음식을 현대적인 다이닝 경험으로 선보이는 전문성과 음식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한국의집은 앞서 2025년판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처음으로 리본 세 개를 획득했다. 이후 리모델링에 따른 휴관으로 2026년판 평가 대상에서는 제외됐지만, 재개관한 뒤 다시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휴관 이후에도 궁중음식 전문 레스토랑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더욱 주목된다.서울시가 국내 미식 전문가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선정하는 ‘서울미식 100선’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한국의집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한식 분야에 선정됐다. 블루리본 서베이의 최고 등급과 서울미식 100선 선정이 이어지면서 한국의집은 전통 한식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미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의집의 궁중다과 브랜드 고호재는 올해 처음 ‘서울 카페·디저트 50선’에 포함됐다. 고호재는 ‘옛것을 좋아하는 이들의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옥 공간에서 계절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활용한 궁중다과와 차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전통적인 식문화와 한옥의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한국의집은 궁중음식과 전통 식문화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희숙 조리고문과 국가무형유산 궁중음식 이수자인 김도섭 한식연구팀장이 중심이 돼 계절과 식재료의 특성을 반영한 궁중음식을 선보인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계절의 변화를 음식에 담고, 전통 조리법과 음식에 담긴 의미를 함께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식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한국의집은 궁중음식 다이닝뿐 아니라 고호재와 한식 아카데미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전통 음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식사를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음식의 역사와 조리 방식, 계절별 식재료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국가유산청은 이번 선정을 기념해 한국의집의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책도 할인 판매한다. 오는 12월까지 ‘한국의집 조리서 | 조응(照應), 계절이 청하고 한식이 답하다’를 기존 가격보다 10% 할인한 4만9500원에 판매한다. 책에는 사계절의 제철 식재료와 조리법, 음식에 담긴 의미 등이 소개돼 있으며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제작됐다.해당 조리서는 한국의집 현장이나 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의집에서 식사를 원하는 방문객은 캐치테이블이나 예약실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국내 미식 평가와 서울시의 음식·디저트 분야 선정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둔 한국의집과 고호재가 전통 식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서 어떤 경험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이번 성과는 궁중음식을 중심으로 한 전통 한식뿐 아니라 차와 다과, 한옥 공간 등 한국의 식문화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가 주목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국의집이 궁중음식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고호재가 전통 다과와 차를 통해 계절의 맛을 소개하면서 전통 식문화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한국의집은 앞으로도 궁중음식과 전통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국 음식의 가치와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주목받은 뉴스

  1. 1
    나만 몰랐던 보청기 국가 지원 소식
  2. 2
    '로또 1등' 번호 예상해주는 로또계산기 화제!
  3. 3
    말소리만 싹 키워주는 맞춤보청기 무료체험 지원자모집
  4. 4
    다시 풍성해지세요~ 미국 FDA 맥주효모샴푸 !!
광고 닫기
  • 자산격차가 벌어지는 시대, 저라면 이렇게 투자합니다
  • 김성열 "이기인! 마음이 급해요" 작심한 개혁신당 김성열의 쓴소리!
  • [다섯시 이재석입니다] 추석 연휴 전 꼰대들 필수 시청! (이봉우X박현광X이용주X조호제X임홍택X정보현)ㅣ2026년 9월 18일 금요일
  • 27만전자 회복, '연휴 이후에도 웃을까?'ㅣ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끝물' 이후 전망ㅣ7천피 탈환한 증시, 연휴 이후 들고 갈 TOP2 ㅣ먼데이 종결자
  • 나도 혹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성인 ADHD 진짜 특징
  • [1차 티저] "나는 실패도 하지 않습니다" 다크 히어로 천재 의사로 돌아온 김지원의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 |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 SBS
  • 드디어 저도 설치했습니다. 이제 장거리 운전 걱정 없습니다. ( 스텝핏 DIY ) [ 차업차득 ]
  • 공기업 돈 3천억 안 갚는 '비리왕' 이영복, '부산 엘시티 지분'도 차명 보유 정황 - 뉴스타파
포커스한국
  • 매체소개
  • 온라인 광고안내
  • 독자투고
  •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고충처리
대표자 : 이창호 사업자등록번호 : 217-65-00096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91, 대륭테크노타운 20차 제호 : 포커스한국 등록번호 : 서울 아54495 편집인 : 정진우 고충처리인 : 류성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은영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 합니다.
해당 서비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focushankuk.com All rights reserved.